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 사용법
2021.02.23 08:20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조회 수 706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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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한락스 액체가 기화된것을 흡입하면 건강에 안좋겠죠?

   *극단적 예*로 질문드려봅니다: 화장실에 유한락스 뚜껑 열어놓고 이 화장실 문을 닫아놓고 며칠동안 방치한뒤에

   이 화장실에 들어가서 문을닫고 몇시간 있으면 건강에 안좋겠죠?

   (이 화장실내 온도는 30도로 일정하다고 가정)

 

 

(2) "클로라민 기체" 는 건강에 해로운가요?  수영장 냄새가 난다는 글은 보았습니다만 유해한지 여부는 못본것같습니다.

  (오남용시 생기는 "염소 기체"는 건강에 해롭다는 글은 보았습니다)

 

 

(3) 세탁실 한쪽 벽면이 모두 곰팡이가 피었는데, 환기를 잘해준 상태에서

  유한락스 원액을 걸레나 큰 붓으로 곰팡이 핀 벽에 전체적으로 발라주고 20분 뒤쯤

  마른걸레 만으로 닦아내어도 괜찮나요?

  즉, 물로 씻지않고 마른걸레로 닦아내는걸로는 완벽하게 유한락스를 제거해줄수 없을것같은데 이래도 괜찮은지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유한락스 원액을 뿌린뒤 마른걸레로 닦아내라고 조언을 해주어서 이 질문을 드립니다.

  유한락스 원액을 바른뒤 물을 접촉하면 곰팡이가 재발할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참고로 이 곰팡이가 핀 벽면에는 산성세제가 접촉할 일은 없고 또 온도도 50도 이상 올라갈 일은 없습니다.

 

 

(4) "유한락스 액체"를 분무기에 넣고 뿌리는건 위험하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품중에 "유한락스 멀티액션 곰팡이 제거제" 가 있는데 이건 기본적으로 분무타입인데

  이 "곰팡이 제거제"를 분무하는건 위험성이 별로 없나요? 가령 산업용방독면을 착용하지 않고 환기만 잘하면 되나요?

 

  • ?

    정성진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짐작하는 문의하시는 취지는

    결국 벽면에서 곰팡이를 제거하고 싶으신 것 같습니다.

     

    저희의 짐작이 맞다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두 가지 제품을 검토해 주세요.

     

    *.

    유한락스 직접 바르는 곰팡이젤

     

    https://yuhanrox.co.kr/Shop/59076

     

    곰팡이에 오염된 수직 벽면이나 천정의 표면이 넓고

    곰팡이 뿌리가 깊은 경우에 더 적합합니다.

     

    *.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

     

    https://yuhanrox.co.kr/Shop/90230

     

    제품의 단가는 유한락스 계열보다 좀 더 비싸지만

    곰팡이에 오염된 표면이 좁거나 바쁘셔서

    유한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 계열)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실 때

    준수하셔야 하는 안전 절차가 번거로우신 경우에 더 적합합니다.

     

    그 외에

    액상형 유한락스를 사용하신다는 전제가 있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1.

    유한락스 액체가 기화된것을 흡입하면 건강에 안좋겠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유한락스 뚜껑 열어놓고 이 화장실 문을 닫아놓고 며칠동안 방치해도

    유한락스의 주성분인 증류수가 증발할 뿐

    정성진님의 몸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극단적인 예가 오히려 혼란에서 벗어나시기 쉽습니다.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물질은 유효 염소 이온입니다.

     

    이온은 물에 녹아야 생성되는 물질 상태라는 점은

    공교육 기관에서 이미 충분히 배우셨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래서 이온은 정의 자체로 휘발할 수 없습니다.

     

    이후의 논의를 위해서

    미세 입자로 분무하여 에어로졸화 된 상태와 

    엄격하게 구분하셔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소비자가 살균소독제는 휘발하여 사라질 것이라고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관련된 허위 과장 광고에 반복 노출되셨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대충 뿌리고 놔두면 유해세균만 죽이고 깔끔하게 사라지는 듯한

    제품이라고 주장하는 듯한 광고는 익숙하실 것입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모든 실효성있는 살균소독제는 알아서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닦아내서 마무리하셔야 하는 이유를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87924

     

    그러면

    알콜은 뭐냐고 반문하실 수도 있지만

    질문하신 내용이 방대하기 때문에 추가로 궁금하신 경우에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2.

