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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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첫 홀로서기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화장실 청소를 했습니다.

락스 사용의 정확한 비율을 몰라 인터넷에서 찾아본 결과 곰팡이도 같이 제거하려면 원액에 가깝게 사용해야한다는 글을 보고 작은 바가지에 대략 15~20대 1정도 비율로 두번 채워서 뿌리진 않고 솔에 뭍혀가며 청소를 했습니다. 물론 환기가 제일 중요하다 해서 창문부터 문까지 외부로 통하는 모든 열 수 있는건 다 열어놨고요.

처음 청소하는거라 벽면과 문, 천장, 환기구 겉면까지도 뭍혀서 닦아냈고 변기도 뒤쪽 물통(?)까지 들어내서 안쪽까지 박박 닦았습니다. 그리곤 닦았던 곳은 빠짐없이 물로 다 헹궈냈고요.

그런데도 이제 일주일이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화장실 들어가자 마자 맡는 냄새가 수영장 락스 냄새입니다. 락스 자체엔 냄새가 거의 없다고 설명되어 있고 냄새 나는 원인도 살균 과정에서 나는 걸로 알고 있지만 물로 헹궈내면 살균작용도 멈춘다고 알고 있는데 대체 왜 계속 냄새가 나는걸까요.

제가 빠뜨린 부분이 있는걸까요? 있다해도 락스가 이렇게 오래도록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게 정상인가요? 제 역할 끝나면 소금으로 변한다고 알고 있는데 왜 아직도 락스로서 남아있는걸까요? 아니면 제가 사용한 비율때문인걸까요? 환기는 확실히 시켜둡니다. 냄새 안빠져서 한두번씩 물 다시 뿌려주고 있고 냄새 빠지라고 문 열어놓고 환풍기도 틀어놓습니다.
  • ?

    김재환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첫 홀로서기를 하실 때

    유한락스를 선택해 주셔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1.

    락스 사용의 정확한 비율을 몰라

     

    아래의 페이지에서 다양한 상황에서

    유한락스를 사용하시는 방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

     

    희석 비율에만 주의하시면 안되고

    접촉 시간을 함께 이해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인 가정 환경에서는

    200~300배 희석한 용액으로

    최장 15분 이내에 접촉입니다.

     

    2.

    곰팡이도 같이 제거하려면

     

    안타깝게도

    제공해야 하는 정보를

    충분히 다루지 못한 정보를 접하신 것 같습니다.

     

    곰팡이를 제거하려면 무조건 농도를 높이는 것이 아닙니다.

     

    쉽게 제거되지 않는 검은 곰팡이 등에 한정된 방법입니다.

     

    농도를 무작정 높이면 독성도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곰팡이를 죽일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3.

    대략 15~20대 1정도 비율로

     

    골치 아픈 검은 곰팡이가 표면을 뒤덮은 상태가 아니라면

    일반 가정의 일상적인 살균소독 농도는 200~300배입니다.

     

    4.

    솔에 뭍혀가며 청소를 했습니다. 

     

    만약 혹시라도

    유한락스를 세제라고 오해하셨다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살균소독제일 뿐인 유한락스를

    세제와 함께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하시는 방법을

    꼭 숙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5.

    환기가 제일 중요하다 해서

     

    현명한 안전 조치입니다.

     

    6.

    벽면과 문, 천장, 환기구 겉면까지도 뭍혀서 닦아냈고

     

    이 부분부터 유한락스의 특성을 벗어나셨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한락스는 세제가 아닙니다.

    애벌 청소에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4항에서 안내해 드린

    별도 페이지를 통해 꼭 확인해 주세요.

     

    7.

    왜 계속 냄새가 나는걸까요.

     

    새로운 각도에서 냄새의 의미를 이해하시면

    현재 처하신 상황과 정말 관심을 기울이셔야 하는 문제도

    살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클로라민 냄새는 아래의 조건일 때 발생합니다.

     

    유기물 + 차아염소산나트륨 + 수분

     

    그래서 냄새가 계속된다는 것은

    유한락스의 잔여물이 존재한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유기물도 그만큼 존재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8.

    세제로 안전하게 애벌청소를 하지 않으시고

    유한락스로만 닦아내시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9.

    제가 빠뜨린 부분이 있는걸까요?

     

    세제로 애벌 청소를 하지 않으시고

    과하게 고농도인 유한락스 희석액으로만

    닦아내셨던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보셔야 합니다.

     

    닦아내셨다고 생각하시지만

    어찌되었던 현장의 상황에 충분하게 닦아내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10.

    냄새 안빠져서 한두번씩 물 다시 뿌려주고 있고

     

    7항의 안내를 살펴보시면

    수분이 건조되도 냄새는 중단된다는 사실을 이해하셨을 것입니다.

     

    물로 표면을 닦아내시는 행위와

    표면에 수분을 공급하는 행위를 명확히 구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소한

    유기물 + 차아염소산나트륨인 표면에

    물을 가볍게 뿌려주시면 다시 차아염소산나트륨의 작용이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 ?
    김재환 2021.02.10 07:54
    답변 감사합니다. 우선 1,2,3번 답변은 농도와 사용시간을 준수해 달라는 말씀으로 알아듣고 이해했습니다.

    다만 4번에 락스 사용방법으로 제가 알기론 분무기 사용은 지양되고 물뿌리듯 하는것보단 수세미나 솔에 뭍혀 도포하듯 사용하는게 맞다고 들었는데 이 방법도 틀린건가요?

    5번은 맞다니 다행입니다.

