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락스를 밥통씻는데 조금 썻습니다 밥통뚜껑 안쪽에 뿌리고 물티슈로 닦아낸다음 바로 밥을해서 먹었습니다 인체에 유해할까요? (주방청소용을 썻습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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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소비자 불만 처리 절차 안내 92 | 안심청소 유한락스 | 2013.05.08 | 194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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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2 | 유한락스 사용법 | 세탁조 세정제 1 | 코스트마리 | 2020.12.29 |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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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0 | 유한락스 사용법 | 화장실 청소때 락스 시간 1 | 이휘 | 2020.12.29 | 92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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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7 | 유한락스 사용법 | 락스로 색벽지 곰팡이제거 1 | 김선영 | 2020.12.27 | 1928 |
2826 | 유한락스 사용법 | 스팀다리미 3 | 문용창 | 2020.12.27 | 1271 |
2825 | 유한락스 사용법 | 세탁조세정제 사용량 문의 1 | 쩡 | 2020.12.26 | 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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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2 | 유한락스 사용법 | 유한락스 세탁조 세정제문의 1 | 김효짓 | 2020.12.24 | 2551 |
» | 유한락스 사용법 | 유한락스를 밥통 씻는데 조금 사용했는데 1 | 김동혁 | 2020.12.23 | 660 |
2820 | 유한락스 사용법 | 유한락스 주방청소용 냄새 흡입을 했어요 1 | 송주현 | 2020.12.23 | 3141 |
2819 | 유한락스 사용법 | 유한락스(곰팡이 제거제) 마트에서 구매한 리필 제품 사용법 질문 4 | 표백남 | 2020.12.22 | 626 |
김동혁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만약
유한락스와 유한락스 주방 청소용이
동일한 제품이라고 생각하셨다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각 제품의 성분을 살펴보시고
유한락스는 살균소독제이고
유한락스 주방청소용은 살균소독 성분이 전혀 없는 데다가
식기에는 사용하시면 안되는
주방의 찌든 기름때 제거용 세제라는 점을
꼭 이해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살균소독제인 유한락스 레귤러 상세 정보
https://yuhanrox.co.kr/Shop/9879
세제인 유한락스 주방 청소용 상세 정보
https://yuhanrox.co.kr/Shop/9936
만약,
주방에 식기도 포함된다고 생각하셨다면
이번 기회에
조리와 설겆이를 하는 주방과
음식을 담아 먹는 식기를
관습적으로 구분하시는 사용자가
매우 많다는 점을 이해하시길 부탁드립니다.
1.
원칙적으로 문의하신 내용을 살펴보면
식기에 최종 접촉한 화학물질은 유한락스 주방청소용이 아니고
미상의 물티슈입니다.
위해 가능성이 우려되시면
사용하신 물티슈 제조사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물티슈 회사에 문의하기는 번거롭고
유한락스 주방청소용만 왠지 불안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물티슈도 유한락스 주방청소용만큼 주의해야 하는 물질인 이유를
아래의 안내를 통해서 꼭 숙지하시길 부탁드립니다.
2.
문의하신 제품은 각종 기름때를 강력 제거하는 세제입니다.
세제이기 때문에 모든 성분은 100% 수용성입니다.
그래서
물, 마른 걸레, 젖은 걸레...
무엇으로든 그저 평상시에 깔끔하게 닦아내시는 수준으로 닦아내시면
저희 제품에서 직접 비롯된 잔여물이 남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제품 설계 시 예상했던 용도를 벗어난 사용 방식이라서
이 이상의 안내는 불가능한 점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품 라벨을 살펴보시면
해당 제품은 일반 생활화학 제품 세정제로
허가 받은 사항이 표시되어 있다는 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것은 식기에 사용하시면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3.
일반 생활 화학 제품을 사용하시면서
위해 가능성을 경계하시는 태도는 존경합니다.
하지만
정확하고 세심하고 동일하게 적용하실 때에만
건전하고 합리적인 원칙 혹은 기준이라는 점은
쉽게 동의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유한락스 주방청소용 만큼
미상의 물티슈도 경계하셔야 하는 기본적인 이유는
물티슈가 증류수와 방부제, 향료 외에도
미상의 화학 합성물에 젖어있는 부직포이기 때문입니다.
4.
여기까지 세심하게 살펴보셨다면
사용하신 미상의 물티슈 제조사에
식기용 세척제로 허가받았는지 문의하셔야
우려하시는 위해 가능성을 정확히 확인하실 수 있다는 점을
좀 더 공감하셨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5.
유한락스를 밥통씻는데 조금 썻습니다
언어가 생각의 표현이라는 점은 이미 잘 아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일반 소비자가 개별 제품의 특징을
당연히 다 알 수 없다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도 그러한 현실의 안타까움을 잘 알기 때문에
매우 압축된 내용의 권장 사용법을
용기 라벨에 인쇄하여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꼭 한번 시간을 내셔서
세심하게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세상의 어떤 물질도
모호하게 사용하시면
모호해서 위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심지어는
절대 무해할 것이라고 흔히 믿으시는 맹물도
단시간에 과다 섭취하면 수분 중독이라는 증상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매년 수분 중독에 의한 사망 사고는 반복됩니다.
죽을 정도로 물을 마시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반문하실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바로 그 상식적인 반문에서
김동혁님께서 기대하시는 안전함이 시작된다는 점을
이번 기회에 꼭 이해하고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6.
위와 같은 복잡한 사유로
유한락스를 식기를 씻는데 조금 썼다와 같은 이해 혹은 표현은
기대하시는 위생과 건강, 안전에서 멀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일반적인 설겆이 후
유한락스로 살균소독 마무리하여
식품 위생을 더 꼼꼼히 챙기고 싶으셨다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유한락스로 식기를 살균소독하는 권장 사용법을
이번 기회에 반드시 숙지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9033
7.
만약 그저 강력한 세제로 밥통을 잘 닦고 싶으셨던 것이라면
법적으로 혹은 김동혁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식기는 2종 세제로만 세척하셔야 한다는 점과
사용하신 제품은 2종 세제가 아닌 일반 세정제이고
기름 때 제거에 특화된 계면활성제라서
밥알과 같은 탄수화물 제거에는
기대하시는 만큼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이번 기회에 꼭 숙지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사용하신 물티슈도 2종 세제로 허가 받지 않았다면
김동혁님께서 상당히 우려하셔야 한다는 점도
같이 기억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