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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 사용법
2019.11.11 01:27

살균후 물세척

조회 수 818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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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내에 게시된 사용법등을 하나씩 보고잇는데
보통은 세제로 세척후 -> 희석액으로 살균을 한후
->물로 씻어주라고 되어있는데요
여러 답변에도 마지막 물로 헹궈주는게 중요하다고 하는거 같은데

아이용품 세척방법 안내서를.읽다보니
희석액에 담궈둔후
"희석액을 버리고 자연건조시키세요"

라고만 되잇지 물로 헹구란 말이 안나와잇어서요
갑자기 헷갈려져서 문의드립니다.


아래는 혹시몰라 게시된 글을 그대로 복사해 왓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출산 후 4주 동안

많은 엄마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일반적인 아기용 주방 세제의 계면활성제는

살균 능력이 없습니다.

또한, 세균은 세제 거품에 씻겨 내려가더라도

표면에 조금 남아있다면

다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젖병과 젖꼭지는 유한락스로

빠르고 효과적으로 살균하세요.

아기용 주방세제로 씻은 후

유한락스 2 티스푼을 4L의 물에

희석하여 2분간 담그세요.

젖꼭지 부분에는 희석액을 통과시키듯 담그세요.

희석액을 따라내고 자연건조 시키세요.



2) 출산 후 4주 이후

아기용품 전용솔로 젖병과 젖꼭지,

인공 유축기 등을 구석구석 꼼꼼히 닦으세요.

식기 세척기의 고온 세척코스 기능을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세척이 끝나면 완전히 건조시키세요.

습기가 있으면 세균이 증식할 수 있습니다.

  • ?
    안심청소 유한락스 2019.11.11 07:18

    ksjy1004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유한락스 사용 방법에 대해서

    혼란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서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1.

    아이용품 세척방법 안내서를.읽다보니
    희석액에 담궈둔후 "희석액을 버리고 자연건조시키세요"

     

    저 안내의 의미는 복사하신 원문에 정확히 표시되어 있습니다.

    정확하고 완전한 문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유한락스 2 티스푼을 4L의 물에 희석한 물에 2분간 담그세요.

    희석액에 담궈둔후 "희석액을 버리고 자연건조시키세요"

     

    이러한 희석액의 농도는 약 12 ppm입니다.

    이러한 농도의 강도를 이해하시기 위해 여러가지 용액의 농도를 알려드립니다.

     

    *. 유한락스 원액의 염소 농도는 50,000ppm

    *. 피부 접촉 독성과 경구(삼킴) 독성이 사라지는 유한락스 농도 2,000 ppm

    *. 공공 수영장의 법적 염소 농도 0.4~1ppm

    *. 상수도의 염소 농도는 0.1ppm ~ 1ppm (사실은 상수도도 정수장에서 유한락스와 동일한 원료로 살균소독됩니다.)

     

    12ppm은 수돗물보다 약간 더 진한 상태로 매우 저농도입니다.

     

    그래서 굳이 최대 1ppm 농도의 수돗물로 다시 닦아내실 필요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2.

    물로 닦아내셔야 한다는 저희의 안내를

    정확히 이해하시면 모호한 불안과 혼란은 사라지고

    앞으로는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2-1.

    유한락스 희석액은 일반적인 표면에서 공기 중에 노출되면

    결국 물과 미량의 소금으로 전환됩니다.

     

    2-2.

    유한락스는 기본적으로 매끄럽고 방수성인
    비동물성 표면을 위한 염소계 살균소독제입니다.

     

    매끄럽고 방수성이어야 하는 이유는
    유한락스로 표면의 살균소독이 충분히 이루어진 후
    남은 유한락스를 걸레나 물로 완전히 닦아낼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독성 잔여물이 남기 때문에 닦아내셔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동물성 표면에 한정하는 이유는
    유한락스의 핵심 성분인 염소의 산화력이

    유기물(생선과 달걀의 단백질)을 화학적으로 태우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 희석액을 표면에서 닦아내는 과정은 

    이러한 염소의 살균소독 작용을 중단시킨다는 의미입니다.

