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싱크대 하부장과 벽 사이 즉, 하부장 뒷편에 곰팡이가 심해서 제거하고자 노즐이 긴 분무기에 락스와 물을 1:5로 희석해서 넣고 분사했습니다.
분무기로 락스를 뿌리면 안된다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워낙 곰팡이에 고통받고있었던지라... 그리고 하부장 뒷편으로 노즐을 넣어서 분사한 것이므로 저에게 용액이 튀거나 날아오거나 흡입할 것 같지는 않았기 때문에 그냥 감행했습니다..
아무튼 락스 분사 후 닦지않고(하부장 뒷편에 손이 닿지 않으므로 닦을 수가 없습니다...) 1시간정도 뒤에 같은 위치에 에탄올을 분사했습니다. 에탄올과 락스가 섞이면 치명적이라는 것을 모른채로요...
1시간 정도면 분사한 락스가 증발했을것 같기도 한데... 뒤늦게 이게 치명적이라는 것을 알고나니 너무 걱정되네요... 계속 이 상태로 살아도 될런지... 1시간 텀이 있었고 증발했으니 괜찮은건지...
창문은 모두 개방한 상태로 작업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이라도 하부장 뒷편의 락스와 에탄올을 닦아야할까요? 증발했으니 괜찮은걸까요?
닦으려면 싱크대를 철거해야하는데... 곰팡이 잡으려다가 싱크대 잡아버리게 된걸까요...
아니면 같은 방식으로 수돗물을 충분히 분사해서 닦아낼 수 있을까요...?
답변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ㅠㅠ
싱크대 하부장과 벽 사이 즉, 하부장 뒷편에 곰팡이가 심해서 제거하고자 노즐이 긴 분무기에 락스와 물을 1:5로 희석해서 넣고 분사했습니다.
분무기로 락스를 뿌리면 안된다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워낙 곰팡이에 고통받고있었던지라... 그리고 하부장 뒷편으로 노즐을 넣어서 분사한 것이므로 저에게 용액이 튀거나 날아오거나 흡입할 것 같지는 않았기 때문에 그냥 감행했습니다..
아무튼 락스 분사 후 닦지않고(하부장 뒷편에 손이 닿지 않으므로 닦을 수가 없습니다...) 1시간정도 뒤에 같은 위치에 에탄올을 분사했습니다. 에탄올과 락스가 섞이면 치명적이라는 것을 모른채로요...
1시간 정도면 분사한 락스가 증발했을것 같기도 한데... 뒤늦게 이게 치명적이라는 것을 알고나니 너무 걱정되네요... 계속 이 상태로 살아도 될런지... 1시간 텀이 있었고 증발했으니 괜찮은건지...
창문은 모두 개방한 상태로 작업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이라도 하부장 뒷편의 락스와 에탄올을 닦아야할까요? 증발했으니 괜찮은걸까요?
닦으려면 싱크대를 철거해야하는데... 곰팡이 잡으려다가 싱크대 잡아버리게 된걸까요...
아니면 같은 방식으로 수돗물을 충분히 분사해서 닦아낼 수 있을까요...?
답변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ㅠㅠ
얄루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을 세심하게 살펴본 결과
매우 복잡한 오해와 혼란이 우려됩니다.
1.
에탄올과 락스가 섞이면 치명적이라는 것을 모른채로요
에탄올과 락스가 섞이면 치명적인지는
저희를 포함하여 누구도 모릅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에탄올과 락스를 섞어쓰면 안되는 정확한 이유를
반드시 세심하게 살펴보세요.
*. 모든 살균소독제는 다른 인공 합성 물질과 혼합 금지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80
예를 들어 설명해 드리면
만취 졸음 운전하면 무조건 누가 죽거나 다치기 때문이 아니고
그러한 상황의 혼란과 부주의로 인해
누가 죽거나 다칠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입니다.
만취 졸음 운전을 감행하고도 무사히 집에 도착하면
그것은 행운의 끝이고 불행의 시작인 경우가 많습니다.
매우 위험한 습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살생물제를 중복 혼합 오남용 행위도 동일합니다.
얄루님께서 말씀하신 혼란에
스스로 경각심을 느끼셨다면
불행의 끝이고 행운의 시작입니다.
이번 논의를 계기로
얄루님께서 문의하신 내용에 숨어 있는
혼란을 모두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하부장 뒷편에 손이 닿지 않으므로 닦을 수가 없습니다
손이 닿지 않아서 닦을 수 없는 부분에서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만약 혹시라도 이전에
닦을 수 없는 표면에서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을 만나셨다면
아래의 페이지를 살펴보시고
무언가를 뿌리거나 바르는 것이 곰팡이 제거가 아니고
모든 것을 닦아내는 것이 곰팡이 제거인 이유를 반드시 살펴뵤세요.
*. 모든 살균소독제는 닦아내서 제거!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87
쉽게 닦아낼 수 있다면
살균소독제는 불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3.
락스가 증발했을것 같기도 한데
유한락스는 액상형 살균소독제입니다.
살균소독 물질이 왠한하면 휘발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락스가 증발한다는 표현은
오해도 이해도 아닌 혼란이어서
아예 모르시는 것보다 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두 가지 혼란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4.
유한락스 원액의 95%가 증류수입니다.
유한락스는 주성분인 수분이 증발하면
미량의 소금으로 변하고 살생물제의 특성을 상실합니다.
그래서 다행이라고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얄루님께서는 5배 희석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곰팡이의 대표적인 생장 조건이 수분인데
곰팡이가 이미 번성한 곳에 물을 잔뜩 뿌리신 것입니다.
설령, 유한락스를 분사하셔서
일시적으로 곰팡이가 사멸되었다 해도
그 사체를 닦아내지 않고 방치하시면
남아있는 곰팡이 사체와 수분은
대기 중에서 무한히 공급되는 곰팡이 포자에게
더 나은 생장 환경을 제공합니다.
5
유한락스 살균소독력의 본질은 산화제입니다.
고농도 산화제를 닦아내지 않고 방치하시면
주방 가구를 산화시킵니다.
산화제와 접촉한 결과
분해되고 거칠어진 주방 가구 표면은
대기 중을 부유하던 곰팡이가
더 많이 정착하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쉽게 말해,
곰팡이 확산의 악순환입니다.
6.
곰팡이 잡으려다가 싱크대 잡아버리게 된걸까요...
혼란에서 계속 방황하시면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현재는 매우 건조한 계절입니다.
손이 닿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오직 자연 건조만 하세요.
그것은 게으름이나 외면이 아니고
현명한 최선입니다.
7.
수돗물을 충분히 분사해서 닦아낼 수 있을까요...?
손이 닿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그 외의 어떤 노력도 긁어 부스럼입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다른 고객님과 논의를 반드시 살펴보세요.
지금까지 시행하신 방법은 답답한 마음에서
사소하게 실수하셨던 것일 수 있지만
이후부터는 자해 행위로 악화될 수 있는 이유를
명확히 이해하셔야 합니다.
*. 벽지에 유한락스 과다 사용 시 해결 방법과 주의 사항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31182
실수를 정확히 이해하고 반복하지 않으시면
최고의 스승이기도 합니다.
올 여름에도 곰팡이 친구들은 몰려올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