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생 많으십니다
다른게 아니라 유한락스가 집에 있는데 요즘 시국이 시국인 만큼
유한락스를 2L생수에 희석하려면 25ML의 유한락스가 필요한걸로 아는데
제가 소유한 유한락스레귤러4L 제품의 뚜껑의 용량은 15ML로 어느정도 맞춰서 한번반정도 생수에 넣은뒤에
분무기에 넣어서 실내외 문손잡이 등에 분사하여 소독하려 합니다
근데 분무형태로 쓰면 안되고 희석하면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하지 마라는데
양이 2L인데 한번에 다쓰기도 힘들고 조언부탁드립니다
질문
1. 2L생수에 유한락스 25ML를 희석시켜 분무형태로 사용하면 안되는가
2. 희석한것을 밀폐용기에(분무기 등)에 보관하면 안되는가
지나가다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한락스 희석액을 사용하실 때
분무하는 방법과 물뿌리개 같은데나 주전자에 담아서 뿌리는 방법 밖에 모르시기 때문에
되물으신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혼란스러운 시기일 수록 더 침착하고 냉정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필요도 증가합니다.
모쪼록
아래의 안내를 확인하시고 세심하게 판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
코로나19와 무관하게 생활 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하셔야 합니다.
코로나19가 진정세에 접어들더라도
지나가다님께서는 생활 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하시면
그렇게 하지 않을 때보다 더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계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일상적으로 살균소독제를 안전하게 사용하시는 방법은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CleaningTip
2.
지나가다님에게는 선택의 자유가 있습니다.
저희가 안내해 드리는 과학적인 주의 사항에 동의하지 않으시면
지나가다님께서 맞다고 생각하시는 방법을 유지하실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저희는 단지 유한락스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지나가다님의 사용 방식이나 오래된 믿음에 개입할 수 있는 권한과 책임이 없습니다.
아마도
최근에 더룩 강력한 살균물질을 편리하게 뿌리라는 권유를 많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얼핏 그럴듯한 속삭임을 들으신 후에
무엇이 지나가다님에게 가치있는 정보인지를
한번 더 판단해보시는 것은 전적으로 지나가다님의 권리입니다.
판단해 보신 후에 어떤 선택을 하시는 것도 지나가다님의 권리입니다.
물론 그러한 선택의 자유에 따른 책임도
지나가다님에게 있다는 점도 잘 아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희기 짐작할 수 없는 받아들이기 불편하신 사정이 있으시더라도
저희가 알려드리는 과학적인 주의 사항의 요점을 이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3.
혹은
저희가 안내해 드리는 분무하시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합리적인 관점에서 문제가 있다면 알려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물론 저희의 안내는 WHO나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을 검토하여
유한락스를 살균소독 용도로 사용하실 때
흔히 저지르기 쉬운 위해 가능성 부분을 요약/해석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도 완벽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저희의 안내 에 대해 질문이나 의견을 알려주시면
저희가 더 점검하고 문제가 있다면 수정하거나
지나가다님께서 오해하신 것이라면 더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서태웅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희석시킨 액으로 옷을 좀 닦아낸뒤에 말린거나 해도 괜찮은지
저희 입장에서는
평시라면 하지 마시라고 강경하게 반대할 변칙 사용법입니다.
하지만
이론만 앞세울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고민이 생기는 시기입니다.
아래의 주의 사항을 살펴보시고 세심하게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질병 관리본부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유한락스를 사용하는 방법을
500ppm 희석액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서태웅님께서 말씀하신 희석법은 이보다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100배 정도 희석액의 제조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수돗물 3L에 유한락스 30mL를 혼합합니다.
이것은 수돗물 1L에 유한락스 10mL를 혼합하는 것과 동일한 의미입니다.
중요한 것은 비율이고 절대량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를 정확하게 희석하는 공식은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RoxStory/4743
2.
유한락스에 접촉해도 변형 가능성이 낮은 섬유 종류는 정해져 있습니다.
원래 하얀색인 면과 폴리에스테르 섬유는 유한락스 희석액에 닿아도
변형 혹은 손상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하지만
탄성이 높은 섬유, 예를 들어, 폴리우레탄, 나일론 등
모든 염색된 섬유, 모든 동물성 섬유는
유한락스 희석액에 닿으면 변형 혹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유한락스가 독성 물질이기 때문이 아니고
유한락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살균소독제는 결국 산화제이기 때문입니다.
섬유 소재별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싶으시면
아래의 페이지에 방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RoxStory/9214
3.
원래 하얀색인 면과 폴리에스테르 섬유가 변형되면
유한락스가 제공해드리는 복원제로 복원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신청 게시판을 참고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HydroSulfite
4.
