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로 신발장 바닥, 문 손잡이 등 을 청소 했습니다
청소 후에 물로 씻어내면 좋았겠지만 물로 씻어내기 어려워 물걸레로 대충 닦고 환기를 시켰는데 이럴때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나 안좋은 성분은 뭐가 남는지, 언제쯤 다 없어지는지 궁금합니다
냄새는 둘째 문제고 집에 아이와 강아지가 있어서 혹여나 애들이 청소한 곳을 왔다갔다 거리다가 손을 빨기라도 할까, 몸에 안좋기라도 할까 싶어 너무 걱정이 되네요
물 청소가 어려워 물걸레로만 닦았는데 그렇게 해도 괜찮은지도 궁금해요
그리고 청소 하다가 발에 락스 냄새가 베겼는지 몇번이고 씻어도 락스 냄새가 안없어지는데 락스 냄새가 나도 안좋은 성분 같은건 다 사라졌을까요??
혹시나 이 발로 여기저기 걸어 다니면서 유해한 성분 묻히고 다닐까봐 걱정이에요
청소 후에 물로 씻어내면 좋았겠지만 물로 씻어내기 어려워 물걸레로 대충 닦고 환기를 시켰는데 이럴때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나 안좋은 성분은 뭐가 남는지, 언제쯤 다 없어지는지 궁금합니다
냄새는 둘째 문제고 집에 아이와 강아지가 있어서 혹여나 애들이 청소한 곳을 왔다갔다 거리다가 손을 빨기라도 할까, 몸에 안좋기라도 할까 싶어 너무 걱정이 되네요
물 청소가 어려워 물걸레로만 닦았는데 그렇게 해도 괜찮은지도 궁금해요
그리고 청소 하다가 발에 락스 냄새가 베겼는지 몇번이고 씻어도 락스 냄새가 안없어지는데 락스 냄새가 나도 안좋은 성분 같은건 다 사라졌을까요??
혹시나 이 발로 여기저기 걸어 다니면서 유해한 성분 묻히고 다닐까봐 걱정이에요
김은별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한락스로 매끄러운 표면을 살균하신 후에 가끔씩 불안감을 느끼시는 이유는
대체로 유한락스의 특성과 사용 방법에 대해서
몇 가지의 간단한 오해를 하고 계시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현재 상황에서 참고하실 만한
유한락스의 특징을 간단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유한락스에 함유된 유효 염소는 곰팡이균 등의 미생물을 태워버린 후에
물과 소금으로 변하는 생분해성 물질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반려동물이 유한락스로 살균한 표면을
유난히 할짝거린다면 짭짤한 맛을 즐기는 것일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로 살균소독 후 발생하는 냄새를
유한락스의 원래 냄새라고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유한락스 자체는 무색무취에 가깝습니다.
유한락스 소독 후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유기물(특히, 세균과 곰팡이)을 태워서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캠핑장에서 소나무를 태우면 솔향이 나는 것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이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가 독해서
유한락스가 인체에 유해한 독성 물질이라고 우려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냄새 자체는 유한락스가 지금도 계속해서 유기물을 태우고 있다는 증거이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이 냄새가 독성을 갖고 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단, 장시간 노출 시 비위가 상해서 두통과 스트레스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 살균 후 냄새가 강하게 발생한다면
그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하는 부분은
그 만큼 표면이 여러 종류의 유기물(곰팡이균 등)로 여전히 오염되어 있다는 증거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아주 간단한 조치로 이러한 냄새를 발생부터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유한락스를 자주 사용하셔서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2.
유한락스 살균 후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가 독하므로
유한락스는 매우 독성 물질일 것이라는 오해를 바탕으로
두 가지 잘못된 믿음도 있습니다.
첫째, 유한락스에는 독한 세제 성분이 있을 것이다.
둘째, 유한락스에는 독한 살충 성분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유한락스는 일부러 많은 양을 들고 마시지 않는 한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아닙니다.
살균 반응의 결과물이 물과 소금일 뿐인 생분해성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 자체는 생분해성 물질이기 때문에
유한락스 자체는 인체에 해로운 냄새 혹은 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지금도 방안에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가 강하게 발생한다면
두 가지 가능한 원인을 살펴보셔야 합니다.
첫째, 벽을 유한락스로 살균소독 한 후에 충분히 건조시키지 않음
둘째, 벽에 묻어 있는 유기물(곰팡이균 등)이 충분히 사라지지 않음
상식적으로 시멘트 벽에 유한락스와 반응하는 유기물이 많다는 것은
락스 냄새보다 더 고민해야 하는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3.
마지막에 물로 헹구시라는 이유는
물로 씻어내서 염소의 살균 작용을 빠르게 중단시키라는 의미입니다.
살균 작용을 중단시키는 이유는 단지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 때문입니다.
즉 물걸레로 닦아내는 것도
단지 염소의 살균 작용을 멈추는 과정일 뿐입니다.
유한락스에 어떤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물이나 걸레로 씻어내라는 지침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3.
유한락스를 비롯하여 모든 락스 계열의 제품을
살균소독용으로 사용하실 때에는
락스는 매끄러운 표면의 살균 소독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는 점을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왜냐하면 락스 살균 후 발생하는 실내 수영장 냄새는
표면의 유기 물질을 산화시키는 결과이기 때문에
남은 락스 성분을 닦아낼 수 없는
다공성 혹은 흡습성 표면에서는
유기물이 모두 산화되거나 락스 유효 성분이 모두 사라질 때까지
실내 수영장 냄새는 계속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 입장에서 발에 락스 냄새가 베었다는 건
사실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만
뭐라도 도움이 되는 말씀을 드리자면
발 바닥은 건조해지면 각질 등으로 다공성 표면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에도 잔존하는 것은 이론적으로는 물과 소금일 뿐이라서
유해 물질을 묻히고 다니실 염려는 없지만
각질 등으로 형성된 다공성 표면에 락스의 유효성분이
계속 잔존하며 유기물과 반응하고 있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신체의 각질 등은 죽은 세포라서
대단히 해롭다고 우려할 상황도 아니지만
신치에서 락스의 살균 작용이 지속되는 건
어떤 측면에서도 좋다고 볼 수 없습니다.
따뜻한 물에서 발을 충분히 불려서
유한락스의 유효 성분이 각질에서 빠져나오도록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
위와 같은 이유와 함께
유한락스는 세제가 아니고 순수한 살균제라는 특성 때문에.
오염된 표면을 유한락스로 표면을 완벽하게 청소하는 순서는
첫째, 일반 세제로 청소(세정)을 끝낸 후에
둘째, 유한락스로 15~20분 가량 살균 소독하고
마지막으로 물로 소독 표면을 헹구어 내시는 것입니다.
충분한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추가의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부담없이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