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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5841 제조 후 2년 반이 지난 락스 사용

-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267862

 

게시물 5848 유한락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결벽증이니 락스 쓰지 말고 세제로 씻으라는 귀사의 답변이 진짜 귀사의 공식적인 답변이 맞습니까?

-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268198

 

 

글의 소비자 / 글쓴이 입니다.

 

 

우연히도 다른 유한락스 당사 게시물에 대한 인터넷 커뮤니티 논란(유한락스를 1시간동안 끓이신 분과 그에 대한 답변)과 시기가 겹치어 당 게시물과 전혀 상관이 없는 제 글이 덩달아 오해와 주목을 받고 있고 (다시 말해 어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글과 본 게시판에서 가장 열람수가 높았던 제 게시물은 동일 사건이 아닙니다.)

 

주목을 받는 과정에서 일부 네티즌들의 오해가 있어 바로잡고자 정리된 입장을 올립니다.

 

 

저는 유한락스 사용과정에 대한 효능에 대해 당사 관련자의 댓글을 통해 그 결론을 이해했으며, 제가 2차로 올린 게시물 5848번은 효능에 대한 지적이 아닌 당사 직원의 답변 태도를 지적하고 있으며

 

 

이 게시물을 통해서는 직원과 일부 네티즌이 가지고 있는 오해와 모순을 바로잡기 위해 추가 글을 적음을 밝힙니다.

 

 

 

 

 

Q1. 왜 사용설명서도 읽지 않고 제조 후 2년이 지난 유한락스를 사용했는가

 

A1. 다른 유한락스 제품이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사용한 유한락스 레귤러 400ML 제품에는 유통기한 또는 소비기한이 기록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언제까지 사용해야한다 또는 사용할수 있다는 정보가 메뉴얼에 기록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측에 사용가능 여부 또는 효능여부를 물어보는 것은 진상이 아니라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다른 네티즌의 지적 중 하나인 "온라인 쇼핑몰 광고에 15개월 이내에 사용하라"는 문구는 제가 구입한 오프라인의 다이소 매장에서는 확인할 수 없는 내용이었으로 제품의 설명서 만으로는 알 수 없는 사항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를 지적한 네티즌의 진상짓 (너가 이 가게 주인이면 2년동안 썩힌 제품 물어보는 진상이랑 싸울 맘이나 들겠냐)은 사실과 다릅니다. 애초에 유통기한이 적혀있지 않은 제품을 써도 되냐고 물어보는게 진상짓이 아니라, 유한락스 사측이 언제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표기, 권장, 또는 보증하는 것이 사측의 의무입니다.

 

 

 

Q2. 15개월이 지나면 효능이 떨어진다는 것을 아마 알았으면서 왜 물어보는가?

 

A2. 15개월이 지나면 효능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릇 세척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희석액 비율보다 희석액 비율을 더 높여서 사용이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행주 살균에 물 300 : 유한락스 1로 희석하여 사용하라는 제품 설명서를 보았고, 최초 생산 제품의 치아염소산나트륨이 4% 함유였기 때문에 제조일로 부터 23개월이 지난 시점인 현 시점에서 치아염소산 나트륨의 함량이 1%만 남아있더라도 희석액 비율을 조정해서 사용이 가능 할 것으로 판단하였기 때문에 이 방법이 올바른 방법인지 전문가에게 자문을 얻기 위한 문의였습니다. 이는 이를 지적한 네티즌의 "진상짓"이 아니라 소비자로서 질문할 수 있는 범위의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Q3. 유한락스를 왜 식기에 사용하려 했는가?

 

A3. 유한락스를 식기세척에 사용하려고 한 이유는 제 첫번째 글에서 알 수 있듯이 곰팡이가 낀 음식이 식기에 남아었기 때문입니다. 휴가 전에 부주의로 처리하지 못한 과일류 껍질이 휴가 이후 썩은 채로 발견되었고 곰팡이가 상당량 묻어있었기 때문에 이를 처리하고자 함이었습니다.

