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아들이 도마뱀을 키우고 있는데요. 도마뱀 먹이로 귀뚜라미를 주고 있습니다.
귀뚜라미가 똥을 많이 싸기 때문에 냄새도 나고 해서, 귀뚜라미를 키우고 있는 사육통을 주기적으로 세척해 주고 있는데, 이때 락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육통에 물을 붓고 락스를 약간 섞어주고 놔두면 똥이 다 녹아버려서 그 물을 변기에 버리고 수돗물로만 행궈줘도 깨끗해지더라고요.
헌데 애완동물 샵에서는 락스가 독해서 귀뚜라미가 쉽게 죽을수도 있다고, 락스를 사용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귀뚜라미가 예민한 곤충이라면서요.
제가 생각하기엔, 사육통이 플라스틱통이라서 락스를 사용후 깨끗하게 행구고 말려주면 별 문제가 없을것 같은데, 정말로 락스를 사용하면 안되는것 인가요?
야채나 과일을 세척할때도 락스가 사용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사육통을 세척하면 안된다니, 좀 납득이 안가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 아들이 도마뱀을 키우고 있는데요. 도마뱀 먹이로 귀뚜라미를 주고 있습니다.
귀뚜라미가 똥을 많이 싸기 때문에 냄새도 나고 해서, 귀뚜라미를 키우고 있는 사육통을 주기적으로 세척해 주고 있는데, 이때 락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육통에 물을 붓고 락스를 약간 섞어주고 놔두면 똥이 다 녹아버려서 그 물을 변기에 버리고 수돗물로만 행궈줘도 깨끗해지더라고요.
헌데 애완동물 샵에서는 락스가 독해서 귀뚜라미가 쉽게 죽을수도 있다고, 락스를 사용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귀뚜라미가 예민한 곤충이라면서요.
제가 생각하기엔, 사육통이 플라스틱통이라서 락스를 사용후 깨끗하게 행구고 말려주면 별 문제가 없을것 같은데, 정말로 락스를 사용하면 안되는것 인가요?
야채나 과일을 세척할때도 락스가 사용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사육통을 세척하면 안된다니, 좀 납득이 안가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김기훈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입니다.
가장 먼저
혼란을 느끼신 중요한 전제와 관련해서
정확한 소비자 안전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야채나 과일을 세척할때도 락스가 사용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절대로
유한락스로 생야채와 과일을 세척하는 것이 아닙니다.
유한락스 레귤러에 한해서
열탕 소독할 수 없는 생야채와 과일을
상온에서 살균소독하는 것입니다.
정확한 관련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8978
위 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는
관련 사용 순서를 한번 더 정리해 드립니다.
◆사용 방법
과일과 채소를 깨끗한 물에 씻어 헹궈줍니다.
유한락스를 500배 희석한 용액에 약 5분간 담가 둡니다.
맑은 물로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유한락스로 과일과 야채를 세척하는 것이 아닙니다.
2.
세척해 주고 있는데, 이때 락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혹시라도
유한락스를 곰팡이 얼룩도 없애는
독한 세제라고 오해하셨다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다른 고객님과 논의를
반드시 살펴보시고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251244
유한락스라는 살균소독제를
세제와 반드시 구분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유한락스만으로는 무엇도 세척할 수 없습니다.
3.
사육통에 물을 붓고 락스를 약간 섞어주고 놔두면 똥이 다 녹아버려서
곤충의 분비물만 녹이는 것이 아니고
사육통 자체도 녹일 수 있습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관련 소비자 안전 정보를 살펴보시고
유한락스는 세제가 아니고
매우 강한 산화제라는 사실을 계속 기억하셔야 합니다.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501
1항에서 안내해 드린 과일 야채 살균소독법은
해당 농도와 접촉 시간으로는
과일과 야채의 표면이 산화되지 않는다고
경험적으로 검증된 내용이라는 점을 참고해 주세요.
참고로
인공 합성 수지의 산화 내구성은
과일과 야채 껍질보다 약할 수 있습니다.
4.
귀뚜라미가 예민한 곤충이라면서요.
유한락스를 용도 외로 사용하시면 안되는 이유는
귀뚜라미라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유한락스는 살균소독제이며
살균소독제는 살생물제입니다.
살생물제를 부주의하게 혹은 부적절하게 사용하시면
모든 생물이 상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5.
애완동물 샵에서는 락스가 독해서
김기훈님께서 세심하게 고려하셔야 하는
소비자 안전 정보는
살균소독제를 세제와 구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용하신 주장은
물질의 고유 특성인 독성과
접촉 상황에 따른 위해 가능성을
구분하지 못하시는 분들의
전형적인 오해 혹은 궤변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귀뚜라미가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유한락스가 독한 물질이라면
귀뚜라미는 순수한 물에 빠져도 죽기 때문에
물도 독한 물질로 구분하셔야 합니다.
김기훈님의 건강과 안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기준이라는 점을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세상의 모든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 제품은
권장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준수하셔사 사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물질의 독성과 효과는 비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살균소독제를 세제와 구분해서 사용하시는
안전 습관부터 다시 검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5.
사육통이 플라스틱통이라서 락스를 사용후 깨끗하게 행구고 말려주면 별 문제가 없을것 같은데
간과하신 소비자 안전 정보를
3항에서 이미 안내해 드렸습니다.
관련되어 충분한 전문 지식을 갖추지 않으신 분과
소비자 안전 문제를 논의하시면
정말 중요한 문제는 간과하시고
공허한 문제에만 집중하셔서
엉겹결에 실제의 상해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큰 사고없이 경험하신 것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고 조언하신
해당 판매자 분을 원망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인터넷의 출처 불명 엉터리 정보를 맹신하시다
상해를 당하시고 저희에게 억울함을 하소연하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