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청소를 하려는데 문득 밀가루나 전분같은거로 락스 원액에 섞으면 마치 치약같이 되어 구석청소에 용이하지 않을까 생각되어 집에 있는 유통기한이 지난 옥수수 전분을 원액과 일정 비율로 섞어 치약과 비슷한 점도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재료를 섞는 과정에서 대략 50도 이상 되는 열이 발생하더라구요 고무장갑을 꼈을 때 그정도 온도라 체감되니 실제로는 더 됬을 듯 싶습니다. 왜 이런 열이 발생하는지, 락스는 뜨거운 물과 만나면 염소가스가 발생한다는데 이처럼 열이 났을 때 유해하지는 않은지 궁금합니다.
강민규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의하신 내용을 세심하게 살펴본 결과,
저희의 안내가 단정적이거나 짧을 수 없습니다.
유한락스라는 살균소독제에 대한
오해와 오남용의 정도가 매우 위중하고
그 결과,
주거 공간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시 살펴보셔야 하는 부분들이 많을 수 있습니다.
안내해 드리는 소비자 안전 정보를 기준으로
그간의 오해나 오남용 방식을 발견하신다면
현명하게 식별하시길 부탁드립니다.
1.
욕실 청소를 하려는데
욕실과 같은 습식 주거 공간의 세정 + 살균을 원하시면
먼저 아래의 페이지에서
살균소독제일 뿐인 유한락스와 세제를 조화롭게 사용하는 방법을
반드시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가장 교과서적인 소비자 안전 정보를 이해하신 후에
아래의 페이지에서 세제와 살균소독제를
저희가 대신 안전하게 혼합해서 출고하는
유한락스 욕실청소용을 검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Shop/9942
일반적으로
세제와 살균소독제를 구분하지 못하시는 경우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 오남용 위험성도
함께 증가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문득 밀가루나 전분같은거로 락스 원액에 섞으면
*.
유기 화학 혹은 화공학에 대한
상당한 전문 지식과 안전 장비를 갖추지 않으셨다면
문득 든 생각을 가능하면 시행하지 않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소한 혼합 오남용 습관을 시작하신 후
소비자 보호법에서조차 외면하는
극단적인 자해 상황을 스스로 조성하시고
저희에게 억울하다고 하소연하시는 분들은
최소한 이 게시판에는 끊이지 않습니다.
3.
마치 치약같이 되어 구석청소에 용이하지 않을까 생각
치약같이 되지 않고
구석 청소에도 문의미하다는 점은
이미 공감하셨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밀가루나 전분은
욕실 표면에 묻어 있으면 오염을 일으키는 유기물이고
오염을 일으키는 성분으로 청소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물질의 효과와 독성은 비례합니다.
강민규님께서 먹어도 안전한 물질은
어딘가에 발라도 청소 효과가 전혀 혹은
거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4.
왜 이런 열이 발생하는지,
아래의 페이지에서
다른 고객님과 유사한 논의를 살펴보시고
주목하셔야 하는 문제가 열이 발생하는 이유인지를
한번 더 고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209108
5.
락스는 뜨거운 물과 만나면 염소가스가 발생한다
유한락스를 포함한
대부분의 살균소독제는 가열 금지입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기본적인 소비자 안전 정보를 확인하세요.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78
가열하면 무조건 염소 가스가 나온다는
공포에 시달리실 필요는 없지만
뭔가 사소하게 잘못된 경우에도
그 물질을 가열하면
상황을 매우 빠르게 악화시킨다고
이해하고 기억하셔야 합니다.
실제로
살균소독제를 가열하시는 분들은
이미 그전에 매우 잘못된 상황을
조성하시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강민규님께서 말씀하신 상황도
저희가 매우 우려하는
살균소독제 가열의 위험성과 무관하게
이미 권장 사용법, 좀 더 직관적으로
소비자 보호법이 소비자를 보호해드리는 범위를
매우 많이 벗어났다는 점을 검토하셔야 합니다.
6.
열이 났을 때 유해하지는 않은지 궁금
저희는 강민규님께서 임의로 조성하신
성분 미상의 물질에서 왜 열이 나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것이 유해한지도 알 수 없습니다.
누구도 알 수 없는 문제는 잠시 미루시고
다른 관점으로 한번 더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열이 안 났거나, 우연히 치약처럼 조성되었다면
누구도 알 수 없어서 아무도 책임져 주지 않는
극단적인 혼합 오남용을
강민규님께서는 아무런 의심없이 시작하셨을 수 있습니다.
7.
많은 분들이 천연 세정제라고 과대 평가하시며
전혀 위험하지 않다고 믿으시는
베구산 3종과 관련해서
혼한 오남용 문화가 상당히 심각하다는 역설을
이번 논의를 통해서 새롭게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강민규님께서도 그러한 분들의 궤변에
장기간 반복 노출되셔서 악영향을 받으셨을 수 있습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베구산3종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살펴보시면
https://yuhangen.co.kr/yuhangen_story/45903
최종 사용자가 임의 혼합해서 얻으실 이익은
거의 없다는 점을 좀 더 깊게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