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글들을 읽어보면서 실생활에서 아주 간편하게 세균 제거의 소독용으로 만족하고 쓰고 있는데 조금 혼란이 있어서 문의드려요.
분무형태는 지양하시는게 귀사의 입장이라고 하셔서 일반 락스, 수돗물 또는 정제수 비율을 락스의 500배로 뭍혀 닦아 쓰고 있습니다. 입에 닿는 부분말곤 바닥세척이나 전반적인 집안 청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프로모션중에 손주인 아이물품을 닦고곧바로 사용해도 괜찮은듯한 씨에프였는데, 제가 이해를 못한건지 조금 헷갈립니다.
일차적으로 깨끗하게 빨아서 500배 희석한 물에 담군다음 집안을 닦은 다음에도 마른걸레나 혹은 젖은 걸레로 닦아주는게 맞나요?
아니면 그 상태로 둬도 아무렇지 않은건가요?
어떤 경우가 잔류가 적은지 혹은 잔류가 무해한지 궁금합니다.
(가정내 환경이지만 반려동물이 있어 충분한 환기가 이뤄지고 있어요
분무형태는 지양하시는게 귀사의 입장이라고 하셔서 일반 락스, 수돗물 또는 정제수 비율을 락스의 500배로 뭍혀 닦아 쓰고 있습니다. 입에 닿는 부분말곤 바닥세척이나 전반적인 집안 청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프로모션중에 손주인 아이물품을 닦고곧바로 사용해도 괜찮은듯한 씨에프였는데, 제가 이해를 못한건지 조금 헷갈립니다.
일차적으로 깨끗하게 빨아서 500배 희석한 물에 담군다음 집안을 닦은 다음에도 마른걸레나 혹은 젖은 걸레로 닦아주는게 맞나요?
아니면 그 상태로 둬도 아무렇지 않은건가요?
어떤 경우가 잔류가 적은지 혹은 잔류가 무해한지 궁금합니다.
(가정내 환경이지만 반려동물이 있어 충분한 환기가 이뤄지고 있어요
최다희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먼저
혼란을 느끼신 점을 환영합니다.
유한락스를 포함한 모든 살균소독제는
아무리 미사여구나 순해 보이는 용기로 포장해도
본질적으로 살생물제의 일종이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그 전에
이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셨다면
이제부터라도 혼란을 느끼시고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
정확한 이해의 영역으로 들어오시면 더 만족하실 수 있습니다.
살생물제를 바르게 이해하고 정확히 사용하시면
일상적인 위생과 건강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위해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에서
운전과 비슷한 측면이 많습니다.
기본적인 안전 지식을 갖추지 않은 운전의 위험성은
이미 잘 아실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조금만 시간을 할애하셔서
저희의 안내를 세심하게 살펴보시고
그동안의 사용 습관에서 재검토하실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 보시는 계기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실생활에서 아주 간편하게
당연히도
편리는 안전을 전제로 할 경우에만
의미있는 가치라는 점을 동의하실 것입니다.
저희는 최다희님께서 불편하거나 혼란스럽길 바라지 않고
안전과 편리의 최적점을 스스로 찾으시길 바랄 뿐입니다.
그 동안 많은 업체들이 살균소독제의 편리만 강조하고
소비자가 스스로 안전하기 위해 이해해야 하는
기본 안전 정보 제공을 경시했다는 점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저희 유한크로락스도 부끄러운 과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저 체념하거나 남탓하지 않고
이제부터라도 노력하자고 결정했을 뿐입니다.
저희는 그러한 결정과 각오의 가치를
시간이 지날수록 더 분명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최다희님께서도
그동안 편리를 익히셨으므로
이제부터 안전을 익히시면 이전보다 더 나아지실 것입니다.
2.
500배로 뭍혀 닦아 쓰고 있습니다.
너무 안전한 것일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를 계속 희석하면 수돗물이 된다는 점을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CleaningTip/30706
안심하시라는 의미가 아니고
희석할 수록 맹물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일반적인 가정 환경에서 살균소독을 위해서는
200~300배 희석하여, 최장 20분 이내 접촉하시라고 권장합니다.
500배 희석하시면,
접촉시간과 희석액의 양을 증가시켜야 합니다.
다만,
살균소독은 매우 비선형적이고 확률적인 과정이라서
약 2배 증가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사실 저희도
농도를 낮추면 시간과 희석액양을 얼마나 늘려야 할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200~300배, 최장 20분을 따르시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안전하고 편리할 수 있습니다.
3.
프로모션중에 손주인 아이물품을 닦고곧바로 사용해도 괜찮은듯한 씨에프였는데, 제가 이해를 못한건지 조금 헷갈립니다.