    "클로라민 기체" 는 건강에 해로운가요? 

     

    이 질문 역시

    관련된 허위 과장 광고에 반복노출 되셔서

    악영향을 받으신 가능성을 검토하셔야 합니다.

     

    A는 무조건 나쁜 물질이나 제품인데

    B는 무조건 순하고 좋은 물질이나 제품이라는 광고도

    익숙하게 떠올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클로라민 기체를 비롯한 모든 물질이

    그 자체로 해롭냐 안해롭냐를 평가하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사용 방식과 같은 환경 조건에 의해 독성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실내 수영장에서 맡으시는 클로라민 냄새가

    즐거운 추억일 뿐인 이유는

    실내 수영장의 전문 관리자가 위해 가능하지 않도록

    부지런히 관리하기 때문입니다.

     

    이 관리가 이루어지 않으면

    실내 수영장에서도 중독 사고가 발생하고 관리자는 처벌 받습니다.

     

    같은 원리로 댁내에서도

    클로라민 기체를 밀폐된 공간에서

    고농도로 장시간 접촉하면 당연히 해롭습니다.

     

    이것은

    클로라민 기체만의 특성일까요?

     

    심지어는 호흡의 필수 요소인 이산화탄소도

    밀폐된 공간에서 고농도로 혹은 저농도로 장시간 접촉하면

    중독 증상이 발생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번 논의를 토대로

    A는 무조건 나쁜 물질이나 제품인데

    B는 무조건 순하고 좋은 물질이나 제품이라는 판단 방식은

    정성진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잊으셔야 한다는 점을

    꼭 공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

    물로 씻지않고 마른걸레로 닦아내는걸로는 완벽하게 유한락스를 제거해줄수 없을것같은데 이래도 괜찮은지요?

     

    유한락스의 모든 성분은 100% 수용성입니다.

     

    깨끗한 마른 걸레로 닦으셔도 충분히 제거됩니다.

     

    다만,

    살균소독제와 관련된 기초 안전 정보를 추가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모든 실효성 있는 살균소독제는 닦아내서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매끄럽고 비다공성인 단단한 표면에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곰팡이가 발생한 표면이 이 조건을 만족하는지는

    정성진님께서 직접 판단하셔야 합니다.

     

    4.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유한락스 원액을 뿌린뒤 마른걸레로 닦아내라고 조언

     

    매우 유능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와 대화하신 것 같습니다.

     

    마른 걸레를 추천하신 이유는

    곰팡이의 생장 조건을 이해하시면 더 명확해 집니다.

     

    곰팡이는 아래의 조건이 모두 만족할 때 발생합니다.

    대기 중에서 공급되는 포자

    표면의 유기성 오염물

    수분

     

    마른 걸레로 수분을 제거하라는 권고는 매우 타당합니다.

     

    저희도 유사한 문의에 대해

    물에 적신 후 꽉 짠 걸레라고 안내해 드릴 것입니다.

     

    5.

    유한락스 원액을 바른뒤 물을 접촉하면 곰팡이가 재발할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유한락스를 비롯한 모든 실효성있는 살균소독제로

    표면의 곰팡이를 사멸시키도

    닦아내서 마무리하지 않으면

     

    표면에 방치된 곰팡이 사체의 잔여물은 

    4항에서 안내해 드린 

    표면의 유기성 오염물로 전환됩니다.

     

    곰팡이 포자와 습기는 대기 중에서도 공급된다는 점은

    이미 잘 아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인과 관계 사이의 매개 변인을 

    정확하게 이해하시면 매우 정확하게 대처하실 수 있습니다.

     

    좀 더 극단적으로

    곰팡이를 제거하실 때 살균소독제 사용은 부차적인 문제라는 점을

    아래의 페이지에서 기존 고객님과 논의를 통해 꼭 확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25408

     

    거주 공간에 곰팡이가 보이면

    무조건 살균소독제부터 뿌려대라는 광고가

    소비자의 안전에 무관심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를

    좀 더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6.

    "곰팡이 제거제"를 분무하는건 위험성이 별로 없나요?

     

    저희의 안내 원문을 이해하신 후

    해당 제품을 살펴보시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살균소독제에 관한 전문 지식과 안전 장비를 갖추지 않고

    부주의하게 미세입자로 분무하시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그 이유가 흡입 독성에 있다는 점은 이미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문의하신 제품은

    얼핏보면 미세 입자 분무기처럼 생겼지만

    살균소독제를 끈끈하고 무거운 거품과 혼합하는 형식입니다.

