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에 날씨가 덥지 않아서 목화솜 요 이불을 깔고 신생아를 눕혔는데 바닥은 차갑고 이불은 따뜻했던지 이불 밑이 습해져 곰팡이가 많이 발생하였더라구요.
그래서 요 껍질을 벗겨내고 옥상에서 곰팡이 핀 부분에 락스를 1:1 비율로 진하게 목화솜이 축축히 젖도록 이불에 뿌렸더니 깨끗하게 지워졌습니다. 그리고 잘 말린 다음에
다시 쓰고 있는데 락스의 원액 성분이 안좋다고들 해서 잠자리에 깔고 자는데 걱정이 되네요. 말린 다음에도 락스의 원액 성분이 가루로 남아 혹시 호흡기에 영향을 주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구요.... 목감기 걸릴때마다 자꾸만 그런 생각이 들구요.
목화솜 요(이불)를 버릴까 하다가 보온성이 좋고 편해서 쓰고 있는데 자꾸만 걱정이되요. 애들한테도 락스 원액 성분이 가루로 이불에 남아서 호흡할때마다 들어가는건 아닌지 싶구요.... 명쾌한 답변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