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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 사용법
2021.02.18 01:46

세정살균티슈 문의드립니다.

조회 수 178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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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살균티슈를 구매해서 사용해봤는데

티슈에 거품이 많더라구요. 문 손잡이나 변기거버. 싱크대. 책상등등

다양한 곳에 티슈를 사용하고나면 티슈속 성분이 남아 있어

오히려 건강에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티슈를 사용후 키친타올로 티슈 사용후 남아있는 거품을 닦아냅니다.

설명서엔 건조시키면 된다고 나와있던데 아이 손이 닿는 곳을

티슈로 닦아내는데 티슈 속 성분이 건조후 다 사라지는게 맞나요?

티슈 사용후 손을 닦으면 상당히 미끄럽고 향 지속시간도 길어서

걱정됩니다. 간편하게 집안 균들을 닦아낼 목적으로 샀는데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은건 아닐까 걱정되서 문의드립니다.
  • ?
    김선근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놓친 부분이 없는지
    관련 부서와 확인 중입니다.

    답변이 정리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

    김선근님 안녕하세요.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티슈에 거품이 많더라구요.

     

    해당 제품은 살균소독제와 계면활성제가

    안전하게 혼합되어 있습니다.

     

    계면활성제가 발생시키는 거품은

    사용하신 제품이 정상 품질이라는 증거 중 하나입니다.

     

    2.

    다양한 곳에 티슈를 사용하고나면

     

    살균소독이 필요없는 표면에도

    문의하신 제품을 사용하실 수 있지만

    경제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더하여,

    아래의 페이지에서 해당 제품을 사용하시면 안되는 표면도

    한번 더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Shop/90230

     

    3.

    오히려 건강에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연한 말씀입니다.

     

    많은 분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시는 비누조차도 

    피부를 세정하신 후에

    반드시 비누를 깨끗이 헹구셔야 하는 것과

    동일한 이치입니다.

     

    심지어는 매우 쳔연인 사람의 땀도 

    피부에 부적절하게 잔류하면

    접촉성 피부염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인공 화학 물질을 사용하시면

    깨끗히 제거해야 한다는 점은

    문의하신 제품만의 주의 사항이 아닙니다.

     

    4.

    남아있는 거품을 닦아냅니다.

     

    거품이 보이지 않더라도

    반드시 닦아내서 마무리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해당 제품에 살균소독 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혹시라도 

    이러한 특성을 간과하셨다면

    한번 더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모든 종류의 실효성 있는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신 후에는

    반드시 닦아내서 마무리하셔야 하는 이유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꼭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HealthTip/87924

     

    관련된 복잡한 생화학 이론을 이해하시는 것보다

    닦아내지 않고 방치해도 강력 살균하면서

    사람에게는 아무런 해가 없는 살균소독제는

    허위과장 광고에만 존재한다는 점만 기억하셔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5.

    설명서엔 건조시키면 된다고 나와있던데 

     

    우연히 매우 초기 제품을 구매하셨을 수 있습니다.

     

    문의하신 제품을 저희가 한국 시장에 출시한 초기에는

    건조하여 마무리하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생산된 제품에는

    깨끗한 천이나 마른 수건으로 닦아내서 마무리하시라고 표시합니다.

     

    저희가 해당 제품의 주의 사항을 더 보수적으로 변경한 이유는

    코로나19가 발생하여 드러난

    한국 사회의 살균소독제 오남용 문화를

    조금이라도 완화되길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6.

    티슈 사용후 손을 닦으면 상당히 미끄럽고 향 지속시간도 길어서

     

    제품의 용액을 맨손으로 다루셔도

    물로 깨끗히 손을 씻으시면 고려할 만한 위해 가능성은 없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해당 제품은

    유해 세균 등으로 오염된 표면을 닦아내는 용도입니다.

     

    그러한 작업을 하실 때에는

    해당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신다 해도

    고무장갑을 착용하시는 것이

    맨손으로 작업하시는 것보다 항상 더 좋습니다.

     

    7.

    사실 해당 제품은 건조해서 마무리해도

    고려할 만한 위해 가능성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설명 드리면,

    제품 사용 후 건조시킬 경우 잔류 성분은 거의 없기 때문에 

    제품을 사용하실 때 즉각적인 피부알러지 반응과 같은 상황이 없었다면

    일상 생활 수준에서 위해 가능성이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질문하신 의도가 아래와 같다면

    *. 건조시키면 아주 약간이라도 남아있는 것이냐?

    *. 완전히 사라진게 아니면 건강에 조금이라도 해로운 것이 아니냐?

     

    모든 일반 생활 화학 물질은

    꼼꼼히 닦아내지 않는 이상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이번 논의를 통해 이해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건조 후 성분의 미량의 잔류 성분은

    김선근님을 비롯하여 함께 거주하시는 분에게

    즉각적인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잠재적 위해 가능성은 무시하실 수 있습니다.

     

    8.

    하지만 

     

    위와 같은 제품의 특징에도 불구하고

    모든 종류의 실효성있는 살균소독제는

    반드시 닦아내서 마무리하시라는

    더 보수적인 권장 사용법으로 변경한 사회적 배경을

    꼭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9.

    정리하면

    해당 제품은 살균소독제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닦아내서 마무리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너무 바쁘셔서 가끔 안 닦아내신다 해도

    해당 제품에서 비롯된 잔류 물질의

    위해 가능성을 우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사멸된 후 표면에 방치된 미생물의 사체에서 비롯되는 위해 가능성은

    본 논의에서 제외된다는 점도 꼭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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