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건강과 안전 vs 오남용
2018.09.29 00:44

유한락스를 다른 용기에 보관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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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를 다른 용기에 옮겨 담아 사용해도 괜찮나요?

기존의 유한락스 용기 그대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용기_타이틀.jpg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유한락스 레귤러의 경우 

보통 1L~3L 정도의 대용량으로 판매되고 있죠.

 

그러다 보니 많은 분들이 보관의 편의성을 위해 

작은 용기에 소분하여 사용하시거나

쉽게 사용하기 위해서 분무기에 옮겨 담아 

사용하면 어떨까 고민하시곤 합니다.

 

하지만 원래 유한락스 용기가 아닌 

다른 재질의 용기를 사용하거나 분무 형태로 분사할 경우

살균 소독 효과가 떨어지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

 

왜일까요?

 

용기_내지1.jpg

 

1.

유한락스는 산화력 기반의 살균소독제입니다.

 

유한락스 살균소독력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셔야 합니다.

유한락스의 살균소독력은 염소 이온의 강력한 산화력에 의존합니다.

 

그래서 내구성이 약한 비닐 재질은

유한락스에 산화되어 찢어질 수 있습니다.

 

좀 더 강한 일반 플라스틱 재질 용기로 옮겨 담을 경우에도

유한락스 용액에 산화되어 용기가 갈라질 가능성이 있어요.

 

대부분의 금속 재질도 유한락스에 잠깐 닿으면

녹이 슬어 버리는 경우는 이미 여러 번 경험하셨을 거에요.

 

부식 방지 처리된 스테인레스는 좀 더 오래 버티지만

장시간 유한락스 원액을 담아 방치하시면

결국 부식되기 때문에 보관 용기로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겠죠?

 

이것은

유한락스가 유난히 독한 물질이기 때문이 아니고

그것이 모든 물질을 순환시키려는 자연의 섭리 중 한 부분입니다.

 

실제로

이와 같은 화학적 원리로 인해서 

유한락스에 쉽게 부식되는 소재는

바닷가 짠바람에도 쉽게 부식되곤 합니다.

바닷가에도 소금물 때문에 염소 이온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안타깝게도

일반적으로 사용하시는 대부분의 용기는 

파손이나 변형의 우려가 있을 뿐 아니라

유한락스 성분이 급격히 감소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으니 

기존의 유한락스 용기를 최대한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유한락스는 원래 용기와 같은 소재에 옮겨 담는다면?

 

유한락스 원래 용기(고밀도 폴리에틸렌, HDPE) 혹은

그와 동일한 재질의 HDPE 플라스틱이라면 테스트를 거쳐

사용해볼 수 있지만 이 역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재사용하시는 유한락스 용기 내부나

동일한 재질의 용기 내부가 무균 수준으로 청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말씀드렸듯이

유한락스는 산화력 기반의 살균소독제이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 원래 용기라도 내부에 이물질이 존재하면

유한락스가 적극적으로 산화시키고

그 결과, 산화 기체가 발생해서 밀폐 용기가 터질 수 있습니다.

 

오히려

수돗물로 세척하시면 기대하시는 것과 달리

유한락스 원래 용기 내부에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수돗물이 마실 수 있는 물이라 해도

멸균 증류된 순수한 물이라고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수돗물이 더럽다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3.

유한락스와 같은 살균소독제는 분무하시면 안 돼요!

 

분무기에 옮겨 담아 사용하시는 것은

최악의 선택이라서 절대 금지입니다.

 

이러한 주의 사항은 유한락스라서가 아니고

유한락스와 같은 실효성 있는 모든 살균소독제에 해당합니다.

 

기본적으로

분무기 용기 자체가 위에서 설명해 드린

모든 문제를 지니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유한락스로 살균 소독 효과를 얻으시려면 

소독할 표면에 용액이 충분히 접촉해야 합니다.

 

그런데

유한락스를 희석 후 미세입자로 분무하시면

물리적으로 미세 입자가 목표로 하는 표면에

얼마나 많이 도달했는지를 알 수 없습니다.

 

결국,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이 표면에 접촉하는 확률이

현격히 줄어들어 충분한 소독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이 상황은 단지 살균소독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충분한 보호 장비없이 부주의하게

유한락스와 같은 살균소독제를 미세입자로 분무하시면

대기 중에 둥둥 떠다니는 미세 살균소독제 입자를

흡입하실 위험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이 상황이 얼마나 위험한지 매우 직설적으로 말씀드리면

유한락스와 같은 살균소독제는 아무리 미사여구로 꾸며도

결국, 살생물제라는 진실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제거하라는 유해균은 거의 제거하지 못하고

고객님의 점막과 호흡기만 공격하는 엉뚱한 상황이 조성됩니다.

 

4.

유한락스를 안전하게 분무 방식으로 사용하시려면?

 

유한락스를 분무 형태로 화장실을 살균소독하시고 싶다면

끈끈하고 무거운 거품 형태로 분무해서 흡입 독성을 원천 차단하는

유한락스 욕실청소용을 검토해 주세요.

 

끈끈하고 무거운 거품 형태로 분무하기 위해

세제가 함유되었기 때문에 세정과 소독을 동시에 진행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습니다.

 

용기_내지2.jpg

 

 

5.

유한락스 분무기를 DIY로 만들 수 있을까요?

 

저희는 강경하게 반대합니다.

직접 만들지 마시고 저희 제품을

한개라도 더 구매하시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화공학에 관한 전문 지식이 없다면

DIY 과정에서 극단적인 화학 물질 오남용 요소가 다수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 기본적으로 서로 다른 화학 물질은 혼합하시면 안됩니다.

사실 복잡하게 이때는 되고 저때는 안된다고 기억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제조사가 무조건 모든 책임을 질테니

적극적으로 혼합하시라고 권장하지 않는다면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언제나 금지입니다.

 

하지만

세제를 섞어쓰셔도 문제가 없었던 경험 때문에

화학 물질 혼합을 쉽고 만만하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험에 숨어 있는 원리를 이해하셔야 합니다.

 

세제를 부주의하게 혼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10 수준이라면

살균소독제를 부주의하게 혼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은 1,000 입니다.

살균소독제가 살생물제의 일종이라는 안내는 계속 기억하시죠?

 

*. 유한락스를 부주의하게 혼합하시면

잠재적 위험이 매우 높아지는 자세한 이유가 궁금하시면

아래의 페이지를 꼭 확인해 주세요.

 

유한락스와 염소 가스의 관계 알아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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