 

유한락스를 식기에 사용하려고 한 이유는

1. 기존에 제가 가지고 있던 지식인  "락스는 과일, 채소류 세척에 이용이 가능하다"는 지식을 근거로 검색한 아래의 출처에 기반했습니다.

2. 곰팡이가 낀 그릇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에 발견한 엘르 기사 中 "부엌 조리대, 조리도구(얼음 틀, 아이스크림 틀 포함), 식기는 락스 희석액 또는 끓는 물(가열 가능한 소재인지 반드시 확인)로 소독한다." https://www.elle.co.kr/article/79394

3 유한락스 당사 홈페이지 홍보글 "살균 및 소독용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한락스로 음식물과 접촉되는 각종 식기류, 칼, 도마, 행주 등을 깨끗하게 살균 소독 해보세요." (주방도구와 식기 청소법 中) https://yuhanrox.co.kr/CleaningTip/9033

 

즉, 식기류 세척에 이용가능하다는 안내는 유한락스 홈페이지에서 안내한 정보에 따랐습니다.

 

 

따라서 이 또한 다른 네티즌이 지적한 진상짓이 아닙니다. 이미 유한락스 측에서 식기세척에 사용하라는 가이드라인이 이미 있는 상항에서 제 질문의 다음 단계는 유한락스를 식기류 세척에 사용할 수 있냐고 묻는 것이 아니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묻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Q4. 왜 99.9% 살균에 집착하는가?

 

A4. 99.9% 살균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에 살균, 바이러스 99.9% 제거라는 문구에 현혹이 되어 물어본 질문입니다. 곰팡이균이 우리 몸에 유해하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정보이며, 식기류는 사용자의 입과 직접 접촉하는 것이므로 그것이 많이 남아서 유익할 리가 없다는 것은 상식적인 판단이며 소비자의 기대기도 합니다. 다만 유한락스 레귤러 제품과 함께 있던 곰팡이 99.9% 제거라는 문구를 혼동하여 제가 사용한 유한락스 레귤러 제품도 곰팡이 99.9% 제거가 가능하다고 오해한 것은 저도 인정하겠습니다. (실제 제품설명서의 내용만 따지자면 살균 기능만 적혀 있고 99.9% 제거는 곰팡이가 아니라 감기독감 바이러스에만 해당되는 사항)

 

 

 

Q5. 그럼 무엇이 제대로 된 답변인가?

 

A5. 당사 직원의 답변 중 다른 게시물도 찾아보라는 제안을 통해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찾아 본 결과 다음과 같은 다른 답변 사례를 찾았습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66133

 

상기 URL의 답변을 요약하자면 "곰팡이 제거제를 식기에 사용했다면 충분히 물로 닦아내라", "위생관리를 위해 곰팡이 제거제가 아니라 유한락스를 사용해라" (정확히는 제가 이미 알고 있던 A3의 3)의 URL로의 안내)을 입니다.

 

분명 예전 답변에는 곰팡이가 낀 식기류는 유한락스로 세척할 것을 추천했던 답변자가 1년 뒤에는 소비자에게 "백해무익한 결벽증이 없는지 한번 더 고민하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답변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통용되는 답변인지 궁금합니다.

 

 

 

Q6. 당부의 말씀 (댓글에 적힌 정신병 지적 관련)

 

A6. 저는 2023년 8월 12일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화제가 된 "락스를 가열한채 깜빡하고 1시간이 지났습니다"의 당사자가 아닙니다. 우연히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어 유한락스 좌표가 찍혔고, 그 과정에서 논란이 되어 보이는 제 글이 발견되어 2차로 다시 커뮤니티에 실려간 상황입니다. 상기의 게시물은 확인결과 2021년 게시물이고 제 게시물은 2023년의 게시물이므로 시간적으로 차이가 있으며, 아예 별개의 사건이므로 비판을 하실 분들이 있다면 커뮤니티에 적힌 글을 읽고 제 글에 댓글을 달지 마시고, 별개인 사건인 제 글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시고 비판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게시물 5841 제조 후 2년 반이 지난 락스 사용

-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267862

 

게시물 5848 유한락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결벽증이니 락스 쓰지 말고 세제로 씻으라는 귀사의 답변이 진짜 귀사의 공식적인 답변이 맞습니까?

