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 창문 아래 벽지에 곰팡이가 생겼습니다.
물티슈로 닦다가 벽지가 밀려서 찢어질 것 같아서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락스나 기타 등등 다른 방법을 인터넷에서 찾아봤는데 볼수록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문의드립니다.
곰팡이는 가로 15cm 정도이고, 언제부터 생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커튼으로 가려지는 자리라서 환기가 안된 것 같아 일단 커튼을 걷어놓았습니다. 바로 아래에는 책상, 옆에는 유리장이 있습니다. (1번째, 2번째 사진)
지난 겨울에 보일러를 켜면 창틀과 창문에 물기가 계속 생겨서 닦아주긴 했었는데 그 영향도 있을까요?
3번째 사진은 오른쪽 창문 아래로, 곰팡이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찝찝해서 같이 문의드립니다.
곰팡이를 없애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물티슈로 닦다가 벽지가 밀려서 찢어질 것 같아서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락스나 기타 등등 다른 방법을 인터넷에서 찾아봤는데 볼수록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문의드립니다.
곰팡이는 가로 15cm 정도이고, 언제부터 생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커튼으로 가려지는 자리라서 환기가 안된 것 같아 일단 커튼을 걷어놓았습니다. 바로 아래에는 책상, 옆에는 유리장이 있습니다. (1번째, 2번째 사진)
지난 겨울에 보일러를 켜면 창틀과 창문에 물기가 계속 생겨서 닦아주긴 했었는데 그 영향도 있을까요?
3번째 사진은 오른쪽 창문 아래로, 곰팡이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찝찝해서 같이 문의드립니다.
곰팡이를 없애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민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인터넷에서 찾아봤는데 볼수록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이곳까지 찾아오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던 것 같습니다.
거주하시는 실내의 곰팡이를 제거할 때
이해하셔야 하는 원리가 있습니다.
인터넷에는 그 원리를 모르시는 분들의 주장이나
원리를 알지만 결과만 공유하신 분들의 주장이
혼란스럽게 뒤섞여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혼란스러우셨을 수 있습니다.
저희의 안내를 읽어보시면
실내 벽지에 발생한 곰팡이 제거 방법과 함께
눈에 보이는 실내 곰팡이보다
눈에 안보이는 외벽 균열이 더 중요한 문제일 가능성까지
신중히 검토하셔야 하는 이유를 동의하실 것 같습니다.
2.
거주하시는 실내의 벽지 위에 발생한 곰팡이 제거 방법은
아래의 페이지에서 유사한 논의를 세심하게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51839
공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분과 논의라서
다소 어색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반드시 세심하게 살펴보셔야 하는 이유는
거주하시는 실내에서 곰팡이를 발견하셨을 때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셔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마음가짐을 이해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충동적으로 혹은 부주의하게
살생물제를 다루시면
부지불식간에 자해 상황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더하여,
이미 발생한 누수 얼룩이나
곰팡이 제거도 매우 중요하지만
이제 곧 습도와 기온이 내려가는
가을 환절기이기 때문에
오히려 눈에 보이는 곰팡이 제거가
가장 급한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는 점도
충분히 공감하셨을 것 같습니다.
물론
실내에서 곰팡이를 장기간 방치하는 것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좋지 않습니다.
저희는 무엇이 더 쉽기 때문에
계절 상황이 다시 험난해 지기 전에
해결해di 하느냐의 관점으로
아래의 의견을 추가로 말씀드립니다.
3.
그래서 아래의 페이지에서
매우 유사한 기존 논의를 살펴보셔야 합니다.
읽어보시면 현 상황에서는
표면적으로 유사한 현상이라는 점을
동의하실 것 같습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51122
하지만
고민님의 상황은 더 심각한 것일 수 있습니다.
외풍이 들 정도로 간극이 큰
외벽 균열 문제일 가능성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그렇게 판단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
첨부하신 아래의 사진은 최근에 비가 많이 온 후
전형적인 외벽 누수 현상입니다.
F1B0C651-949F-4986-8BCC-53FD2FF6930B.jpeg
*.
지난 겨울에 보일러를 켜면 창틀과 창문에 물기가 계속 생겨서
말씀하신 현상은 해당 부위가 단순 누수가 아니고
겨울철 차가운 외풍이 유입될 정도의 균열일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비가 내리는 이유가
따뜻한 기단과 차가운 기단이 만나는 현상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고민님께서 촬영하신 벽면에서
바로 그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증거입니다.
만약 혹시라도
문제의 방이 겨울에 잘 따뜻해지지 않거나
온도를 올려도 금방 차가워 지거나
창가 벽면 주의가 유난히 차갑다면
더욱 신중하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4.
이미 닦아내신 후일 수도 있지만
어찌되었던 목격하신 곰팡이는
심각한 수준이 아닙니다.
그래서
외풍이 들 정도의 외벽 균열 문제를
계절이 좋을 때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으시면
이번에 곰팡이를 제거하셨다 해도
우연히 또 외벽이 많이 젖거나 추워지면
동일한 현상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거주하시는 실내 공간에서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를
과용 -> 오남용하는 상황으로
악화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반드시 이해하셔야 합니다.
5.
저희의 안내가 길고 장황하게 느껴지신다면
그만큼 고민님의 상황이 복잡하다는 의미로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