    6번 내용을 보니 기본적으로 화장실 청소는 세제를 이용하고 락스는 국소부위(ex 곰팡이 핀곳, 줄눈, 특히 더 오염된곳)에만 사용하라는 말씀같은데 맞나요?

    7,8번은 세제를 활용한 애벌청소를 락스 사용 전 먼저 해야 냄새를 포함한 그 외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고 이해하겠습니다. 다음부턴 세제를 먼저 써야겠군요.

    9번도 앞에서 설명하신 애벌청소와 희석비율과 사용시간에 대한 내용을 제가 미리 인지하지 못해서 발생한 문제인것 같으니 다음부턴 설명해 주신 말씀대로 해보겠습니다. 다만 문제가 지금 말씀하신대로 락스 잔여물이 남아있다면 이후에 제가 인지하지못한 락스 잔여물 위에 시중에서 판매중인 화장실 청소용 세제를 써도 되는걸까요? 아니면 퐁퐁같은 중성세제를 먼저 쓰고 다음 청소때 화장실용 세제를 써야하는걸까요?

    10번에 대한 내용은 이해는 했습니다. 다만 장소가 화장실이다보니 제가 별도로 물을 뿌리지 않는다 해도 물을 쓰는 장소다보니 완전한 건조는 사실상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그러니 9번에서 말씀드린 내용에 이어서 만약 세제를 사용해서 처음 락스를 사용했던 방식과 비슷하게 재청소를 시행한다면 현상황이 나아질 수 있을까요?
  • ?
    김재환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수세미나 솔에 뭍혀 도포하듯 사용하는게 맞다고 들었는데 이 방법도 틀린건가요?

    유한락스 희석액을 청소용 솔이나 깨끗한 걸레에
    묻혀서 사용하시는 것은 안전한 사용 습관입니다.

    다만,
    세제, 혹은 계면활성제 기능이 있을 것으로 오해하시고
    솔에 묻혀서 사용하셨는지만 점검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기본적으로 화장실 청소는 세제를 이용하고 락스는 국소부위(ex 곰팡이 핀곳, 줄눈, 특히 더 오염된곳)에만 사용하라는 말씀같은데 맞나요?

    정확히 이해하셨습니다
    1항의 답변과 연결하시면 앞으로는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살균소독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특히 오염된 곳은 특히 더 세제로 애벌청소 하신 후에
    유한락스라는 살균소독제로 마무리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다시 해석해보면
    특히 곰팡이 오염이 잘 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세제로 애벌청소 하신 후에
    유한락스라는 살균소독제로 마무리하세요. 입니다.

    3.
    다음부턴 세제를 먼저 써야겠군요.

    정확히 이해하셨습니다.

    질량 보존의 법칙 때문에
    모든 종류의 살균소독제는
    각자의 생화학 반응을 일으키고 어찌되었던 부산물을 생성시킵니다.

    어떤 경우에도
    이 반응 과정과 부산물을
    일부러 최대화하시거나 격렬하게 촉진시킬 이유가 없습니다.

    4.
    락스 잔여물 위에 시중에서 판매중인 화장실 청소용 세제를 써도 되는걸까요?

    기본적으로
    어떤 경우에도 유한락스와 같은 산화형 살균소독제를
    다른 화학 물질과 혼합하시면 안됩니다.

    특히, 산성 물질과 혼합은 절대 금지입니다.

    다만,
    어쩌실 수 없는 경우에는
    세제의 액성이 알칼리성인지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화장실용 세제 중 물때 제거용이 산성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는 강염기성에서 안정성을 유지합니다.
    산성 물질과 혼합하시면 pH가 낮아지고 안정성이 깨져서
    살균소독 물질인 유효 염소 이온이 염소 기체로 분리 배출될 수 있습니다.

    조금 묻어있는 유한락스 잔여물에
    산성 세제를 조금 묻힌다고 화장실이 독가스실로 변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돈 주고 구매하신 두 물질을 모두 무력화시키고
    유해 부산물만 발생시키는 행위를 하실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5.
    9번에서 말씀드린 내용에 이어서 만약 세제를 사용해서 처음 락스를 사용했던 방식과 비슷하게 재청소를 시행한다면 현상황이 나아질 수 있을까요?

    세제로 애벌 청소 하신 후에
    세제와 눈에 보이는 오염물을 깨끗이 헹구시고
    충분한 환기 방안을 확보하신 후에
    대기 중에서 공급되는 곰팡이 포자가 자리잡기 쉬운 국소 부위에
    유한락스로 살균소독 마무리하신 후
    유한락스와 사멸된 유해세균의 사체도 깨끗이 물로 헹궈내시면

    애초에 클로라민 냄새 폭탄이
    시작되지도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조금 발생하던 냄새도 쉽게 중단된다는 것을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6.
    거주하시는 실내에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를
    광범위하게 사용하시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피하셔야 합니다.

    이번 기회에
    유해 세균이라는 개념은 절대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그저 늘 김재환님의 주변에 존재하는 미생물이
    과도하게 증식해서 유해성을 나타내는 경우를
    가끔씩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여 예방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살균소독제를 과용하셔서
    거주하시는 실내를 멸균하시려고 애쓰시면
    이번에 경험하셨듯이
    그 과정이 불쾌하고 고통스러울 뿐입니다.

    더하여,
    김재환님과 미생물의 건강한 균형이 깨져서
    김재환님의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위생을 원하셔서 살균소독제를 과용하시면
    신체 면역력이 결과적으로 약해질 수 있고
    유익균이 유해균으로 돌변해서
    다시 김재환님에게 비위생적인 환경이 되어 버린다는
    역설을 함께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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