-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268198

 

또한 유한락스 직원이 저에게 언급한 결벽증은 강박장애의 일종으로, 강박장애는 국제질병기호 "F42"가 분류된 정신질환의 종류이므로 유한락스 직원의 댓글에 심각한 모욕성이 있다고 자체 판단합니다.

 

이와 더불어 이 글과 관련하여 댓글을 달고 계신 네티즌들께도 주어, 목적어 없이 정병, 환자라는 댓글은 사실여부에 반하여 또는 상관없이 공연히 타인에게 모욕감을 주거나 수치심을 안겨주겨 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작성하신 댓글로 판단하고 있으므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요약>

1, 유한락스 레귤러 제품에는 유통기한이 없고 권장사용기간이 표기되어 있지 않다. 

2, 유한락스 홈페이지에 식기류 세척에 유한락스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3. 유통기한이 표기되어 있지 않은 제품에 대해 제조일로 부터 2년이 지났는데 쓸 수 있냐는 질문은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이며

유한락스를 식기류 세척에 써도 되냐고 물어본 것은 유한락스 당사 홈페이지에서 홍보하는 내용이므로 유한락스 직원이 지적한 사용자의 "결벽증"과는 관련이 없다.

식기류를 유한락스로 세척하는 것이 결벽증 증세의 행동이라면 오히려 식기류를 락스를 이용하여 세척할 것을 홍보 한 유한락스가 결벽증을 조장한 것이고

네티즌들이 지적한 것과 달리 본인은 정신병 환자가 아님을 밝힘.

  • ?
    2023.08.13 12:15
    글과 댓글 보고왔는데 오히려 답변자가 이성적으로 강력하게 잘 말해준 것 같은데 락스자체가 위험도가 높은 물질이라 오히려 저렇게 강력하게 말 안해주면 위험성을 모르는 사람들이 나올수도 있는거라 사람들 괜히 단어 한두개에만 꽂혀서 답변자한테 뭐라하는게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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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23.08.13 12:17
    무례한것과 강력한 것을 구분 못하는 게 더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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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3 12:23
    무례한것 강력한것 또한 기준도 애매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따라서 다른것인데 그걸 구분하니 못하니 비꼬는 님이 더 아쉽네요 ㅎ ㅇ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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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23.08.13 12:28
    그러니까요. 기준이 애매하니 님도 그저 "강력하게" 말하는 거라 주장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작성자 분이 충분히 불쾌할 상황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비꼬는 거 아니예요. 비꼬는 것도 기준이 애매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른데 아쉬워요 ^^
  • ?
    2023.08.13 12:30
    저는 항상 가능성의 여지를 두고 말하는데 님은 애초에 그걸 닫아두고 생각하고 답변하시니 제가 뭐 할말이 없네요 ㅎㅎ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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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23.08.13 12:31
    다른사람은 단어 한두개에 꽂혀서 말하는거라고 닫힌 생각을 하셔서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2023.08.13 12:33
    그것은 정해진 사실이던데요?ㅎㅎ 애초에 문장 두어개 두고 검정색 두꺼운글씨로 강조하며 공격하는것은 사실이구요. 사실과 추측을 ‘구분’ 하는 방법을 공부해보셔야겠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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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23.08.13 12:36
    작성자가 정당하게 자신의 불쾌함을 항의하는 건 공격으로 치부하시는군요. "결벽증"이라는 강박장애의 일종인 정신병을 운운하는 것은 단어 한두개이고요?
    아, 네. 님 말이 다 맞습니다.고생하세요 ^^
  • ?
    2023.08.13 12:40
    윗 댓글 말씀드린것처럼 사실과 추측 구분하는 법도 공부하셔야겠지만 공격이라는 단어가 내포하고있는 의미자체도 공부하셔야겠어요!!ㅜ 공부하실게 많네요 고생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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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한 2023.08.13 12:19

