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 사용법
2019.04.05 02:54

세탁조 세정제 문의 드립니다.

조회 수 1475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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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 세탁조 세정제를 사용했는데 이것도 염소계 표백제라 락스 성분과 동일한게 들어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저희 집 세탁기를 사용하면 물이 빠질때 배수구로 바로 빠지는게 아니라 베란다 바닥에 물이 먼저 빠져요

그래서 유한락스 세탁조 세정제로 세탁기를 청소한 후에 물이 빠지면서 그 성분이 베란다 바닥에 다 묻었는데 이걸 물로 따로 청소를 해야 하는지 환기만 하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집에 아기랑 강아지가 있는데 베란다를 맨발로 돌아다녀서 혹시나 성분이 남아있으면 안좋을까봐요^^

지금 환기는 계속 하고 있는데 환기 시키는 것만으로 바닥에 묻은 세탁조 성분들이 다 날라가나요?
아니면 따로 물청소를 해주는게 좋을까요?
물청소를 한다면 한번만 하면 되는지 몇번 더 하는게 좋은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세탁조로 세탁기 청소한 후에 바로 아기 옷을 세탁해도 되는지 아니면 세탁 세제 같은걸로 한번 돌린 후에 사용하는게 좋은지도 알려주세요^^
  • ?
    안심청소 유한락스 2019.04.05 10:59
    김빛나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강쥐와 강쥐보다 더 귀여운 아기가
    베란다를 맨발로 걸어다녀도
    크게 우려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기본적으로 유한락스 세탁조세정제 제품에는
    락스 성분이 낮은 농도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세탁조 살균세정 후에 배출된 물에는
    극미량의 락스 성분이 포함되어 있겠지만
    베란다 바닥에 정착할 새도 없이 배출수에 휩쓸려 내려가버릴
    가능성이 훨씬 더 높습니다.

    상당한 위험성을 축소시키려는 말장난이 아니라는 점을
    아래의 과정도를 보시면 더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저농도 락스 -> 세탁조 내부에서 살균소독으로 소진되며 락스 농도 급감 -> 극미량의 락스 성분은 빠르게 내려가는 배출수와 함께 하수구로 떠내려감

    현실적으로는 유한락스 살균 작용의 결과물이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도
    느끼지 못하셨을 것 같기 때문에 그냥 환기만 시키셔도 충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좀 더 꼼꼼하게 챙기고 싶으시다면 물걸레로 가볍게 베란다 바닥을 닦아주시면
    더 이상 필요한 조치가 없을 정도일 것으로 보입니다.

    2.
    더 기본적으로 유한락스는 특수하게 만든 소금물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그래서 유한락스와 그 희석액으로 인해 어떤 위험한 상황아 빌생한다면
    그것은 소금물에 의한 상황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유한락스 희석액을 밟은 후에 한참 놀다가
    발바닥을 핥는다면 "오늘 발바닥이 좀 짭쪼름하네" 정도의 생각을
    강아지의 언어로 할 수 있습니다.

    3.
    유한락스는 무색무취의 순수한 살균소독제일 뿐입니다.

    유한락스의 냄새가 독해서 유한락스를 독한 세제라고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유한락스 자체는 무색무취에 가까우며 세제가 아닙니다.
    얼마나 독하면 일반세제로 꿈쩍도 않는 곰팡이까지 씻어내느냐고
    생각하시는 고객님들이 많으신데

    사실 유한락스는 곰팡이만 죽일 수 있는 소금 베이스의 살균소독제일 뿐입니다.

    유한락스 소독 후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유기물(특히, 세균과 곰팡이)을 태워서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캠핑장에서 소나무를 태우면 솔향이 나는 것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그러므로 이 냄새를 유한락스의 냄새로 오인하시면 안됩니다.

    이 냄새가 염소 성분의 작용으로 발생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염소 기체 자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소나무를 태우는 냄새가 불냄새라고 할 수 없는 것과 동일한 이치입니다.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유한락스 살균 결과로 발생하는 기체가
    유해하다는 증거는 없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 ?
    김빛나 2019.04.05 13:13
    답변 감사합니다^^
    세탁조 청소 후에 락스 냄새가 나더라구요ㅠㅠ 물걸레 청소 말고 물청소만 해도 괜찮나요?
    그리고 세탁조로 세탁기 청소한 후에 바로 아기 옷을 세탁해도 되는지 아니면 세탁 세제 같은걸로 한번 돌린 후에 사용하는게 좋은지도 알려주세요^^
  • ?

    김빛나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는 물걸레던 물이던
    베란다에 조금 남아있는 것으로 보이는 락스 성분만 닦아내 버리시면 사라질 것입니다.

