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한락스 멀티액션 제품을 화장실에 두고있는데 제품을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몇개월 전부터 화장실에서 락스 특유의 냄새가 지속적으로 났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자세히 확인해보니 락스를 놓아둔 벽면에 락스 주변부터 하얀 가루가 넓게 묻어있더라구요.(락스는 꽉 닫혀있습니다)찬물로 이 가루를 씻겨내니 며칠간은 냄새가 나지 않았지만 이내 다시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경우 락스가 샌 것 이 맞겠죠?그리고 4-5개월 정도 이런 상태였는데 흡입 독성이 발생했을까요?가족 구성원들이 하루에도 몇 번이고 사용하는 공간이기에 걱정이 되어서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워진 유한락스 펫메스리무버
ㅇㅇ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입니다.
유한락스의 특성에 대해서
정확한 소비자 안전 정보를 살펴보시고
실효성이 없는 오해나 혼란의 가능성을 발견하시면
현명하게 벗어나시길 부탁드리빈다.
1.
락스 특유의 냄새
유한락스 원액은 무색무취에 가깝습니다.
강력한 단백질 산화제인 유한락스가
유기물과 접촉하면 발생하는 산화 부산물은
클로라민 특유의 냄새를
유한락스 냄새라고 오해하시면
엉뚱한 오해와 혼란의 악순환에 빠지실 수 있습니다.
간혹
클로라민 냄새와 락스 냄새를
구분할 필요가 없다고 고집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러한 분들에게는
사람 냄새는 사람의 방구 냄새라고 지칭해도 된다는 궤변도 성립하게 됩니다.
클로라민 냄새와 락스 냄새를 구분하셔야 하는 이유는
클로라민 냄새의 의미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2.
가루를 씻겨내니 며칠간은 냄새가 나지 않았지만 이내 다시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클로라민 냄새는 아래의 3가지 성분이 잔류한다는 의미입니다.
*. 수분
*. 유한락스의 산화제
*. 유기물(=유해 미생물)
3가지 물질 중 한 가지만 사라져도
클로라민 냄새는 발생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유한락스 원액의 95%가 증류수입니다.
건조된 유한락스라는 개념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유한락스 용기에서 새어나온 성분이 가루가 되었다면
해당 가루는 충분히 건조되었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목격하신 가루는 클로라민 냄새의 원인이 아닙니다.
실제로도 목격하신 가루는
불순물이 섞인 소금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문의하신 상황에서 클로라민 냄새는
유기물로 오염된 욕실 표면에 습윤한 유한락스 원액이 접촉했기 때문입니다.
가루가 아닌
습윤한 유한락스와 유기 오염물을 씻어내셔서,
쉽게 말해, 욕실을 청결하게 청소하셔서
클로라민 냄새가 중단된 것입니다.
일반적인 욕실은 당연히 자연 오염되기 때문에
유기물로 다시 오염된 욕실 표면에 습윤한 유한락스 원액이 접촉했기 때문에
클로라민 냄새가 반복됩니다.
3.
흡입 독성이 발생했을까요?
클로라민 냄새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와
발생 원인과 과정, 결과가 정확히 동일합니다.
저희 유한락스가
적법하게 허가받은 실내 수영장에서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수질 정화제의 국내 최대 공급사입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수준의 환기가 발생하는 욕실 공간에서
조금 새어나온 유한락스로 인해 발생한 클로라민 냄새가
흡입 독성을 조성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단,
단백질 산화제인 유한락스가
유기물만 접촉하여 발생한 클로라민 냄새라도
밀폐된 공간에서 고농도로 조성되면
흡입 독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이러한 안내를 클로라민이 독극물이라는 오해로 연결시키시면 안됩니다.
사람의 호흡에 필수적인 이산화탄소나 산소도
밀폐된 공간에서 고농도로 조성되면
흡입 독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적법하게 허가받은 실내 수영장에서는 반드시
충분한 환기 시설을 가동해야 합니다.
유한락스 함유 물질로 욕실을 살균소독하실 때에도
반드시 사용 직전부터 닦아내서 마무리하실 때까지
충분한 환기 방안을 확보하셔야 합니다.
*. 모든 살균소독제는 닦아내서 제거할 때까지 환기 필수!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