    글 작성자입니다. 본문에도 적었듯이 유한락스를 이용한 식기류 세척은 유한락스 당사 홈페이지에서 권장하는 행동입니다. 홈페이제 홍보로는 유한락스 쓰세요~ 라고 홍보하고, 고객센터 담당자는 "쓰지 마세요!!!" 라고 하고 그 경고를 강압적인 어투로 무례하게 소비자의 "결벽증"으로 치부한다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회사 안에서도 사용을 권장하는 홍보부와 사용을 자제하는 연구부의 서로 다른 입장을 통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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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3 12:25
    작성자분 심정도 이해는 가지만 그냥 회사 특성이 그러려니 해주셔요. 뭐 위험하지 않은 물건이나 식품등을 다루는 회사면 저렇게 강력히 말할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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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한 2023.08.13 12:51
    저도 사회인이지만 고객을 상대하는 기업의 행동으로도, 제품을 설명하는 전문가의 행동으로도 크나큰 문제가 있는 행동입니다. 전자라면 공격적이지 않은 고객에게 구태여 공격적인 언사를 써야 할 이유가 없고, 후자라면 경고의 전달은 최대한 간결한 문장으로 필요한 문장만을 넣어야 합니다. 담당자는 1대 다수를 상대하겠지만 소비자는 1:1로의 대화입니다. 다른 고객에게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해서 다른 고객이 그 스트레스의 해소를 떠안아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위험한 물건을 다루는 회사라 그런거라 이해하라고 하셨지만 (이미 제가 위에도 적었지만) 그 위험한 행동을 하라고 한 건 유한락스 홍보팀입니다. 제 행동(식기류를 락스로 씻으려고 한 것)에 문제가 있었다면 그것은 당사의 귀책 (소비자에게 식기류를 락스로 씻는것이 효과적이라고 홍보한 것)이므로, ㄱ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위험한 물건을 다루는 회사라면 회사 안에서도 통일되지 않은 의견을 동시에 내는 이 모순은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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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23.08.13 12:16
    님 이거 내일 유한락스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책임자 바꿔달라해서 강력하게 항의하세요.
    댓글에 이상한 일베용어같은 거 쓰는 애들이 몰려와서 악플 쓰는 거도 그렇고 따로 신경쓰는 사람 없으니 책임자 바꿔 달라해서 말하는 게 빠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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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한 2023.08.13 12:53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사회적으로 책임이 있는 회사라면 이러한 문제가 제가 아닌 다른사람에게도 일어나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 행동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족입니다만 제가 제일 존경하는 분이 당사의 창업주이신 유일한 선생님이기 때문에 당사가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더더욱 그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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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3 12:22
    논란이 일어난 글도 방금 보고왔는데 그냥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하도 기상천외한 질문들이 많이올라오고 여기 담당자는 그런 글 올라올 때 마다 강력하게 주장을 해야하니 100퍼센트 이성적인 답변을 해주어야하고..
    락스 회사자체가 특성이 위험물질을 다루는 곳임을 인지하시는 것도 필요하신 부분일거 같아요. 그래서 더욱 강력하게 말해줘야하고 이성적으로 답변해주어야하는. 단순히 말중에 어떤부분이 기분이 나쁘다 하기에는 그런부분 있으시다면 담당자분과 직접 통화 통해서 해결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계속 공론화 시키시는것보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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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23.08.13 12:26
    백해무익한 결벽증 운운하는 건 결코 이성적이고 강력한 답변이 아닌데요. 인신공격이죠.
    통화로 해결하셔야한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그리고 담당자가 아닌 담당자를 관리하는 책임자와 통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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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3 12:29
    그것또한 받아들이는 사람 몫이죠. 그래서 글작성자가 어떤심정인지를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인신공격으로도 받아들일 수 있음에) 또 저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들도 인신공격의 의미보다는 강력히 주장어필하는것으로 보는사람들도 있으니 그냥 공론화보다 통화로 해결하심이 좋다의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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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23.08.13 12:33
    님이 말하신 받아들이는 사람의 몫 => 당사자가 불쾌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통화로 해결하심이 좋다는 것에 동의하며 담당자의 다른 답변들 태도로 봐서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긴 힘들듯 하니 상위의 책임자와 통화하시라는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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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3 12:37
    네 그래서 당사자가 불쾌하니 통화로 해결해보라. 하지만 의견만 분분해지고 싸움이 나니 공론화를 계속 시키는 것은 여러사람의 피로도만 가중시키는 행위인것 같다. 제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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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한 2023.08.13 13:01

