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구강기여서 장난감을 물고 빠는 막내와 큰아이들 장난감이 넘쳐나서
관리하기 벅차고 물과 세제로 닦아낼 수 없는 장난감들도 많은데요
그래서 전해수기를 구입하고 알아보다가 락스가 무해하다는거는 알고 있었지만
전해수기와 같은 성분이라는 말이 있어서 그럼 락스로도 희석해서 장난감을 닦을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원목 장난감에 뿌리고 말려도 되는지요
락스 희석액을 분무기에 담아서 쓸 수 있는지도 궁금해요
장난감 닦는 방법도 생활백서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전해수기로 할 수 있는 모든것들 다 락스로 사용가능한것이지요?
관리하기 벅차고 물과 세제로 닦아낼 수 없는 장난감들도 많은데요
그래서 전해수기를 구입하고 알아보다가 락스가 무해하다는거는 알고 있었지만
전해수기와 같은 성분이라는 말이 있어서 그럼 락스로도 희석해서 장난감을 닦을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원목 장난감에 뿌리고 말려도 되는지요
락스 희석액을 분무기에 담아서 쓸 수 있는지도 궁금해요
장난감 닦는 방법도 생활백서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전해수기로 할 수 있는 모든것들 다 락스로 사용가능한것이지요?
락스 오래 방치 후 황색으로 변함
이민지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장 먼저 유사 락스에 관한 질문은
언제나 저희가 난감하게 느낄 수 밖에 없는 사정을
헤아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도 유사 락스이면서 락스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업체들이 불편하지만
저희는 결코 가정용 살균소독 제품의
시장 질서를 지켜야 하는 책임도 권리도 없는
유한락스의 제조 및 판매사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은 기본적인 입장이지만
이민지님께서 문의하셨기 때문에
저희가 이해하고 확인한 사실을 가감없이 알려드리겠습니다.
유사 락스 업체의 주장과 같이
저희의 안내도 맹신하지 마시고
상식적인 옳고 그름을 비판적으로 판단하셔서
이민지님과 소중한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1.
락스가 무해하다는거는 알고 있었지만 전해수기와 같은 성분이라는 말이 있어서
전해수기에서 단일 수돗물 혹은 수돗물과 소금을 넣고 생성한 전해수는
유한락스를 저농도로 희석한 상태와 거의 일치합니다.
해당 업체가 SNS를 통해서
고객님들에게 표시하는 다양한 궤변을
저희도 의도치 않게 알게 되었습니다.
해당 업체의 주장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신
고객님들께서 저희에게 3자 의견을 요청하시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관한 저희의 설명은
해당 업체의 길고 장황한 궤변과 다르게 매우 짧고 명확합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KTX를 타고 가던 비싼 캠핑카를 몰고 가던
부산에 도착했으면 부산인 것이다." 입니다.
이민지님께서도 이 문장만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한락스는 부산에 도착하는 가장 저렴하고 대중적인 방법입니다.
저희가 보기에는 전해수기라는 기기는
가장 비효율적이고 비싸게 부산에 도착하는 방법니다.
예를 들어, 부산에도 경제적이고 좋은 숙소가 있는데
효율성과 안정성 측면에서만 보면
매우 비싸고 느리고 번거로운 캠핑카를 사서 몰고 가는 것입니다.
저희는 가정용 살균소독제는 경제성과 안정성이 최선의 가치라고 생각하지만
사회적 다양성의 가치도 중요하다는 점을 공감합니다.
한국에는 이미 우수한 숙박 업소들이 충분하지만
최근 캠핑카에 관한 관심이 뜨거워지는 것도 매우 유사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2.
락스로도 희석해서 장난감을 닦을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사회적 인식과 잣대가 변하는 과도기여서
매우 혼란스러운 부분에 관한 문의를 주셨습니다.
왜냐하면 내년부터 유아용 용품에 대한 안전 기준이 변경되기 때문입니다.
올해까지는 유한락스도 전해수기도
유아의 신체가 직접 접촉하는 물체의 표면을
살균소독하시라고 안내할 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이러한 안내가 불법입니다.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올해까지는 유아의 신체가 직접 접촉하는 물체의 표면을
차아염소산나트륨(유한락스의 주성분)으로 소독하라는 것이 합법이지만
내년부터는 그러한 안내가 불법이라는 시행 예고 통지를 받았습니다.
