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곰팡이 제거에 락스를 사용했을때, 꼭 물로 씻어내야하나요?
일반적으로 벽지에 생긴 곰팡이를 제거할때, 보통 락스를 바르고 다 마를때까지 환기 시키고, 이후 물로 씻어내는 과정이 없던데요.
이럴경우 락스를 발랐던 벽지에 사람피부가 닿으면 피부에 손상이 가는 경우가 있나요?
비슷한 케이스로, 수건을 보관하는 나무 수잡장(겉은 필름시공, 안은 합판)의 이음새 부분마다 곰팡이가 생겨서 락스 원액을 사용했는데요.
이런 경우, 락스가 다 마르고 난 후에도 물로 씻어내기는 어렵잖아요.
이 수납장에 수건을 보관했을때 피부에 문제가 갈 수 있을까요? 아니면 락스는 다 마르고 나면 유해성분이 사라지나요?
만약 물을 묻힌 걸레로라도 닦아내는게 좋다면 몇번 정도 하는게 좋나요?
바쁘시더라도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J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일반적으로 벽지에 생긴 곰팡이를 제거할때, 보통 락스를 바르고 다 마를때까지 환기 시키고, 이후 물로 씻어내는 과정이 없던데요.
실내 벽면 곰팡이를 유한락스로 제거하신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물로 씻어내시는 과정은 당연히 없습니다.
마른 걸레 등으로 수분을 위주로 닦아내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더하여,
모든 종류의 실효성있는 살균소독제를 사용 후
반드시 닦아내서 마무리하셔야 하는 이유는
살균소독제의 잔여물 때문이라고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왜 그러셔야 하는지
정확히 이해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87924
2.
락스를 발랐던 벽지에
살균소독제는 살생물제의 일종입니다.
살생물제를 사용하시면서 독성을 모호하게 우려하시는 것은
현실의 문제를 전혀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유해균은 강력 살균하고 인체에는 안전하다는 살균소독제는
허위 과장 광고에만 존재한다는 냉정한 현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유한락스에 대한 모호한 혐오를 조성하는
수 많은 허위 과장에 영향을 받으셔서
유한락스를 독성 물질이라고 모호하게 혐오하실 수 있지만
권장 사용법을 준수하시면 모든 위해 가능성을 회피하실 수 있습니다.
더하여,
허위 과장 광고에서 등장하는 살균소독제도
맹물이 아니라면, 오남용하면 위험합니다.
그런데
유한락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실효성있는 염소계 살균소독제는
반드시 닦아내서 마무리하셔야 하기 때문에
매끄럽고 방수성인 비다공성 표면에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벽지는 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권장 사용범위를 벗어나는 경우에는 어떠한 문제가 생길지
저희도 모르기 때문에
권장 사용법을 제품 라벨과 저희 홈페이지에서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벽지에 바르면 보기 싫은 곰팡이만 제거될 것이라는
현실적이지 않은 기대를 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유한락스를 벽지에 바르면 안되시는 이유와 함께
그렇게 사용하시면 안되는 이유를 동시에 이해하셔야 합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HealthTip/106532
읽어보시면 여름철에 소란을 피우는
곰팡이 제거제 관련 허위 과장 광고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3.
사람피부가 닿으면 피부에 손상이 가는 경우가 있나요?
사실
벽지에 묻은 유한락스 잔류물이
벽지를 통해서 피부에 접촉하면 어떤 위해 가능성이 발생할지는
저희를 비롯하여 누구도 모릅니다.
앞으로는 벽지에 직접 사용하지 마세요.
기대하시는 바와 다르게 득보다 실이 많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 외에 참고하실 만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살펴보시면 실제의 피해는 모호하지만
모호한 혐오는 명확하다는 점을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희 유한크로락스 연구소의 자체 동물 실험 결과
2,000 ppm 이하 농도의 희석액에서는
피부 접촉 독성과 경구 삼킴 독성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유한락스 원액의 농도는 50,000 ppm입니다.
복잡한 농도 수치를 기억하지 않으셔도
아래의 페이지를 보시면
도시에서 생활하시는 모든 분들은 의식하지 않는 사이에
매일같이 유한락스를 마시고 몸에 바를 수 밖에 없고
그래도 건강하게 잘 지내신다는 점을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30706
4.
나무 수잡장(겉은 필름시공, 안은 합판)
사용하시면 안되는 곳에 사용하셨다는 점을
2항의 안내를 통해서 이해하셨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외에도
나무, 연질 플라스틱, 부식 방지 처리되지 않은 금속 등에
유한락스를 사용하시면 안 되는 이유를
기존 고객님과 논의를 통해서 꼭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06495
5.
락스는 다 마르고 나면 유해성분이 사라지나요?
1항에서 안내해 드린 페이지를 확인해 보시면
살균소독제가 알아서 사라진다거나
유해균만 살균해 준후 적당히 분해될 것이라는 개념 혹은 기대는
이제 잊으셔야 한다는 점을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만약
살균소독 물질이 자연스럽게 휘발/증발해서 사라진다면 독가스입니다.
이런 물질은 일반 가정용 살균소독제로 허가받지 못합니다.
위와 같은 당연한 안전 상의 이유로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인 염소 이온은
휘발되거나 증발하지 않습니다.
이온이라는 상태가 물에 녹아있다는 의미라는 점은
고등학교 화학 시간에 충분히 이해하셨을 것입니다.
닦아내지 못했을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물과 미량의 염으로 변하여 표면에 잔류합니다.
저희에게 문의하시는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 잔존 물질이 보관하시는 수건 등에 어떤 영향을 미쳐서
접촉하는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저희도 알지 못한다는 점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6.
살균소독제는 주의 사항과 권장 사용법을 숙지하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이번 기회에 유한락스는 살균소독제이고
살균소독제는 살생물제의 일종이라는 사실을 한번 더 기억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살균소독제는
안전하게 사용하면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지만
위험하게 사용하면 인체에 위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동차 운전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미숙하거나 부주의한 운전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이미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처음에 잠깐 번거로우시더라도
살균소독제와 관련된 주의 사항을 이해하시면
진정한 편리와 안전, 효과를 모두 얻으실 수 있습니다.
충분히 이해하시고
안전하고 효과적으로만 사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