    담당자는 1대 다수를 상대하겠지만 소비자는 1:1로의 대화입니다. 다른 고객에게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해서 다른 고객이 그 스트레스의 해소를 떠안아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제 글에만 한정해서 보자면 제가 한 행동은 유한락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권장하는 행동 (식기 살균은 유한락스로 하세요! 홍보글)이기도 해기 때문에 제가 문제가 될 행동을 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락스자체가 위험한 물질이니 강력하게 말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일부 동의합니다만, 그 강력한 경고는 사족을 먼저 얹은뒤에 마지막에 짧게 대답을 하는 미괄식이 아니라, 가장 필요한 정보를 간결하고 가장 직설적인 두괄식으로 작성하고 추가적이고 부가적인 정보를 이어서 적어야 작성자의 의견이 가장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해당 게시물에서 인신공격을 차치하더라도) 직원의 답글과 같은 행동은 제품을 식기세척용으로 사용하라고 적극 권장한 홍보부와 그런식으로 사용하면 안된다고 답변하는 고객센터 또는 개발부와 모순되는 행동이므로 오히려 소비자에게 혼란을 일으킬 수 밖에 없습니다. 소비자의 행동이 문제가 있는 행동이라면 그것을 홍보한 홍보부의 홍보글은 반드시 바로잡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두 분께서 제시하신 본사와의 통화를 진행할 생각이 있으며 (사족입니다만 제가 제일 존경하는 위인이 당사의 창업주인 유일한 박사님이시기도 하기 때문에 이러한 모순된 행동이 당사에 절대로 이익이 될 수 없으므로) 필요하다면 더 발전된 행동을 진행할 의향도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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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23.08.13 12:46
    근데 글써둔 제목에 그릇관련 단어도 첨부하셔야할거같아요 모르고 보면 락스회사에서 락스 사용하는사람들은 결벽증이다 단순히 이렇게도 보일 거 같아요(글안보고 제목만 보고 넘기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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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한 2023.08.13 12:55

    아쉽지만 이미 작성한 글에 댓글이 달렸을 경우 수정이 불가능한 시스템입니다. 다만 제 경우에는 유한락스에서 식기류 소독에 사용할 수 있다는 홍보부의 의견과 식기류를 소독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문제있는 행동이라고 답변한 고객센터 (또는 연구부)의 답변이 모순되므로 최소한 후자의 입장에서는 유한락스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결벽증이다고 판단할 수도 있을거라 자체 판단합니다. 어뮤툰 이미 작성한 글에는 댓글이 달렸을 경우 수정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저도 이 글을 기존 글에 추가로 수정하는 것이 아닌 새 글로 적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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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3 13:56
    자체판단 하신부분에서 식기류관련 사용에서 갑자기 소비자는 결벽증이다로 넘어가는것은 논리적 비약이 심한 것 같아요. 아래 담당자의 시과메세지도 받으셨으니 논란거리가 될 수 있는 글제목을 가진 글은 수정이 불가하다면 내리시는 것 또한 생각해보심이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모쪼록 아래 댓글 읽어보시고 맘푸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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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간 뭐지 대체? 2023.08.13 14:04
    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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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한 2023.08.14 01:34
    >99.9% 혹은 99.99% 라는 류의 표시는
    >실험실에서만 유효한 탁상 공론입니다.
    (중략)
    >박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신 과정에서
    >백해무익한 결벽증이 없는지
    >한번 더 고민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267862

    URL로 갈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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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클로락스 2023.08.13 14:07
    유일한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입니다.

