펑크린 몇방울 바닥에 떨어졌는데 모르고 지나쳐 하루가 지나서 다 말라버렸습니다. 문제는 어디인지 몰라서 닦아내질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집안 전체를 닦을 여건이 되지 않고 이미 발바닥을 통해서 마른 성분들이 어딘가로 옮겨져 갔을 텐데 안전할까요? 독성물질이라던데 소량이라도 남아서 문제가 될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락스는 마르면 독성물질이 사라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펑크린도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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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재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번처럼
유한락스 제품에 관한 질문이나 의견은
유한락스에 문의해 주시면 늘 감사드리겠습니다.
유한 펑크린 몇 방울이 바닥에 떨어졌고 충분히 닦아내지 않았다 해도
독성 물질로 인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안심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오해를 바로 잡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유한락스와 유한 펑크린에는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지 않습니다.
특히, 유한락스의 주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은
독성 물질이 아닙니다.
저희의 설명을 신뢰하실 수 없다면
공공기관에 직접 문의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의 오해만 해소하시면 복잡한 질문이나 불안감은
모두 자연스럽게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안내해 드리는 것이 충분하지 않다면
아래의 자세한 설명을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펑크린의 주성분 중에 독성물질은 없습니다.
펑크린에는 단백질 분해제, 차아염소산나트륨, 배관부식방지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 독성물질은 없습니다.
펑크린의 성분 정보는 아래의 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yuhanrox.co.kr/SafeChemistry/48316
공공기관에 CAS 번호를 문의하시면
해당 물질의 독성 여부를 더 객관적으로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2. 마르면 사라지는 독성물질이라는 개념도 버려 주세요.
독성 물질로 분류되려면
부근에 존재한다면 어떤 상태이던 인체에 유해해야 합니다.
만약 독성 물질이 말라서 사라진다면
사라진 것이 아니고 고체나 액체에서 기체로 상태가 변한 것이며
일반적인 독성 물질이라면 고체나 액체보다
기체가 더 빠르게 확산되기 때문에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펑크린과 유한락스는 모두 그러한 종류의 독성 물질도 없습니다.
3. 위의 두 가지 설명은 유한락스와 펑크린을 마셔도 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몇 방울이 바닥에 떨어졌고 충분히 닦아내지 않았다 해도
독성 물질로 인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는 않으므로
안심하시라는 의미일 뿐입니다.
독성은 물질 자체의 특성과 함께
사용 환경과 사용 방식에 의해 결정되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이 독성 물질이 아니라고 믿는
맹물도 잘못 섭취하면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흔히 수분 중독이라고 부르는 증상으로
단시간에 수분을 과하게 섭취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수분 중독으로 인한 사망 사고는 꾸준히 발생하지만,
그 누구도 맹물을 독성 물질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위와 동일한 논리로 유한락스와 유한 펑크린도
늘 주의하셔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4. 펑크린을 사용하시면 정부 기관이 감시하는
공공 하수처리장에 유입됩니다.
배수관 막힘 솔루션의 대명사인 유한 펑크린이
정부가 감시하는 하수처리장에
몇방울 흘리고 닦지 않으면
인체에 유해한 독성 물질을
지난 수 십년 간 흘려 보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도 참고해 주세요.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