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탁조 클리너 불리는 방법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세탁기가 오래되어 세탁조 클리너를 넣고 1~2시간 불리고 싶은데, 세탁조 클리너를 불리는 방법이
1. 세탁조 클리너를 골고루 뿌리고 1~2시간 방치한다.
2. 세탁조에 물을 가득 채운 후 세탁조 클리너를 넣고 1~2시간 방치한다.
이 두 가지 중에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세탁기가 오래되어 세탁조 클리너를 넣고 1~2시간 불리고 싶은데, 세탁조 클리너를 불리는 방법이
1. 세탁조 클리너를 골고루 뿌리고 1~2시간 방치한다.
2. 세탁조에 물을 가득 채운 후 세탁조 클리너를 넣고 1~2시간 방치한다.
이 두 가지 중에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김연주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번입니다.
1번은 군데군데 묻은 세탁조 클리너가
세탁조를 부식시킬 위험성만 높습니다.
빨래에서 냄새가 나는 세탁조의 문제가
살균소독제가 그 문제를 해결하는 원리를 이해하시면
앞으로는 절대로 헷갈리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1.
오래 사용한 세탁조의 내벽에는
세제와 섬유 찌꺼기, 의류에서 씻어낸 오염물이 뒤엉킬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그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한 환경에서 곰팡이도 정착해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세탁조 문제에서
곰팡이는 뿌리를 가진 생명체라는 점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곰팡이의 뿌리가 세제와 섬유 찌꺼기, 의류에서 씻어낸 오염물을 단단히 고정해서
마치, 나무가 울창한 산에는 산사태가 좀처럼 일어나지 않듯이
세제와 섬유 찌꺼기, 의류에서 씻어낸 오염물을
분말형 세탁조 세정제의 주성분인 세제와 과탄산소다 따위로는
세탁조 내벽에서 떼어내지 못하고 오히려
곰팡이가 상쾌하게 샤워만 시켜주게 됩니다.
세탁조 세정제와 관련된 광고에서 연출하는 혐오스러운 광경이
허위 과장일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만약 그것이 정말로 분말형 세제와 과탄산소다를 투입하여 조성된 상태라면
그 세탁조는 그냥 비현실적으로 더럽게 방치했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분말형 세제와 과탄산소다는
평소에 빨래를 하실 때에도 투입하시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떠올리시면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된 장면과 허위 과장의 모호한 경계선에서
어느 쪽에 더 가까운지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2.
문의하신 제품은
유한락스라고 하는 산화형 액상 살균소독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용 액상 살균소독제는
미생물과 반드시 충분한 농도와 시간으로 접촉해야 작동합니다.
단지 근처에 살균소독제 있다는 느낌만으로
곰팡이가 공포를 느껴서 죽을리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통돌이의 경우
평상시에 자주 사용하시던 수위까지 물을 채우고
유한락스 세탁조 세정제를 투입하셔야 합니다.
드럼의 경우
물을 가득 채우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통세척 모드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3.
유한락스와 같은 살균소독제가 포함된 제품은
절대로 가열하시면 안됩니다.
살균소독제 방법 혹은 물질은 절대로 중복하시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한락스 세탁조 세정제를 사용하여
불리시거나 세척하실 때
절대로 고온 살균 모드를 사용하시면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일부 세탁기 제조사는
세제를 넣고 통삶음 코스를 이용하라는 안내도 합니다.
단지
세탁조 세정 및 살균소독이라는 목적이라면
틀린 말이 하나도 없는 안내이지만
이와 관련된 또 다른 주의 사항을
아래의 페이지에서 기존 고객님과 논의를 살펴보시고
꼭 고려하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14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