    거주하시는 공간에서
    유한락스를 포함한 모든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실 때
    99.9% 살균소독 혹은 박멸이라는 단어와 연관 지으시면
    신체의 건강한 면역력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 안전에 위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저희가 유한락스를 사용하면 결벽증이라는 망언을 했다는
    분노를 넓은 마음으로 거두어 주시고
    모쪼록 저희가 정말로 안내해 드리고 싶은
    소비자 안전 정보의 취지만 기억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
    유일한 2023.08.14 01:36
    99.9% 살균 소독은 당사 제품 라벨 표기사항입니다.
    멀쩡한 식기를 소독하려는 이유가 아니라 이미 곰팡이가 발생한 음식물을 담은 식기류에 대한 소독 목적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URL로 갈음합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269381
  • ?
    유한클로락스 2023.08.14 07:45

    유일한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제품에 표시된 내용을 보시고 말씀하셨다는 점을 알게되었습니다.

    저희가 유한락스를 사용하면 결벽증이라는 망언을 했다는
    분노를 넓은 마음으로 거두어 주시고
    모쪼록 저희가 정말로 안내해 드리고 싶은
    소비자 안전 정보의 취지만 기억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미 곰팡이가 발생한 식기라해도

    매끄럽고 단단한 방수성 표면이라면

    세제로 깨끗하게 씻어내도 충분히 청결할 수 있습니다.

     

    보관 기간이 2년이 초과되어서

    누구도 품질을 예상할 수 없는 살균소독제를

    불안한 마음으로 사용하시는 것보다

     

    세제로 깨끗하고 꼼꼼하게 씻어내는 방식도

    충분히 청결할 수 있다는 대안을 제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 ?
    유한클로락스 2023.08.13 13:42

    유일한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입니다.

    저희가
    유일한님께서 받아들이시는 심정을 세심하게 예상하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불쾌감을 느끼신 아래의 문장에서
    "백해무익한 결벽증이 없는지 한번 더 고민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안내해 드리고 싶었던 의도는

    유일한 님께서도 현명하게 동의하신 바와 같이
    식품 위생은 적당한 살균소독과 충분한 신체 면역력으로 달성하셔야 하기 때문에

    99.9% 살균소독 혹은 박멸이라는 단어는
    소비자 안전에 위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무례하고 투박한 문장이 되어버려서
    의도했던 소비자 안전 정보가 전달되지 않고
    불쾌감만 드린 점을 정중하게 사과드리겠습니다.

     

    99.9%라는 단어를 저희 제품 라벨에서 보시고 사용하셨다는 점은

    저희도 이후의 말씀에서 알게되어서 더욱 죄송스럽습니다.


    그 외에도
    문의 혹은 항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저희의 최선을 다하여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2.
    왜 사용설명서도 읽지 않고 제조 후 2년이 지난 유한락스를 사용했는가

    현재 출고되는 용기에는 생산일만 표시합니다.

    3.
    사용이 가능하다고 표기, 권장, 또는 보증하는 것이 사측의 의무

    유한락스는 관련법에서 유통 기한을 정하지 않은 제품입니다.


    원래 용기에 담아 냉암소에 보관하여

    가능하면 15~16개월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는 권고만 있습니다.

    4.
    그릇 세척에 필요하다고 생각

    유한락스를 세제와 구분하시지만
    세정과 살균을 세척이라고 묶어서 말씀하셨다고 알겠습니다.

    5.
    "진상짓"이 아니라 소비자로서 질문할 수 있는 범위의 당연한 권리

    정당한 질문 권리라는 점을 저희도 진지하게 동의합니다.

    저희의 부주의한 안내에 불쾌감을 느끼게 해드린 실수를
    넓은 마음으로 용서해 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

    6.
    왜 99.9% 살균에 집착하는가?

    저희가 안내해 드리고 싶었던 소비자 안전 정보는
    일반 주거 공간에서 모든 종류의 살균소독제를
    99.9% 살균소독 혹은 멸균을 목적으로
    사용하시면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희가 유일한님을 결벽증 환자라고 생각한 적이 절대로 없습니다.
    저희가 무례하고 거친 표현을 사용한 점에 대해서
    한번 더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무례하고 과격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어야 합니다.