     

    12 ppm 정도의 저농도에서는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인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수준의 염소가 잔존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설령 잔류했다고 해도

    저희 유한크로락스 연구소의 자체 테스트 결과
    2,000 ppm 이하의 유한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은
    피부 접촉 독성과 경구(삼킴) 독성을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불안감을 느끼실 이유는 없습니다.

     

    3.

    그런데 내년부터 유아용 용품에 대한 안전 기준이 변경됩니다.

     

    올해까지는 유아의 신체가 직접 접촉하는 물체의 표면을

    차아염소산나트륨(유한락스의 주성분)으로 소독하라는 것이 합법이지만

    내년부터는 그러한 안내가 불법이라는 시행 예고 통지를 받았습니다.
     

    물리와 생화학 이론이 20년부터 바뀌지는 않지만

    규제 기관에서 이와 같이 기준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규제 변경의 취지를 모두 이해할 수는 없지만

    저희의 짧은 짐작으로는

    결국 저농도 유한락스 희석액인 물질을

    신비롭고 뛰어난 물질이라고 속여서

    유아용 혹은 반려동물용 위생 용품을 함부로 판매하는 영세 업체들이

    일으키는 문제가 점점 더 커지는 이유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업체들의 전형적인 특징이

    식약처 인증 물질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쪽 업계의 복잡한 사정을 다 설명해 드리면

    부담스러우실 수 있어서 짧게 생략하겠습니다.

     

    4.

    저희 유한락스는 이러한 규제 변경에 동참하여

    유아용품의 살균소독 관련 컨텐츠를 삭제했는데

    하필 저희가 누락한 컨텐츠를 발견하신 것 같습니다.

     

    우연치 않게 저희의 누락을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타깝게도 해당 페이지는 변경된 기준에 따라서

    저희가 인식 즉시 삭제하였습니다.

     

    저희 유한크로락스는 감독 기관의 정책 취지에 적극 협조해야 하는

    염소계 살균소독제 업계의 대표주자이기 때문에 삭제했을 뿐입니다.

     

    보셨던 살균소독 방법도 이론적인 배경을 정확히 이해하시고

    주의 깊게 적용하시면 위해성이 없다는 과학적 사실은 그대로입니다.

     

    고객한테 이와 같은 복잡한 설명을 하기를 귀찮아 하거나 능력이 안되는 업체들이

    크게 보면 살생물제의 일종이어서 세심하게 사용해야 하는 염소계 살균소독제를

    절대 안전 등의 포장으로 무분별하게 판매하는 상황을 통제해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하게 동참하려는 의도 만 있습니다.

     

    5.

    이미 말씀드렸지만 저희는 위의 안내를 통해

    유한락스는 절대로 무해하다고 오해하시는 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유한락스를 위험하게 사용하는 경우를 주의하시면

    위험하게 작용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유한락스를 오남용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해성분은 염소기체입니다.

    유한락스의 유효 염소는 아래의 두가지 조건에서 염소 기체로 분리됩니다.
    염소기체를 발생시키는 요인은 온도와 pH입니다.

     

    *. 60도 이상으로 가열함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를 도포하신 후
    뜨거운 물을 부으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산성 물질과 혼합함
    만약 변기 세척 전용 세제가 산성이라면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와
    함께 사용하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변기 세척 전용 세제를 사용하셔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분말형 산소계 표백제는 중성에 가깝고 액체형 산소계 표백제는 산성입니다.
    하지만 유한락스를 액체형 산소계 표백제랑 섞으셔도
    상당히 대용량을 혼합하셔야 유독한 수준의 염소기체가 발생한다는 점을 참고해 주세요.


    저희가 위와 같은 주의사항을 안내해 드리는 이유는
    즉각적으로 치명적인 위험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기 보다
    위험한 상황으로 악화될 수 있는 습관을 원천 차단하자는 의도입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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