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살균 소독에 관심이 많아졌으며,
이로 인해 ‘유해세균 99.9% 제거’ 라고 쓰여진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독감 ‘바이러스’도 유행한다고 하니
살균 소독에 더욱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그런데
‘유해세균을 99.9% 제거’ 효과면 충분 할까요?
최근 문제가 되는 감염병들은 바이러스 위주라고 하는데,
바이러스도 일종의 세균과 같아서 함께 사라질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유해세균 99.9% 제거’ 문구는 ‘바이러스 제거’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바이러스와 유해세균의 차이점을 확인하시고
제품 선택과 사용에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Vs. |
Photo by Viktor Forgacs on Unsplash |
* 바이러스와 세균의 차이점
바이러스 | 세균 | |
구조 | 독립된 생명체가 아니며 스스로 번식이 불가능. | 독립된 생명체로 스스로 번식할 수 있음. |
증식방법 | 살아있는 생명체의 세포를 숙주로 삼아야만 증식 가능. 그래서 딱딱한 표면이나 대기중에 오래 생존하지 못함. | 공기중이나 사람 몸속 등 먹이가 있는 곳이면 증식 가능. 바이러스보다 더 오래 생존할 수 있음. |
치료 |
백신 또는 항 바이러스제 치료 숙주인 세포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죽이려면 다른 세포까지 죽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음. 또한, 변이가 다양해 치료제 개발이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림. |
항생제 치료 단세포이므로 증식을 못하게 세포를 죽이면 돼 치료제 개발이 비교적 간단 |
종류 | 코로나, 감기, 독감, 메르스 등 | 살모넬라, 콜레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
[출처: 네이버 지식 백과]
가장 좋은 예방법은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손을 깨끗하게 씻고
유해세균 뿐 아니라 바이러스 제거도 가능한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면
바이러스 입자가 작아지고 견고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공기 중에 더 멀리 전파가 가능해지고 감염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바이러스와 유해세균을 한번에 제거해 주는 세정 및 살균 티슈로
손이 닿을 수 있는 다양한 장소를 자주 닦아주면 감염병 예방에 더욱 좋습니다.
[참고 문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924055&cid=43667&categoryId=43667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843104&cid=47309&categoryId=47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