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락스는 염소계 표백제로 알고있습니다.
차아염소산나트륨, NaClO로요.
학교에서 산소계 표백제인 과산화수소와 염소계 표백제인 유한락스의 표백력을 비교하는 실험을 했는데 유한락스의 표백력이 월등히 좋았습니다. 원리는 두 표백제 모두 산소 라디칼을 발생시켜 멜라닌 색소와 결합해, 색을 보이지 않게 만들어 오염이 사라진 것처럼 보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왜 똑같이 산소 라디칼을 이용함에도 불구하고 염소계 표백제인 락스의 표백력이 더 좋은건가요? 실험 시 유한락스는 뿌린지 몇 초도 되지 않아 커피 얼룩이 사라진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과산화수소는 5분의 반응 후에도 얼룩이 그대로 남아 있었고요. 어떻게 그런 차이가 발생하는지, 화학적 메커니즘이 궁금합니다.
NaClO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래의 이유로 답변을 정중히 거절합니다.
1.
유한락스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은
유한락스와 관련된 자유로운 질문을 하실 권한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저희는 이 질문답변 게시판이
유한락스를 일반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할 때
발생하는 문제나 안정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곳으로
운영하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문의하신 내용이 저희의 운영 방향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모르겠습니다.
2.
유한크로락스는 교육 기관이 아니라는 점을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설령 NaClO님의 질문이 저희가 미처 이해하지 못한
저희의 운영방향과 연관성이 있다고 해도
저희는 답변을 정중하게 거절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저희의 도움이 없어도
NaClO님께서 직접 해결하실 수 있거나 해결하셔야 하는
질문으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학교에서 열정적으로 진행하신 실험 결과에 대해서
저희에게 단편적인 해석을 문의하여
빠르게 궁금증을 해결하시는 것보다 더욱 더 중요한 것은
NaClO님께서 직접 답에 도달하기 위해 탐구하시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설령 본 질문에 대한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셔도
저희보다는 학교에서 같이 생활하시는 동료 혹은 선생님이나 교수님과
상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