대부분의 살균소독제는 기본적으로 살생물제이기 때문에
필요한 최소의 농도로 사용하시는 것이 그만큼 더 위해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물론 대부분의 살균소독제 효과는 농도와 접촉시간에 비례하기 때문에
고농도로 사용하실 수록 살균소독력은 증가합니다.
많은 일반 소비자분들께서 기대하시는 것만큼
살균소독이 간단한 문제가 아닐 수 밖에 없는 과학적 이유입니다.
인체와 아끼는 옷에는 전혀 무해하지만
유해균만 없애주는 물질을 발견했다면
작은 쇼핑몰에서 은밀히 판매할 일이 아니고
WHO나 질병관리본부에 알려서 현재의 사태를 빠르게 종식시키고
내년도 노벨 의학상을 예약받는 것이
그러한 쇼핑몰 사장님에게 훨씬 더 큰 영광일 것입니다.
WHO나 질병관리본부의 전문가들이
요즘에 바빠서 인터넷 쇼핑을 할 시간이 없어서
신비한 소독 물질들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앞으로도 잊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서태웅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안내가 도움이 되셨다고 하시니 보람을 느낍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유사한 논의를 확인하시고
복원 가능한 경우와 불가능한 경우
섬유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살균소독법에 관해서
추가로 정확하고 자세하게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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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락스 뚜껑에 손잡이가 달린다면 어떨까요?
서태웅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유한락스를 2L생수에 희석하려면 25ML의 유한락스가 필요한걸로 아는데
유한락스를 생수에 희석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수돗물에 희석하셔도 충분히 안전합니다.
반드시 2L를 희석하실 이유도 없습니다.
중요한 건 희석액의 용량이 아니고 농도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가정용 살균소독 목적에서
2L에 25mL을 희석하셔야 한다면
1L에 15mL 정도를 희석하셔도 되고
500mL에 10mL 정도를 희석하셔도 무방합니다.
농도가 다르다고 우려하실 수 있지만
일반적인 가정용 살균소독 목적은
화학 실험실 수준의 정밀함을 갖추실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
매우 정확한 희석 공식이 필요하시다면
아래의 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RoxStory/4743
2.
분무기에 넣어서 실내외 문손잡이 등에 분사하여 소독하려 합니다
유한락스 희석액을 분사하시면 안됩니다.
이러한 금지 사항은 유한락스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고
모든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실 때 공통 사항입니다.
모쪼록 이번 기회에
살균소독제를 안전하게 사용하시는 방법을 이해하시고
안전한 습관을 들이시길 바라겠습니다.
살균소독제는 살생물제의 일종입니다.
시중에서 어떤 무책임한 미사여구로 현혹하려는 제품을 보시던
헤로운 미생물을 죽일 수 있는 능력이라면
결국 이로운 미생물의 집합인 사람에게도 위해성이 있을 수 있는 물질입니다.
해로운 미생물만 죽이고 사람에게는 무해한 살균소독 물질을 발명 혹은 발견했다면
얼핏 봐도 영세한 쇼핑몰에서 은밀히 판매하려고 애쓸 것이 아니고
먼저 노벨 의학상에 도전하는 것이 당연한 순서일 정도의 혁신적인 발명 혹은 발견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살균소독제를 분무하고 싶은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것은 어떤 면에서도 지양해야할 사용 습관입니다.
첫째,
살균소독제는 대부분 강력한 산화제입니다.
분무기 부품도 산화시켜서 금방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둘째,
살균소독제를 일부러 에어로졸화 시키면
분무 과정에서 호흡기로 흡입하실 수 있습니다.
최소한 유한락스는 액상 사용이 원칙이라서
호흡기로 인한 흡입독성을 정밀하게 검사한 적이 없습니다.
저희가 그러한 검사를 했더라도 일반 대중에게 제공하면 안됩니다.
호흡기 흡입 독성 자료를 제공하는 건
분무 사용하시는 행위에 동의하고 발생 가능한 부작용을 책임지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부주의하게 분무하시면
표면에만 묻어있던 감염성 물질이 공중으로 비산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공기 중에 에어로졸화된 살균소독제와
감염성 물질이 동시에 떠돌아다니는 상태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정이 있음에도 지금의 시국에서
강력한 살균 물질이지만 분무해서 편리하다는 광고에 열을 올리는 자들이
얼마나 비윤리적이고 비전문적인지를 이해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3.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하지 마라는데
아래의 유사한 기존 논의를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56810
4.
양이 2L인데 한번에 다쓰기도 힘들고 조언부탁드립니다
불필요하게 대량으로 조성하실 필요가 없다는 점을
1항에서 안내해 드렸습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