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어머니가 세신사세요. 하루종일 발이 물과 닿다보니 발에 피부병이 생기셨어요. 다른 동료 세신사 분들도 마찬가지로 다들 발에 피부병을 가지고 계시구요.
그런데 오늘 정망 식겁한 소리를 들었어요 ㅠㅡㅜ
그 피부병을 락스랑 희석한 물로 닦으면 피부의 균이 세척되서 깨끗해진다는거에요!!! 정말 너무 황당해서...
그런데 세신사들 사이에서 그게 정설?처럼 도나봐요ㅠ
심지어 락스 희석한 물로 발을 닦으면 투명한 물이 뽀얗게 변한대요. 그래서 다들 오오~ 하면서 효과가 있다고 믿으시나봐요...
대체 물이 왜 뽀얗게 변하는걸까요? 정말 세균이 죽어서 그렇게 변한걸끼요.. 제가 락스는 세정용품이라서 안된다고 말리긴 했는데 물 색이 변하는건 설명을 못해드려서 여전히 의아하신 모양이에요...
세신사 분들 피부가 더 망가지기 전에 말리고싶은데... 혹시 색이 변하는 이유를 아시나요ㅠㅠ?
그런데 오늘 정망 식겁한 소리를 들었어요 ㅠㅡㅜ
그 피부병을 락스랑 희석한 물로 닦으면 피부의 균이 세척되서 깨끗해진다는거에요!!! 정말 너무 황당해서...
그런데 세신사들 사이에서 그게 정설?처럼 도나봐요ㅠ
심지어 락스 희석한 물로 발을 닦으면 투명한 물이 뽀얗게 변한대요. 그래서 다들 오오~ 하면서 효과가 있다고 믿으시나봐요...
대체 물이 왜 뽀얗게 변하는걸까요? 정말 세균이 죽어서 그렇게 변한걸끼요.. 제가 락스는 세정용품이라서 안된다고 말리긴 했는데 물 색이 변하는건 설명을 못해드려서 여전히 의아하신 모양이에요...
세신사 분들 피부가 더 망가지기 전에 말리고싶은데... 혹시 색이 변하는 이유를 아시나요ㅠㅠ?
피부양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피부양님께서도
이해와 오해의 경계선에서 방황하시기 때문에
소중한 어머님의 자해 행위를
설명하시기 어려운 것일 수 있습니다.
소중한 어머님의 건강과 안전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막으시려면
관련되어 다양한 각도의 정보를
정확하고 충분하게 숙지하신 후
어머니에게 차분히 설명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피부의 균이 세척되서 깨끗해진다
*. 이론적인 세척은
세정과 살균소독이 결합된 결과입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의료 현장에서 코로나 팬데믹과 고분분투 중인
의료인의 고민을 살펴보시면
정확히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61029
이 점을 반드시 이해하셔야 하는 이유는
정확한 단어 정의에 관한 문제가 아니고
어머님께서 대화하시는 분들이
살생물제의 일종이라서 세정력이 전혀 없는 유한락스를
곰팡이도 죽이는 세제라고 오해하시는
오남용의 원인의 원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유한락스가 세제라는 오해보다
더 치명적인 오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균이 세척되는 결과는
깨끗할지는 몰라도 건강할 수 없습니다.
아래의 페이지를 살펴보시고
이유없는 멸균의 끝에는
약해진 면역력과 감염병만 있다는 점을
소중한 어머니에게 설명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76
2.
왜 뽀얗게 변하는걸까요?
무의미한 화학 반응에 신경쓰지 마시고
본질에만 주의를 기울이시면 충분합니다.
유한락스는 일반 표면용(물체용) 살균소독제입니다.
개별 사용자가 남몰래
사람과 동물의 신체에 직접 사용하는 행위는
법에서 관할하는 영역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러한 오남용을 타인에게 권유하는 행위는
관련법을 심각하게 위반하시는 것입니다.
엉뚱하게 느끼실 수도 있지만
순서대로 찬찬히 읽어보시고
5항의 안내를 살펴보시면
어머니의 안전에 매우 중요한 문제라는 점을
쉽게 공감하실 것으로 예상합니다.
3.
세균이 죽어서 그렇게 변한걸끼요.
사실
이미 그 이유도 짐작하셨습니다.
세균이 죽는다는 추상적인 표현을
생화학적으로 풀어서 이해하시면
모든 답답함이 해소될 수 있습니다.
목격하신 현상은
유한락스의 강한 산화 반응입니다.
*.
유한락스의 강한 살균소독력의 실체는
매우 강한 산화제라는 이해만으로 충분합니다.
아래의 페이지를 살펴보시면
유한락스를 과격하게 사용하면
금속도 녹일 수 있다는 점을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501
*.
세균은 결국 단백질, 좀더 일반적으로 유기물입니다.
유한락스는
미생물의 세포막을 산화력으로 찢어서 사멸시킵니다.
*.
사람의 피부도 단백질, 좀더 일반적으로 유기물입니다.
유한락스 용기 라벨을 보시면
반드시 고무 장갑을 착용한 후 사용하시라는
주의 사항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단단한 금속 표면도 녹일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피부에도 장기간 반복 접촉하면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특성은
유한락스가 독극물이기 때문이 아니고
유한락스가 산화형 살균소독제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말문이 막혔던 기이한 현상에 대해서
한번 더 살펴볼 수 있습니다.
4.
왜 뽀얗게 변하는걸까요?
생업의 특성 상
피부 표면에 유기물이 많이 묻어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유기물이
유한락스의 산화력에 반응하여
일시적으로 용액이 변색되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민하시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관심을 기울이실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자해에 가까운 오남용 행위를 계속하시면
기존의 피부병에 더하여 각질 손상으로 인한
새로운 피부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저희가 2항에서
그러한 오남용을 타인에게 권유하는 행위는
관련법을 심각하게 위반하시는 것이라고
안내해 드린 정말 중요한 이유입니다.
권유 받았다는 상황에서
또 다른 위험성이 발생하기 때문에
어머님께 매우 냉정하게 아래와 같이 말씀하셔야 합니다.
어머니에게 그러한 방식을 안내하여
어머니께서 자해에 가까운 오남용 행위를 하시게한 분은
이미 의료법과 같은 매우 중대한 관련법을
심각하게 위반하신 것입니다.
어머님께서 동참하시면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락스 제조사에게 전혀 보상 받으실 수 없고
(그래서 기본적으로 자해 행위입니다.)
타인에게 부주의한 권유 행위를 하시면
상황에 따라 처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정확히
미필적 고의에 의해
타인의 상해를 초래한 행위입니다.
이 형사법 관점의 관계는
어머니에게 권유한 분과 어머니 사이에
이미 성립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