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코로나사태로 락스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되고 잘 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락스는 뿌려놓고 시간이 지나면 소금만 남게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알고 있는것이 맞나요?
오랫동안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아서 집을 비울때마다
화장실에 락스를 잔뜩 흩뿌려두고 (굵게 물방울 나오는 스프레이) 나가는데
몇일 뒤에는 소금만 남아 있을테니 그냥 밟고 다녀도 괜찮겠죠?
소금이 남아있으면 나중에 곰팡이나 세균이 다시 살아나기 어려운 환경이 아닌가 싶은데,
락스 소독후에 세척을 권장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락스를 각각 1:100(400ppm)과 1:50(800ppm)으로 희석하여 화장실 바닥에 뿌렸을 경우
평균적인 실내조건하에 대부분의 락스 성분이 (99% 이상) 소금으로 분해되기 까지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즉, 락스 뿌려놓고 그냥 밟고 다녀도 되는 시간이 궁금합니다.)
또한 실내 공기중에도 락스성분이 분해되어 없어지는 시간도 동일할까요?
(즉, 밀폐된 실내에 락스 뿌려놓고 나중에 들어가서 편하게 숨쉬어도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 2일이면 충분하겠죠?)
소금 밟고 다녀서 좋을건 없겠지만 ㅎㅎㅎ
락스 성분 남아있을땐 더더욱 밟고 다니고 싶지 않아서 문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야상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이라도 저희에게 문의해 주신 점에 대해서
한번 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래의 안내를 세심히 살펴보시고
위험성이 잠재되어 있는
사용 방식 혹은 오해를 신속하게 수정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최대한 간단하고 직설적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해도 답변이 길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복잡하게 오해하시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1.
락스는 뿌려놓고 시간이 지나면 소금만 남게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알고 있는것이 맞나요?
맞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건조되면 소금으로 변한다고 안내해 드리는 이유는
유한락스가 휘발될 것이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에게
휘발되지 않는다는 화학적 원리를 이해시켜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야상님께서도 혹시라도
건조되면 소금으로 변하기 때문에
닦아내지 않고 방치해도 안전할 것이라고 예상하셨다면
이번 기회에 꼭 저희의 안내를 진지하게 살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유한락스가 소금으로 변해서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소금도 상황에 따라 염해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맹물조차도
사람이 단시간에 과잉 섭취하면 수분 중독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2.
화장실에 락스를 잔뜩 흩뿌려두고 (굵게 물방울 나오는 스프레이) 나가는데
굵게 물방울 나오는 스프레이가
유한락스 욕실청소용이라는 전제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만약,
그 외 분무기에 유한락스를 담아서 분무하셨다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살균소독제를 분무하시면 안되는 이유도
꼭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87924
사용하시는 제품의 성분 정보를 보시면
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점을 이미 잘 알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최장 20분 이내에 닦아내서 마무리하실 수 없는 상황에서는
유한락스와 같은 살균소독제 혹은
살균소독제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건조하면 소금만 남는다 해도
유한락스와 같은 살균소독제는 살생물제의 일종입니다.
살생물제를 거주하시는 실내 공간에서
닦지 않고 방치하시면 득보다 실이 더 클 수 있습니다.
더하여
아래의 페이지를 살펴보시고
소금만 남게되는 과정을 반드시 이해하셔야 합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3.
소금이 남아있으면 나중에 곰팡이나 세균이 다시 살아나기 어려운 환경이 아닌가 싶은데,
락스 소독후에 세척을 권장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기존 고객님과 논의를 살펴보시고
어떤 경우에도 유한락스 사용 후 반드시 닦아내야 하는 이유를
이번 기회에 꼭 이해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17466
더하여,
정확히는 유한락스가 건조되면 극미량의 염(소금 성분)으로 전환됩니다.
극미량의 소금이 묻어있는 상태를
대량의 소금으로 염장하는 상태와 혼동하시면 안됩니다.
생화학적으로도
만약 유한락스를 적용한 후 방치해서
세균이 다시 살아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된다면
맨발로 밟고 다니면 위험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실제로 시중에서 가정용 [항균제]와 같은
진위를 알기 어려운 제품을 광고하는 경우를 보실 수 있습니다.
(내몸에는 무해하고 유해균만 막아주는) 항균제라는 개념이
말이 되는지부터 고민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야상님의 건강한 신체는
반드시 세균과 함께 공존한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셔야 합니다.
매우 엄밀하게 검토해 보면
유해균과 유익균의 구분도 모호하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매우 극단적으로 예를 들면,
신체의 면역력이 약하면 세상에 유익균이 없습니다.
유해균이 신체의 면역력을 적절히 자극해 줘야
건강하고 안정된 면역 체계가 유지된다는 점도
같이 기억하셔야 합니다.
항균제가 도대체 뭘 막아준다는 것인지
막아준다고 주장하는 대상을 정말 계속 막아주는지
정말 계속 막는다면 거주하시는 환경이 안전한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위생적인 상태는 부지런히 쓸고 닦아서 얻으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위생적인 살균소독은 표면에서 무언가를 닦아내는 과정과 가깝고
표면에 무언가를 계속하여 묻히고 방치하는 과정과 멀다는 점을
반드시 이해하셔야 합니다.
4.
밀폐된 실내에 락스 뿌려놓고
모든 종류의 살균소독제는
반드시 사용 전부터 충분한 환기 방안을 확보하셔야 하고
닦아내서 마무리하실 때까지 밀폐하시면 안됩니다.
2항에서 안내해 드린 내용을 한번 더 기억하시고
외출할 때 뿌려놓으니까 문제가 없을 거라고 예상하신다면
강한 산화제를 장시간 방치하시면 발생할 수 있는
또 다른 위험성을 아래의 페이지에서 꼭 확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42710
5.
소금으로 분해되기 까지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답변을 정중히 거절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살생물제를 위험하게 사용해도
안전한 방법을 고민하시는 것보다
항상 닦아내서 마무리하시는 방법을
고민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6.
실내 공기중에도 락스성분이 분해되어 없어지는 시간도 동일할까요?
모쪼록 이번 기회에
독가스와 가정용 살균소독제를 명확히 구분하시길 바랍니다.
살균소독 성분이 휘발되기 쉬우면 독가스입니다.
이런 물질은 가정용으로 유통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도 휘발되지 않습니다.
휘발되지 않기 때문에 공기 중에서 분해되지도 않습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모쪼록 살균소독제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시고
안전한 기본 사용 습관을 한번 더 검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87924
7.
유한락스를 극단적으로 오남용하여
염소 이온을 염소 기체로 분리 배출하는 사례를 정확히 이해하시면
역설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10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