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요. 다른 세제와 혼합하여 사용하면 안됩니다.
세제는 액성은 산성, 중성, 알칼리성으로 나뉩니다.
표백제는 염소계와 산소계로 나뉩니다
산소계 표백제가 크게 과탄산소다(분말형)와
과산화수소(액체형)으로 구분되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세탁 관점에서 유한락스는 염소계 표백제에 속합니다.
그리고 유한락스는 세제가 아니라는 점도 매우 중요합니다.
염소계 표백제인 유한락스와 다른 세제를 혼합해 사용할 경우
나타나는 현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유한락스 + 분말형 산소계 표백제 혼합
유한락스와 산소계 표백제(유한젠 분말형)를 혼합하면
강한 발열반응(반응 시 열이 발생)과 함께
산소가 발생되며 양쪽 활성성분이 모두 분해되어 효능이 떨어집니다.
2. 흰 속옷을 표백하려고 유한락스를 넣고 삶음
유한락스를 6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염소 기체가 발생합니다.
유한락스를 6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사용 환경에 따라 염소기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하실 때 빨래를 삶습니다.
하지만 유한락스로 표백하실 때에는 그러시면 안됩니다.
유한락스는 항상 상온의 물에서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언제나 기억해 주세요.
상온에서만 사용해야 하는 살균소독제를 가열한다는 것은
인체 유해가스의 발생 여부와 무관하게
다른 위험한 오남용 실수와 연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절대로 피하셔야 하는 사용 방식입니다.
실제로,
저희 유한크로락스 연구소의 실험에서는
60도로 가열해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보수적 안전주의 원칙에 따라
저희가 조성한 실험실 환경과 고객님의 사용 환경이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안됩니다.
3. 유한락스 + 분말형 산소계 표백제 혼합하여 삶음
1번의 반응으로 두 가지 표백제 성분은 중화되고
소금만 남아서 세척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혼합해서 사용하거나 삶아서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4. 유한락스 + 액체형 표백제 혼합
액체형 표백제는 과산화수소가 주성분이라서 악산성입니다.
강알칼리성인 유한락스와 산성 표백제를 혼합하면
염소 기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안구, 호흡기 점막 등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5. 유한락스 + 산성세제 혼합
화장실의 청소와 살균소독을 한번에 끝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하지만 유한락스와 산성 세제(흔히 변기 찌든 때 제거용 세제)를
혼합하시면 사용하신 산성 세제의 세정력은 떨어지고
유한락스의 살균력은 중화되어 사라지며 인체에 유해한 가스가 나올 수 있습니다.
6. 유한락스 + 알칼리성 세제 혼합
이론적으로는 안전한 조합이지만
임의로 혼합하시는 세제의 성분은
저희 유한락스가 보장할 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유한락스와 사용이 가능한 세정 성분이 따로 있습니다.
임의로 혼합하시는 경우 효능의 감소는 물론
인체에 유해한 가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한락스와 다른 세제를 혼합하여 사용하시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