    그런데
    베란다 바닥에 소량의 락스 성분만 닿아도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가 느껴진다면
    베란다 바닥에 어떤 유기물이 많이 묻어 있을 수 있다고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저희가 또 복잡한 설명을 드리는 이유는
    말꼬리를 잡으려는 의도가 아니고 아래의 사항을 고민해보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긴 답변을 작성하는 것은 저희에게도 편치많은 않은 일입니다.

    락스 냄새라고 생각하시면 상황의 실체를 오해하실 수 있습니다.
    유기물질과 접촉하지 않은 유한락스 원액은 무색무취에 가깝습니다.

    락스 냄새라고 생각하시는 현상은 사실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이
    유기물을 생화학적으로 태우는 결과로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걱정하셔야 할 것은 락스의 잔여 성분인
    소금이나 차아염소산나트륨 결정이 강쥐와 아기의 맨발에 묻는 것보다

    (화학적으로 이것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의 최대 범위는

    소금물을 묻어서 발생하는 피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것과 반응해서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를 발생시키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떤 유기물 (일반적으로 세균과 곰팡이)가
    강쥐와 아기의 맨발에 묻는 가능성일 수 있습니다.

    저희는 김빛나님의 베란다가 무균 상태여야 한다는
    공포를 조장하는 안내를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마치 가스 누출 탐지기에 경고등이 들어오면
    가스가 새는 곳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고
    가스 누출 탐지기의 경고등부터 끄지 않는 일반적인 환경 관리의 원리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한번 더 말씀드리면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는 락스가 닿은 표면에 유기물 등이 많이 묻어 있다는
    경고등 같은 의미로 해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는 물걸레던 물이던
    베란다에 조금 남아있는 것으로 보이는
    락스 성분만 닦아내 버리시면 사라질 것입니다.

    하지만 락스가 닿으면 냄새가 발생하는 현상의 원인을
    좀 더 살펴 보시면
    강쥐와 아기한테 더 건강한 환경을 마련해 주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도 꼭 기억해 주세요.

     

    바쁘시더라도 유한락스 청소와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에 관한 관계에 대해서

    아래의 페이지에서 꼭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
    안심청소 유한락스 2019.04.05 13:56
    김빛나님 안녕하세요.

    질문은 간단하지만 답변은 복잡하기 때문에 별도로 답변드립니다.

    용기 라벨에 표시되어 있는 권장 사용법을 따르신다면
    유한락스 세탁조 세정제로 세탁기 청소한 후에 바로 아기 옷을 세탁하셔도 됩니다.

    권장 사용법을 다시 살펴보시고 싶다면 아래의 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http://yuhanrox.co.kr/Shop/46470
  • ?
    김빛나 2019.04.05 17:44
    상세히 답변 해주셔서 감사해요^^
    세탁조나 락스 청소시 피부나 옷에 닿지않게 하라는 주의사항이 있어서 피부에 닿으면 안좋다고 생각했는데 피해 정도가 소금물 정도라니 안심이 되네요

    알려주신대로 베란다에 세균 같은게 있을 수 있으니 더 꼼꼼히 청소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
    안심청소 유한락스 2019.04.05 20:44
    김빛나님 안녕하세요.

    마지막으로 사소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하나 더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소금물 정도의 피해는 아래의 상황과 관련해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애초에 저농도 락스 -> 세탁조 내부에서 살균소독으로 소진되며 락스 농도 급감 -> 극미량의 락스 성분이 포함된 배출수
    가 묻어있는 베란다 바닥을 밟은 정도는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유한락스 원액은 유효 성분이 고농도이므로
    가능하면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유한락스를 포함한 대부분의 생활 화학 용품에 해당하는 주의사항이기도 합니다.
  • ?
    눈팅러 2019.08.06 19:26
    진짜 답변보다가 정성에 놀라 글남기네요.. 회사 고객사 문의 메일도 이렇게까지 답변 못드릴것 같습니다. 게시판 관리자님 정말 멋지십니다.
  • ?
    안심청소 유한락스 2019.08.06 19:32
    눈팅러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부터라도
    유한락스도 올바르게 사용하면
    유익한 물질이라는 점을 많은 분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해서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눈팅러님께서도
    일상 생활에서 살균소독 방법에 관해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 ?
    노닎 2020.03.10 14:12
    그러네요. 수영장물은 락스물인데 몸을 담그고 발로 밟고 다니는데도 아무렇지 않은것과 비슷한가봐요
  • ?
    안심청소 유한락스 2020.03.10 14:32

    노닎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은 공공 정수장에서 공급하는 상수도도
    엄밀히 말하면 매우 낮은 농도의 락스물입니다.

     

    정확히 이해하고 안전하게 사용하시면
    삶의 질을 높여주는 필수품이라는 점을
    이번 기회에 이해하신 것 같아서 보람을 느낍니다.

     

    세상에는 위험하게 써서 안전한 것이 없고
    안전하게 썼는데 위험한 것이 없을 뿐이라는 점도
    함께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모든 종류의 살균소독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HealthTip/87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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