    모쪼록
    노여움을 푸시고 저희가 안내해드리고 싶었던
    소비자 안전 정보를 넓은 마음으로 살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과도하게 우려해서
    어리석은 실수를 저질렀던 부분을 이미 다 살펴보셔서
    저희가 추가로 안내해 드릴 부분이 없습니다.

    7.
    그럼 무엇이 제대로 된 답변인가?

    말씀하신 기준은 지극히 타당합니다.

    저희의 거칠고 무례한 표현으로 인해
    전달해 드리려던 소비자 안전 정보는 무색해지고
    유일한님께서 부당한 불쾌함을 느끼시게 한 점을
    한번 더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더하여,
    2년이 경과된 제품은
    저희도 용액 품질을 확인할 수 없다는 난처함에
    평소보다 더 어리석은 실수를 저지른 것 같습니다.

    8.
    유한락스 직원의 댓글에 심각한 모욕성이 있다고 자체 판단합니다.

    유일한님을 모욕하려던 의도가 전혀 없었다는 점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해당 답변에 인접하여 인용해 드린
    별도 페이지를 한번 더 첨부해 드리겠습니다.

    마음이 언짢으시더라도
    다른 고객님과 논의를 꼭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 눈에 안 보이는 미생물과 싸우지 마세요.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52126

    저희의 의도는 유일한님을 모욕하려는 것이 아니고

    99.9% 살균소독 혹은 멸균이라는 단어가

    건강한 면역력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큰 위험성을 숨기고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9.
    식기류 세척에 유한락스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
    한번 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식기류 세척이 아니고 살균소독입니다.

    직접 인용하신 페이지를 한번 더 살펴보시면

    https://yuhanrox.co.kr/CleaningTip/9033

    주방 세제로 씻은 후에
    유한락스로 살균소독하라고 권고합니다.

    *.
    최초 답변에서는
    아래와 같이 안내해 드렸습니다.

    "상식적인 품질의 식기, 다시 말해,
    매끄럽고 단단한 방수성 표면의 식기라면
    주방 세제로 꼼꼼하게 씻어내는 것 만으로도
    유해 미생물은 충분히 청결하게 제거됩니다.

    살균소독제 사용은 오히려 선택적입니다.

    청결한 표면은
    모든 것을 닦아내는 과정과 결과와 가깝고
    무언가를 묻히는 과정과 결과와 멉니다."

    이러한 안내를 통해서
    저희가 전달해 드리고 싶었던
    소비자 안전 정보를 다르게 표현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충분히 깨끗하게 닦아내셨다면
    살균소독제 사용은 선택적이기 때문에

    누구도 품질을 확신할 수 없는 유한락스 제품을
    불안하게 사용하시는 것보다
    깨끗이 씻으신 것으로도 충분히 청결할 수 있습니다."

    10.
    식기류를 유한락스로 세척하는 것이 결벽증 증세의 행동

    99.9% 살균 혹은 멸균이라는 단어에
    혹시라도 모를 위험 요인을 알려드리고 싶었을 뿐
    유일한님께서 결벽증세를 의심하셔야 한다는
    의도가 아니었음을 불쾌함이 풀리실 때까지

    해명해드리고 정중하게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완전히 공개된 게시판에서
    저희가 유일한님을 모욕할 이유가 없다는 점도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저희에게 악의가 전혀 없었는데
    부주의하고 서투른 표현으로 마음이 상하신 점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정중하게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식기 세척이 아니고 식기 살균소독이라고

    다시 기억하셔야 하는 점은

    저희가 이 상황에서도 반드시 강조해 드려야 하는

    매우 중요한 소비자 안전 정보입니다.

  • ?
    유일한 2023.08.14 01:52
    답변 감사합니다. 이에 대한 의견은 내용이 길어져 부득이 새 글로 갈음합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269381
  • ?
    유한클로락스 2023.08.14 11:31
    유일한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로 작성하신 의견에 대해서
    저희의 안내를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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