     

    사용해보시면 흡입 독성이 원천 차단된다는 점을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 제품을 만들다 보니

    끈끈한 거품을 일으키는 계면활성제를 혼합해야 했고

    세정 능력이 추가되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경우에도 절대로

    해당 제품을 호흡기보다 위에서 분무하시면 안됩니다.

     

    7.

    산업용방독면을 착용하지 않고

     

    잊어버리셔도 무방한 도구입니다.

     

    클로라민 기체를 차폐할 수 있는

    산업용 방독면은 일반인이 구하기 어렵고

    구하셔도 매우 고가이며

    많은 돈을 지불하고 구매하셔도

    전문가가 유지보수해야 차폐 성능이 유지됩니다.

     

    더하여

    예상하시는 바와 다르게

    곰팡이를 제거할 때에는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지 않으셔도

    과정 내내 충분히 환기해야 합니다.

     

    곰팡이 포자는 매우 가벼워서

    살짝 건드려도 공중으로 비산됩니다.

     

    살균소독제 사용 여부와 무관하게

    밀폐된 공간에서 비산된 곰팡이 포자를

    모두 흡입하실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 ?
    정성진 2021.02.23 13:47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을 읽어보니 의외로 제가 잘못 생각한것들이 있어서 락스청소 개념을 수정해주어야 하는 상황이네요.

    그리고 추가로 궁금한것들이 있어 추가 질문드립니다.


    (Q6) "모든 실효성 있는 살균소독제는 닦아내서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매끄럽고 비다공성인 단단한 표면에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라고 답변 주셨는데

    흰색 계열 페이트가 칠해져있는 세탁실 내부 벽면에 곰팡이가 많이 폈습니다.
    이 벽면이 비다공성이라고 할수있을지 잘모르겠습니다.
    여기에 유한락스 원액을 발라도 되는가요?


    (Q7) 유한락스 원액에도 곰팡이 먹이가 함유되어 있나요?

    에탄올의 경우에도 글리세린과 같은 곰팡이 먹이가 함유되어 있다고 하셔서..


    (Q8) 벽에 실금이 길쭉하게 있는곳에(실금 폭은 약 0.5mm 이하, 길이는 짧은건 3cm, 긴것은 거의 1m) 유한락스 원액을 바르면 금 안쪽에 유한락스 원액이 스며들어서 마른걸레로는 완벽하게 닦아낼수 없는것 같은데, 닦아낼수 없으니 이 실금 부분에는 가능하면 유한락스 원액이 스며들지 않게하는게 좋을까요? 현재 실금의 상당부분이 곰팡이가 피어있는 상황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혼란스럽네요.


    (Q9) "유한락스 직접 바르는 곰팡이젤" 은 원액과 달리 튀거나 흐르지않을것같아서 좀 더 끌리네요.
    그런데 한쪽벽면이 대략 2.5m x 2.5m 정도의 크기인데 거의 전체적으로 곰팡이가 핀 상황입니다. 여기를 전체적으로 바르려면 곰팡이젤 120ml 하나로도 충분할까요?
    하나로는 부족하다면 대략 몇개정도가 필요할까요?


    (Q10) 곰팡이 전체적으로 핀 한쪽 벽면과 천장 일부에 유한락스 원액을 걸레로 발라주는 작업할때
    혹시 튈까봐 눈 보호를 위해 고글을 착용하고, 손 보호 위해 고무장갑 끼고 작업하려 합니다.
    그런데 환기만 잘시키면 산업용방독면을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글은 봤는데
    그럼 마스크 끼지 않고 작업해도 되나요? 아니면 면마스크 라도 끼고 하는게 좋을까요?

    제 추측에는 어차피 전문적방독면 아니면 "클로라민 기체"는 막을수 없기에 환기만 잘하면
    마스크 끼지않고 작업해도 무방할것 같은데 맞을까요?

    아니면 유한락스 원액이 얼굴에 튈수있기에 마스크 심지어 얼굴전체를 가리는 스키마스크+고글를 쓰고 작업하는게 좋을까요?

  • ?

    정성진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6.
    대부분의 페인트는 유한락스의 산화력에 닿으면 손상됩니다.

