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의드립니다.
유한락스 세탁조 세정제를 구입하였고, 사용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품 용기 뒷면 '사용방법'을 보면, 일반 세탁기의 경우
- 세탁기 문을 열고 세탁조 세정제 전량을 세탁조 안에 골고루 부어 주세요.
- 세탁기의 통세척코스 또는 표준코스(고수위)를 눌러 진행해 주세요.
- 처음으로 사용하거나 오염이 심한 경우에는 1~2시간 정도 방치한 후 사용해 주세요.
라고 나와 있는데요, 1~2시간 정도 방치한 후 사용하라는 말이,
- 세정제를 세탁조 안에 골고루 부은 후 1~2시간 방치 하라는 뜻인지
- 세정제를 세탁조 안에 부은 후 세탁기의 표준코스(고수위)를 눌러서 세탁조에 물을 가득 채운 다음 1~2시간 방치 하라는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둘 중에 어떤 것인가요? 헷갈리네요.
상식적으로는 세정제를 붓고, 세탁기를 가동시켜 세탁조에 물이 가득 차면, 여기서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 1~2시간 기다린 이후에 다시 재생 버튼을 눌러
세탁조가 회전하도록 가동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확신이 서지 않아서요.
감사합니다.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상식적으로 짐작하신 아래의 내용이 맞습니다.
"세정제를 붓고, 세탁기를 가동시켜 세탁조에 물이 가득 차면,
여기서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 1~2시간 기다린 이후에 다시 재생 버튼을 눌러
세탁조가 회전하도록 가동"
이렇게 방치하셔야 하는 이유는 유한락스 성분의 특징 떄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유한락스는 곰팡이도 죽일 수 있는 독한 세제가 아니고
곰팡이만 죽일 수 있는 순수한 염소계 살균소독 및 표백제이며
유한락스의 핵심 성분이 일반적인 상황에서 살균소독을 마치면 물과 소금만 남게됩니다.
이러한 유한락스의 핵심적인 살균소독 성분의 정체는 염소 이온입니다.
그리고 염소 이온이 세탁조 뒷면을 오염시킨 유기물을
무력화시키려면 충분한 물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물론 유한락스 세탁조 세정제도 물이 주성분이지만
세탁조 표면에 적절한 농도로 충분히 1~2시간 접촉할 수 있는 양의 물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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