문의하신 내용을 살펴보면
어느 정도 접촉 시간을 유지한 후에 닦아내시는 것이
더 나은 살균소독 효과를 얻으실 수 있다는 점만
한번 더 기억하시면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혹시 아래의 CF 광고를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다시 보시고 혼란스러운 부분을 해결하실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문의하여 유튜브 영상 주소를 안내해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4WBUXshQ8E
해당 영상에서도 희석액을 분무하는 장면은 없습니다.
더하여,
접촉 시간도 최장 20분이라고 범위를 안내해 드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유한락스가 화학적으로 강력한 산화제이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유도리는
아래의 페이지에서 자세하게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HealthTip/42710
다만,
위 영상이 아니라면 저희도 어떤 소재를 말씀하시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는 점은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4.
닦아주는게 맞나요?
유한락스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살균소독제를
다루실 때 항상 기억하셔야 하는 기본적인 안전 수칙이 있습니다.
반드시 닦아내서 마무리하셔야 합니다.
코로나19 예방과 관련하여 방역당국의 공식적인 권고를 기초로한
관련 정보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HealthTip/87924
만약
위의 정보가 다소 딱딱하거나 멀게 느껴지신다면
아래의 기존 고객님과 논의를 통해서
유한락스 사용 후 반드시 닦아내야 하는 4가지 현실적인 이유를
꼭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17466
5.
1항의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서
모든 종류의 살균소독제의 사용 조건이 있습니다.
매끄럽고 방수성인 비다공성 표면에만
발라서 살균소독하셔야 합니다.
닦아내서 마무리하기 위해서 입니다.
6.
그 상태로 둬도 아무렇지 않은건가요?
닦아내지 않고 고민하시는 것이 무의미한 이유는
여러 번 안내해 드렸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닦고 놔두면 어떻게 되는지
호기심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닦아내서 방치하시면 그저 소금과 비슷한 하얀 가루가 남고
산화되기 쉬운 표면은 손상될 뿐입니다.
방치하셨을 경우 궁금하신 부분은
이미 경험하신 분의 논의를 참고하시는 것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20319
권장 사용법을 준수하셨지만 단지 닦아내지 않으셨을 경우
독가스가 뿜어져 나와 해로운 경우는 현실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물질인 유효염소 이온을
염소 기체로 분리 배출시키는 극단적인 사례를 이해하시면
역설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101929
7.
참고로
유한락스를 표면에 바른 후 방치하면
살균소독 성분이 증발/휘발하여 사라질 것이라고
기대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매우 위험한 오해라는 점을 꼭 이해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살균소독 성분이 쉽게 휘발/증발하면 독가스입니다.
독가스로 작동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은
일반 가정용으로 유통할 수 없습니다.
알코올은 증발하는데 무슨 소리냐고 반문하실 수 있지만
일반 가정용은 소량으로만 유통된다는 점을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알코올도 대량의 유증기에 접촉하시면
그 자체로 치명적인 신체 손상 혹은
가연성 기체가 점화하여 화상을 입으실 수 있습니다.
8.
잔류가 적은지 혹은 잔류가 무해한지 궁금합니다.
위의 안내를 살펴보시면
이 논의는 기대하시는 만큼의 의미가 없다는 점을
이해하셨을 것 같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닦아내서 마무리하셔야 합니다.
유한락스의 모든 성분은 100% 수용성입니다.
그래서
닦아내지 않고 잔류를 걱정하시는 것보다
닦아내시는 것이 훨씬 더 간편하고 안전합니다.
물청소가 힘든 표면이라면
사용 시의 안전과 위생이 모두 고민되는 경우는
아래의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를 검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유한락스가 아닌 4급 암모늄이라는 살균소독 물질을 채택한 제품입니다.
https://yuhanrox.co.kr/Shop/90230
4급 암모늄의 살균소독력은 유한락스와 달리
강력한 산화력이 아니고
삼투압을 이용하여 균에 침투하는 원리입니다.
살균소독제이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 닦아내서 마무리하셔야 하지만
마른 수건이나 티슈 등으로 닦아내셔도 충분합니다.
기본적으로
유한락스 자체는 무색무취에 가깝다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더하여,
이미 안내해 드렸듯이
유한락스는 강력한 산화제라는 사실도 한번 더 기억하셔야 합니다.
이 두 가지 화학적 특성 때문에
가능하면 세제로 애벌 청소 후
유한락스로 살균소독 마무리라고 기억하셔야 합니다.
만약,
애벌 청소가 불가능하거나 귀찮은 경우에는
특유의 냄새 폭탄을 각오하셔야 합니다.
냄새 폭탄은 유한락스 자체의 냄새가 아니고
산화(살균소독)시키는 과정에서
당연히 질량보존의 법칙이 작용하기 때문에
오염물질이 우주에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형태가 변하는 상식적인 과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살균소독하시는 방법과 원리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꼭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