    페인트의 경우에는 비다공성 비흡습성은 그 다음의 문제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거주하시는 실내 공간에서
    곰팡이를 제거하실 때 간과하시기 쉽지만
    주의하셔야 하는 곰팡이 제거의 양면성을
    아래의 페이지에서 반드시 숙지하셔야 합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106532

    7.
    유한락스 원액에도 곰팡이 먹이가 함유되어 있나요?

    유한락스에서 직접 비롯되는 균사체의 양분은 없습니다.

    8.
    이 실금 부분에는 가능하면 유한락스 원액이 스며들지 않게하는게 좋을까요?

    6항에서 안내해 드린 별도 페이지를 살펴보시면
    곰팡이는 뿌리를 내려야 하는 생물이기 때문에
    실금이 발생한 곳에 더 많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쉽게 이해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런데
    유한락스는 건조하면 미량의 소금으로 전환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시멘트 벽 표면에 유한락스가 흡수되어도
    건조하시면 대단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곰팡이를 제거하신 후에
    곰팡이가 뿌리 내리기 쉬운 요철 표면을 제거하시는 것이
    더 근본적인 조치입니다.

    그러나
    저희가 단정적인 의견을 드릴 수 없는 이유는
    벽면에 실금이 발생하는 원인이
    건물의 구조적인 결함과 연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균열 부위에 외부에서 물이 스며들어서
    겨울에 얼고 여름에 녹으며
    장마철에 시멘트를 부식시키는 과정을 거치는 중이라면
    정성진님께서 벽면을 메꾸셔도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건물을 다시 짓거나
    충분한 환기 방안을 확보하시고 자주 닦으시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9.
    대략 2.5m x 2.5m 정도의 크기인데 곰팡이젤 120ml 하나로도 충분할까요?

    답변부터 드리면
    어찌되었던 한개만 구매하시고 효과가 만족스러운데
    양이 부족하면 추가로 구매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왜냐하면
    살균소독제의 필요 용량은
    표면적에만 비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된 다른 고객님과 논의를 살펴보시면
    저희가 답변할 수 없는 이유를 완전히 이해하셔서
    이후에도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공성전에 비유한 벽지 곰팡이 제거 원리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21685

    그런데
    거주하시는 실내에서 그 정도의 면적이 곰팡이로 오염되었다면
    8항에서 안내해 드렸듯이 건물의 구조적인 문제를 살펴보실 필요가 상당합니다.

    곰팡이가 심하게 발생할 수 있는 원인을 유지한 채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만 과용하시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정성진님에게 위험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건물의 구조적인 문제가 곰팡이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논의는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49589

     

    곰팡이제거제는 살균소독제이고

    살균소독제는 살생물제의 일종입니다.

     

    가능하면 최소 용량을 사용하시려고 노력하는 것이

    언제나 기억하셔야 하는 기본 안전 수칙입니다.


    10.
    고글을 착용하고, 손 보호 위해 고무장갑 끼고 작업하려 합니다.
    그런데 환기만 잘시키면 산업용방독면을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글은 봤는데
    그럼 마스크 끼지 않고 작업해도 되나요? 아니면 면마스크 라도 끼고 하는게 좋을까요?

    유한락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살균소독제는
    피부에 직접 접촉하실 이유가 없기 때문에
    당연히 고무장갑을 착용하셔야 합니다.

    특히
    유한락스는 강염기성 용액이기 때문에
    피부 외피의 단백질을 서서히 녹여서
    맨손으로 반복하여 만지시면 습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글을 착용하셔야 하는 경우는
    살균소독제를 사용해야 하는 표면이 눈 높이 이상일 경우입니다.

    환기 방안을 충분히 확보하셔야 하는 이유는
    살균소독제가 곰팡이를 산화시키며 발생하는
    클로라민을 비롯한 미상의 산화 기체를 배출하기 위해서입니다.

    산화 기체를 차폐하는 고성능 방독면은 불필요합니다.

    하지만
    대량의 곰팡이를 제거하실 때에는
    면 마스크는 착용하시는 것이 더 좋은 이유는
    살균소독제와 무관하며 이미 안내해 드렸듯이
    곰팡이 포자와 먼지를 흡입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위해 청소하시는 내내 충분한 환기 방안도 확보하셔야 합니다.

