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른 회사는 곰팡이 제거제와 곰팡이 방지제를 함께 팔던데 유한락스에는 곰팡이 방지제가 없네요.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04200
이 링크를 보니
곰팡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어떤 물질을 발라놓는다는 개념도
이제부터는 매우 보수적으로 주의해서 검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곰팡이를 자리잡지 못하게 방해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인체에는 무해하다는 강력한 증거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곰팡이 재발을 방지하는 가장 안전하고 궁극적인 방법은
어떤 물질을 계속 덧 바르는 것이 아니고
그저 습기를 차단하는 것입니다.
란 내용이 있던데...
그럼 곰팡이 방지제가 효과가 없거나 효과는 있지만 안전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출시를 안하시는 건가요?
2. 락스로 벽면 곰팡이 제거를 하였는데 미처 못보고 넘어간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우선 과산화수소수로 제거해보고 안지워지면 락스를 이용해보려고 하거든요. 과산화수소수가 다루기도 쉽고 냄새도 덜 나서요...
검색해보니 살균소독제 여러종류가 섞이면 안좋다고 그러던데 잘 닦아내면 괜찮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어설프게 닦아서 잔여물이 남을 수도 있잖아요. 그래도 먼저 바른 과산화수소수나 락스가 마르고 며칠이 지난 뒤라면 충분히 안전할까요??
ㅇㅇㅇ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곰팡이 방지제 혹은 항균제라는 물질의
허무한 역설을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곰팡이는 얼룩이나 오염이 아니고
뿌리라는 생착 기관을 가진 생물입니다.
곰팡이는 살생물제로 죽여서
생착력을 제거해야 닦아낼 수 있습니다.
세제를 아무리 문질러도
곰팡이가 제거되지 않는데
유한락스를 조금 부으면 쉽게 닦이는 이유는
유한락스가 곰팡이도 죽이는 독한 세제이기 때문이 아니고
유한락스는 세정력이 전혀 없는 살생물제이기 때문입니다.
더하여, 하필이면
대부분의 곰팡이는 ㅇㅇㅇ님의
일상적인 주거 공간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곰팡이 방지제가 효과가 있으면 ㅇㅇㅇ님에게 유해합니다.
ㅇㅇㅇ님에게 무해한 곰팡이 방지제는 곰팡이에게도 무해합니다.
이것이 살생물제(=살균소독제)의 본질적 특성입니다.
보다 더 근본적으로
아래의 페이지에서 유사한 논의를 살펴보시고
*. 눈에 안 보이는 미생물과 싸우지 마세요.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52126
일반 소비자가 청결하려는 노력을
무모한 결벽증으로 악화시키려는
허위 과장 광고의 궤변을
식별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
과산화수소수가 다루기도 쉽고 냄새도 덜 나서요...
과산화수소가 다루기 쉽다는 의견은
저희가 쉽게 동의할 수 없지만
사실 이 논의에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일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소비자 안전 정보를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유한락스는 산화형 액상형 살균소독제입니다.
욕실과 같은 습식 공간
매끄럽고 단단한 방수성 표면에 최적화되었습니다.
벽지와 같은 흡습성 다공성 표면에 사용하시면
상황에 따라서 없던 문제까지 추가될 수 있습니다.
과산화수소도
증류수에 희석된 산화형 액상형 살균소독제입니다.
일반적인 가정용 과산화수소수 농도는 3% 정도입니다.
97%가 물이라는 의미입니다.
참고로
유한락스 원액은 약 95%가 증류수입니다.
이 증류수는 벽지에 스며들어서 쉽게 증발되지 않고
곰팡이 서식 환경을 조성합니다.
1항에서 안내해 드린 별도 페이지를 살펴보셨다면
곰팡이 포자는 대기 중에서 무한히 공급된다는 점을
이미 공감하셨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곰팡이에게는 벽지와 벽지 풀 자체가 잔칫상입니다.
이러한 배경 지식을 살펴보신 후
벽지와 같은 다공성 흡습성 표면의 국소 곰팡이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에 관한
다른 고객님과 논의를 살펴보시고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로
벽지 부위 국소 곰팡이 제거 방법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43769
3.
며칠이 지난 뒤라면 충분히 안전할까요?
일반적인 벽지와 시멘트 벽면은
흡습성 표면이기 때문에
닦아내서 제거한 결과를
ㅇㅇㅇ님 외에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