물리와 생화학 이론이 2020년부터 바뀌지는 않지만
규제 기관에서 이와 같이 기준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규제 변경의 취지를 모두 이해할 수는 없지만
저희의 짧은 짐작으로는
결국 저농도 유한락스 희석액인 물질을
신비롭고 뛰어난 물질이라고 속여서
유아용 혹은 반려동물용 위생 용품을 함부로 판매하는 영세 업체들이
일으키는 문제가 점점 더 커지는 이유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업체들의 전형적인 특징이
식약처 인증 물질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을 베이스로한 살균소독제라고 솔직히 말하면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자세히 설명해서
오남용에 관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유사 락스 제품들은
무조건 안전하다는 거짓말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소비자가 이를 믿고 부주의하게 사용하다 오남용 사고가 발생하면
해당 업체는 폐업으로 신속히 대응하는 경우를
저희는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목격했습니다.
그쪽 업계의 복잡한 사정을 다 설명해 드리면
부담스러우실 수 있어서 짧게 생략하겠습니다.
3.
원목 장난감에 뿌리고 말려도 되는지요
이러한 과도기는 원목 장난감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유한락스는 매끄럽고 방수성인 비동물성 표면의 살균소독에만
사용해야 하는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4.
락스 희석액을 분무기에 담아서 쓸 수 있는지도 궁금해요
저희가 유한락스 희석액을 분무기에 소분하여 사용하시는 것을
강경하게 반대하는 이유는
기존의 고객 질문답변 사례를 통해서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yuhanrox.co.kr/CONSUMER_QNA/75321
5.
장난감 닦는 방법도 생활백서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안타깝게도 저희 유한락스는 이러한 규제 변경에 동참하여
유아용품의 살균소독 관련된 모든 컨텐츠를 2019년 10월 말에 이미 삭제했습니다.
관련 기관에게 시행령을 공식 통보 받기 전까지는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고객한테 이와 같은 복잡한 설명을 하기를 귀찮아 하거나 능력이 안되는 업체들이
크게 보면 살생물제의 일종이어서 세심하게 사용해야 하는 염소계 살균소독제를
절대 안전 등의 실체가 모호한 포장으로 무분별하게 판매하는 상황을 통제해야 한다는
규제 기관의 취지에 공감하기 때문입니다.
구석에 숨어 있어서 저희도 미처 삭제하지 못한 유아용품 관련 페이지도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소비자께서 알려주셔서 완전히 삭제할 수 있었습니다.
관련 질문 답변은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yuhanrox.co.kr/CONSUMER_QNA/81610
6.
전해수기로 할 수 있는 모든것들 다 락스로 사용가능한것이지요?
이미 말씀드렸듯이 수돗물 단일 혹은 수돗물과 소금을 혼합하여 생성한
전해수기의 산출물은 유한락스를 200 ppm 이하로 희석한 용액과
거의 일치하는 상태입니다.
참고로, 유한락스 원액은 50,000 ppm입니다.
따라서 유한락스를 250배보다 더 묽게 희석해서 할 수 있는
살균소독 작용을 전해수기의 산출물로 대체하실 수 있다고
이해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매우 어렵게 말씀드려서 부담스러우실 수 있지만
살균소독제는 살생물제의 한 종류라는 점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유한락스도 전해수도
절대로 해당 전해수기 업체가 SNS 쪽지 등으로
은밀히 속삭이는 것처럼 이해없이 사용하시면 안되는 물질입니다.
물질의 특성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없이 부주의하게 사용하다보면
몇 가지 위해 요인이 우연히 결합하여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7.
유한락스를 위험하게 사용하는 경우를 주의하시면
위험하게 작용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경제적이고 안전한 살균소독이 가능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유한락스를 오남용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해성분은 염소기체입니다.
유한락스의 유효 염소는 아래의 두가지 조건에서 염소 기체로 분리됩니다.
염소기체를 발생시키는 요인은 온도와 pH입니다.
*. 60도 이상으로 가열함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를 도포하신 후
뜨거운 물을 부으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산성 물질과 혼합함
만약 변기 세척 전용 세제가 산성이라면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와
함께 사용하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변기 세척 전용 세제를 사용하셔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분말형 산소계 표백제는 중성에 가깝고 액체형 산소계 표백제는 산성입니다.
하지만 유한락스를 액체형 산소계 표백제랑 섞으셔도
상당히 대용량을 혼합하셔야 유독한 수준의 염소기체가 발생한다는 점을 참고해 주세요.
저희가 위와 같은 주의사항을 안내해 드리는 이유는
즉각적으로 치명적인 위험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기 보다
위험한 상황으로 악화될 수 있는 습관을 원천 차단하자는 의도입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