    11.
    원액이 얼굴에 튈수있기에

    우려하시는 심정은 공감하지만
    원액이라 해도 한방울 튄 정도로 상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피부는 인체 기관 중에서
    가장 강한 보호막이라는 점을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더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보셔야 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눈보다 매우 높은 표면에 발생한 곰팡이는
    살균소독제 뿐만 아니라
    곰팡이 포자도 얼굴에 쏟아질 가능성을 우려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깨끗한 걸레로 찍어내듯이 닦아내신 후
    추천해 드린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로 표면을 마무리하시고
    마지막에 걸레를 유한락스로 살균소독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12.
    걸레로 곰팡이를 제거하는 과정이
    번거롭고 힘들다는 고충은 저희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분들께서 일반적으로 기대하시는 편리라는 가치는
    안전과 효과가 보장될 때에만 의미가 있다는 점도
    쉽게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거주 공간의 위생 관리 방법을
    바르게 이해하시길 바라기 때문에
    매우 직설적으로 말씀드리면

    상당히 넓은 면적에 곰팡이가 발생한 상황은
    어떤 측면에서 봐도 그동안
    소중한 주거 공간의 청결 상태에 관해서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셨다는 증거일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발견하셔서 안전하게 제거하려고 노력하시는 것은
    저희도 존경하고 응원해 드립니다.

    존경하고 응원하기 때문에 더욱
    이번에 고생스럽지만 안전하게 최대한 제거하신 후에

    앞으로는
    수시로 살펴보시면서
    곰팡이가 다시 발생할 조짐이 보이는 초기에
    간단한 닦아내기와 청소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청결을 관리하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실적으로도
    대단히 춥거나 덮지 않고 건조한
    봄이 곰팡이 제거와 대청소의 최적 시기입니다.

  • ?
    정성진 2021.02.24 08:31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래와 같은 Q&A 글들을 보다보니 유한락스 원액으로 청소하다가 가슴 통증 호흡 불편과 같은 글이있더군요.
    답글에 보면 염소기체가 발생했을수 있다는 부분도 있구요.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58172

    해서 궁금한게, 유한락스 원액이 염소기체가 발생하는 경우는
    산성 용액과 혼합 혹은 60도 이상으로 가열하는 경우라는 글을 보았는데

    집 화장실 청소하는데 60도 이상일리는 없을테고, 스폰지 재질에 따라서 염소기체가 발생할수 있을까요?
    아니면 스폰지를 식기세척등에 사용하다가 주방세제가 묻어있는 상황에서 유한락스 원액과 접촉하면 염소기체가 발생할수 있을까요?
    또는 세탁기에 같이 빨래한뒤 세탁세제가 묻어있는 상황에서 유한락스 원액과 접촉하면 염소기체가 발생할수 있을까요?
  • ?

    정성진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아래의 페이지에서
    유한락스의 유효 염소 이온을 염소 분자로 합성시키는
    극단적으로 오남용 사례를 확인하시면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101929

    2.
    가슴 통증 등을 호소하시는 경우는
    유한락스가 곰팡이도 죽이는 독한 세제라는 오해와 연결된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일반적인 오염 상황에서 유한락스를 사용하는 순서를 확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유한락스로 청소한다는 모호한 개념보다

    세제와 걸레로 눈에 보이는 오염물을 최대한 제거한 후에

    유한락스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을 적절히 제거한다는

    정확한 방법으로 이해하시면 경험하지 않으실 문제입니다.


    3.
    XX 상황에서 염소 기체가 발생하냐는 질문은
    정중하게 답변을 사양하는 점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 살균소독력의 본질은
    유효 염소 이온의 강한 산화력입니다.

     

    그래서
    부주의하게 사용하시면 염소 기체보다
    미상의 산화 기체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를 닦아내서 제거할 때까지 

    반드시 충분한 환기 방안을 확보하셔야 하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유한락스의 산화력이
    다양한 표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HealthTip/42710

    4.
    유한락스 용기 라벨에 표시된 권장 희석 농도와 접촉 시간을 따르시면
    일반적인 화장실 용품은 손상되지 않습니다.

    수돗물과 유한락스의 관계를 이해하시면

    저희가 유한락스의 안전성을 과장하는 것이 아니고

    수돗물과 자주 접촉해야만 하는 용품이 당연히 갖춰야 하는
    내구 품질이라는 점을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되어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의 다른 고객님과 논의에서 저희 안내의 4항부터 확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2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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