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청소 시 락스를 희석해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락스가 희석을 해도 하수도에 있는 오니(생물)이 죽는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몇ppm으로 사용하면 오니가 죽지 않고 사용할 수 있을까요?
현장에서 청소 시 락스를 희석해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락스가 희석을 해도 하수도에 있는 오니(생물)이 죽는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몇ppm으로 사용하면 오니가 죽지 않고 사용할 수 있을까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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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래와 같은 이유로 답변을 정중하게 거부하는 점에 대해서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1.
유한락스의 본질적 특성은 살균소독제입니다.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시면서
살균을 피하는 방법을 저희는 알지 못합니다.
2.
하수도에 있는 오니(생물)이 죽는다
저희가 알기로는 오니는
일반적으로 오염된 흙 혹은 퇴적물을 지칭합니다.
오니를 생물로 분류하시고
유한락스가 오니를 죽인다는 관점은
저희가 그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오니는 생물이 아니고
생물과 미생물은 같지만 다른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오니의 정의는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ko.wikipedia.org/wiki/%EC%98%A4%EB%8B%88_(%ED%8F%90%EA%B8%B0%EB%AC%BC)
어쩌면 오니에 존재하는 다양한 미생물을 의미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반 가정에서 원액을 3L 정도 하수도에 부었을 경우
정화조의 미생물이 죽지 않는 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어찌되었던 유한락스가 오니를 죽인다고 판단하셨다면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저희는 오니가 죽는다는 표현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니가 죽지 않는 농도에 대해서도 알지 못합니다.
오니라는 단어로 미생물을 지칭하셨다 해도
안내해 드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연구실에서 과학적으로 판단하려면
보존하시고 싶은 미생물의 종류와
하수관의 pH, 평균 온도, 유속 등의 환경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셔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수집이 매우 어려운 데이터들입니다.
기본적으로 오니층 기저부에 많이 존재하는
혐기성 미생물의 내염소성에 관한 자료는 제공해 드릴 수 없습니다.
4.
저희는 현장이라는 단어도 어떤 의미인지 모릅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여러가지 상황을 참고하셔서
현장 상황에 맞게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