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부분에 곰팡이인거 같아서 락스 원액을 붓으로 사용하여 6~7회 도포하였습니다.
2시간가량 락스물 뭍힌 휴지를 사용하여 붙여서 선풍기로 건조시켰으며 이후 락스 발랐던곳은 젖은수건으로 모두 닦아내었습니다.
결국 지워지지않아 곰팡이는 아닌것 같았으며 그냥 더러워진거 같았습니다.
여기서 질문
1. 락스 원액을 세척작업없이 그냥 자연건조시키면 유해물질이 모두 사라지나요?
2. 락스 2시간뒤에 닦아내어도 더이상 락스성분이 남아있지 않아 벽지 혹스 벽이나 석고보드 락스가 묻은곳에 영향을 주지 않는가요?
유한락스 수고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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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하부장 곰팡이 제거시 유한락스 사용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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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현상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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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 2022.06.13 | 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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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백화현상인지 모르겠습니다.
사랑해요유한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유한님의 이후 문의 내용을 세심하게 살펴보면
저희는 매우 우려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간단히 요점만 안내해 드리기 매우 망설여 집니다.
일부러라도 간단히 안내해 드리지 않는 이유는
사랑해요유한님의 건강과 안전이 중요한데
매번 혼란스러우실 때마다
저희가 대신 지켜드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1.
가장 중요한 새로운 정보부터 살펴보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곧 장마철이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는 욕실과 같은 습식 표면에
최적화된 살균소독제입니다.
올 여름부터는
거실과 같은 건식 공간의 벽지에
국소 곰팡이가 눈에 띄면
유한락스를 떠올리시면 안됩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관련 논의를 살펴보세요.
*.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로
벽지 부위 국소 곰팡이 제거 방법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43769
이제
욕실과 같은 습식 표면에서 유한락스를 사용하실 때에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만 기억하셔야 합니다.
2.
락스 원액을 세척작업없이 그냥 자연건조
유한락스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실효성 있는
살균소독제는 반드시 닦아내서 제거하셔야 합니다.
안 닦아내면 뭐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은
단지 기대하시는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니고
표면 위생에 관한 심각한 오해의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세심하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87
살균소독제를 닦아내지 않은 표면은
그 이유가 무엇이던 더러운 표면이며
애초에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시려는 희망인
깨끗해진 상태와 계속하여 무관합니다.
3.
곰팡이를 사멸시키는 위력을 가진 살균소독제가
쉽게 휘발된다면 그냥 독가스입니다.
대충 마구 바르고 방치하면
휘발되서 제거되서 편리할 것만 같이 연출하는
살규소독제 광고가 그 자체로 허위 과장을 자백한다는
허무한 역설까지 이해하시면 더 좋습니다.
더하여
살균소독제는 살생물제의 일종이며
사랑해요유한님과 곰팡이는
생물이라는 공통점을 인정하고 기억하시면
더 이상 혼란을 느끼실 이유도 없습니다.
4.
유한락스의 살균소독력은
물에 젖어있을 때에만 작동하며
권장 사용법을 준수하시면 살균소독 물질은
절대로 휘발되지 않습니다.
5.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한락스를 방치한 후 건조시키면
유한락스가 사라진 것처럼 착각하기 쉬운
자연의 원리도 있습니다.
허무하게도 유한락스 원액의 95%가 증류수입니다.
2항에서 안내해 드린 작동 조건 때문에
증류수가 자연 증발하면 유한락스도 무력해집니다.
이 결과를 유한락스가 휘발되었다고 오해하시면
사랑해요유한님에게 백해무익합니다.
6.
유해물질이 모두 사라지나요?
아래의 페이지에서
유한락스라는 살균소독제의 정체와
살균소독 과정 그리고 그 부산물을
욕실 청소 상황에서 정확히 이해하셔야 합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최소한 저희 게시판에는
용기 라벨에 적힌 권장 사용법조차 외면하시고
에라 모르겠다고 하신 후 자해하시는 분들이
잊을만 하면 방문하십니다.
7.
락스 2시간뒤에 닦아내어도
"내가 왜 원액을 2시간이나 방치했나?"라는
질문에 명확하게 답변하실 수 있는지부터
스스로 점검하셔야 합니다.
원액을 2시간이나 방치하신 이유와
그에 따라 치루셔야 하는 댓가를
지금 바로 명확하게 설명하실 수 없다면
모쪼록 유한락스와 같은 살균소독제의
가장 기본적인 권장 사용법인
희석 농도와 접촉 시간의 중요성을
반드시 이해하시고 기억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97
8.
더이상 락스성분이 남아있지 않아
사랑해요유한님께서 눈으로 보셔도
잘 모르실 가능성이 높은, 얼마나 남아 있는지 여부를
저희가 대충 전해 듣고 어떻게 판단해 드릴 수 있을지
한번 더 신중하게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비슷한 방식으로 문의하셔도
찰떡같은 답변을 확인하신 경우도 있을 수 있고
그러한 답변이 친절하다고 판단하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선을 친절로 오해하지 않으시려면
이러한 비대면 문의의 근본적인 한계를
이제는 이해하고 기억하셔야합니다.
저희가 정확하게 대신 판단해 드릴 정도로
자세하게 현장 상황을 공유해 주실 수 있다면
애초에 저희에게 문의하실 이유도 없다는 역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다른 업체에 문의하실 때에도
이 역설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점도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9.
벽이나 석고보드 락스가 묻은곳에 영향을 주지 않는가요?
닦아내기 어려운 표면에
습식 살균소독제를 무분멸하게
고농도 장시간 사용하시면 당연히 악영향을 줍니다.
수많은 악영향 중에 가장 허무해서
이것이 위해 가능성인지조차 애매한 부분은
석고보드만 예로 들어도 충분합니다.
유한락스 원액의 95%인
위해 성분일 것도 없는 증류수에
석고보드가 무기력하게 바스라져 버립니다.
벽지에 유한락스 원액을 붓고
장시간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는
1항에서 이미 안내해 드렸습니다.
모쪼록
저희가 안내해 드리는 정보를
세심하게 살펴보시고
오해와 이해 사이에서 방황하시는 부분을 발견하신다면
현명하게 해소하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