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비오는날 신발 물들어가서 냄새 엄청났는데요. 못말리고 그담날도 신고 나가고 하니깐 더심해졌어요.
시중에 탈취제니 뭐니 뿌리는거하고 다사봐도 효과없었는데
유한락스 살균소독 댄다해서 혹시나해서 500배 희석해서 뿌려두니
엄청난 락스냄새가 진동을 하더니 그다음날 아침에 신발에서 냄새
전혀 안나요. 분명 냄새가 없어졋어요.
건조는 한상태인데 그대로 신고 다녓는데 별문제가 없었는데
혹시 문제가 없을까요? 냄새 날때마다 이렇게 사용한지 몇년되었거든요.
제 짧은 지식으로는 신발안에 세균들을 죽이면서 락스 냄새가 나는거고 그로인해 유효염소농도가 급감해서 안전한거 아닌가요?
시중에 탈취제니 뭐니 뿌리는거하고 다사봐도 효과없었는데
유한락스 살균소독 댄다해서 혹시나해서 500배 희석해서 뿌려두니
엄청난 락스냄새가 진동을 하더니 그다음날 아침에 신발에서 냄새
전혀 안나요. 분명 냄새가 없어졋어요.
건조는 한상태인데 그대로 신고 다녓는데 별문제가 없었는데
혹시 문제가 없을까요? 냄새 날때마다 이렇게 사용한지 몇년되었거든요.
제 짧은 지식으로는 신발안에 세균들을 죽이면서 락스 냄새가 나는거고 그로인해 유효염소농도가 급감해서 안전한거 아닌가요?
종혁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살균소독제를 바르고 놔두는 것이
비위생적이라는 사실을 잠시 간과하셔도
신발 밑창에서는 대단히 문제가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의 페이지에서 기존 고객님과 논의를 살펴보시면
거주하시는 실내에서 곰팡이를 제거하실 때에는
똑같은 오해로 인해 고통을 겪으실 수 있다는 점을
이번 논의를 통해 반드시 기억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25716
그리고 앞으로 신발 밑창에 사용하실 때에도
아래의 정보를 세심하게 고려하시면 더 안전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1.
시중에 탈취제니 뭐니 뿌리는거하고 다사봐도 효과없었는데
문의하신 방법을 반복하시면 안되는 이유는
효과가 과장된 탈취제 따위에 실망하신 이유의 연장선입니다.
저희의 안내를 세심하게 검토하시고
섬유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은 원인 물질인 오염을 제거하는 것이고
원인 물질인 오염을 제거하는 방법은 세탁 밖에 없다는 점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2.
엄청난 락스냄새가 진동을 하더니 그다음날 아침에 신발에서 냄새
전혀 안나요. 분명 냄새가 없어졋어요.
짐작하시듯이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이
신발 밑창 섬유질에 존재하는 미생물을 산화시켰기 때문에
미생물에 의한 악취, 쉽게 말해 썩는 내가 일시 중단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유한락스가 미생물을 산화시켰다는 부분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유한락스는 화학적으로 강력한 산화제입니다.
미생물을 겨냥하여 산화시키는 것이 아니고
접촉하는 모든 표면을 산화시킵니다.
신발 밑창이라는 섬유 표면도
미생물과 함께 산화시켰을 것이기 때문에
당장은 악취만 사라져서 좋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반복하시면 신발 밑창이 빠르게 헤져서 못쓰게 될 수 있습니다.
동일한 이유로
유한락스는 원래 용기에서만 보관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42710
3.
살균소독제를 닦아내서 마무리해야 하는 이유는 살균소독제 잔여물 때문만이 아닙니다.
신발이 젖은 후 악취가 발생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조금만 더 생각해보시면
방금 구입한 새 신발을 물에 적시면
악취가 나지 않는다는 점도 쉽게 동의하실 것입니다.
물과 신발의 섬유가 악취의 직접 원인이 아니고
사용 중 오염된 곰팡이균과 같은 미생물이 존재하는데
수분은 미생물을 깨웟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표면에서 살균소독하신 후 미생물 사체를 닦아내지 않으시면
그저 전과 같이 계속 더러운 상태입니다.
4.
건조는 한상태인데 그대로 신고 다녓는데 별문제가 없었는데
신발 악취와 관련된 악순환에 빠지지 않으시려면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신 것만으로 악취가 사라진 것이 아니고
건조라는 마무리 작업을 하셨기 때문에 악취가 사라진 것입니다.
다음에 젖으면 악취가 더 많이 발생하고
살균소독제에 의해 부식된 밑창은 더 빠르게 해질 뿐입니다.
이와 같은 상태에서는
젖지 않고, 습한 날씨만 되도 악취는 쉽게 재발하게 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밑창을 세탁하기 곤란한 사정이시라면
살균소독제를 묻힌 후 방치하지 마시고
그저 잘 건조하셔서 미생물 활동을 중단시키는 것이 더 안전한 방법입니다.
5.
냄새 날때마다 이렇게 사용한지 몇년되었거든요.
사실은 악순환에 들어가신 것인데...
신발 밑창은 선순환이래봐야 대단히 다르지 않아서 못 느끼시는 것일 수 있습니다.
6.
유효염소농도가 급감해서 안전한거 아닌가요?
건조하셨다면 대단한 위해 가능성이 없었을 것입니다.
클로라민 냄새가 산화 기체라는 사실도 이미 알고 계시지만
그 원리를 좀 더 정확히 이해하셔야 합니다.
유효 염소라는 물질은 이온입니다.
수분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물질입니다.
수분이 충분할 때에는
미생물을 산화시키면서 클로라민 기체로 전한됩니다.
유효 염소이온은 닦아내시는 것이 최선이지만
닦아내지 않으셔도 얌전히 건조시키면 극미량의 소금으로 전환됩니다.
하지만
소금이라서 무해하다고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부적절하게 방치된 소금은 염해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