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 사용법
2022.12.11 21:25

락스 세탁물

조회 수 457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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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타월에서 냄새를 제거하려고 용량에 맞게 락스를 넣고 드럼세탁기에서 새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아기 이불을 세탁했는데 약 한달간 아기 이불에서 락스냄새(수영장냄새)가 나는거에요… 제 코에는 분명히 나는데 일하는 이모님(냄새를 잘 못맡으심)은 모르겠다고 하고… 제가 예민한가 하고 이불을 일주일 간격으로 4-5번 정도 빨았습니다. 락스냄새가 가시질 않길래 혹시 몰라서 세탁기에 잔류물이 있나하고 통세척 기능을 해봤어요. 그리고 나서 이불 빨래를 다시 하니까 거짓말 처럼 이불에서 락스냄새가 싹 사라졌습니다.

저땜에 돌도 안된 아기가 한달 이상을 락스냄새를 맡으며 잔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괴로워요. ㅠㅠ 냄새만 난다면 다행인데 혹시나 호흡기에 눈에 안좋은 영향이 있었던건 아닐지 너무너무 걱정이 되요…. 특히나 엎드려서 자는 아기라서요 ㅠㅠ

혹시 인체에 안좋은 영향이 있을수 있는지 과학적인 설명을 기대하며 글을 올려봅니다..
  • ?

    깜이엄마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락스 냄새라는 현상을 해결하시려면
    역설적으로 락스 냄새라는 오해에서 비롯된 단어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유한락스 원액은 무색무취에 가깝고
    많은 분들이 락스 냄새라고 칭하시는 현상은
    유한락스가 유기물(=유해 미생물)을
    산화시킬 때 발생하는 부산물 특유의 향취입니다.

    락스 냄새라는 오해에서 비롯된 단어를
    사용하시는 분들께서 높은 확률로
    소비자 안전 문제의 본질을 외면한 채
    엉뚱한 문제에 골몰하시곤 합니다.

     

    특히,

    인터넷의 엉터리 정보를 살펴보시면

    그 냄새가 염소 가스 냄새라는

    궤변을 발견하시기가 더 쉽기 때문에

    더욱 엉뚱한 문제에 골몰하시곤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문제를 해결하시려면
    현상을 정확히 이해하셔야 하는 이유를 직접 말씀하시고

    저희에게  정확한 소비자 안전 정보를 문의하신

    노력에 대해서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
    한달 이상을 락스냄새를 맡으며 잔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괴로워요

     

    속상하신 심정은 공감하지만

    괴로워하셔야 하는 문제는

    냄새를 맡은 결과보다는

    냄새를 맡게된 경위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클로라민 냄새라는 현상의 본질은
    전혀 청결하지 않은 표면이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하면
    유기 오염물과 산화형 살균소독제가
    전혀 제거되지 않는 침구였던 것이 문제입니다.

    말씀하신 상황이
    저희가 아는 일반적인 불결한 표면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은

    깜이엄마님께서 직접 경험한 현실을
    다행히도 아래와 같이 직접 말씀하셔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잔류물이 있나하고 통세척 기능"을 해봤어요.
    그리고 나서 이불 빨래를 다시 하니까 거짓말 처럼 이불에서 락스냄새가 싹 사라졌습니다."

    세탁기를 거친 빨래에서

    오히려 클로라민 냄새가 발생했는데

    세탁조를 청소한 후에 사라졌다는 현상에서

    주목하셔야 했던 문제의 본질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탁조 내벽의

    심각했던 오염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탁조가 내부가 오염되는 일반적인 원인과 과정은
    아래의 페이지에서 세심하게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gen.co.kr/white_paper/83642

    세탁조 내부가 이미
    세제 잔여물과 곰팡이 점막 등으로 상당히 오염된 상태에서
    우연히 산화형 살균소독제인 유한락스가 투입되었고

    안타깝게도
    약 한 달 간 유한락스조차
    세탁조 내부에서 헹궈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세탁기를 이용한 빨래는
    깜이엄마님께서 세탁되었다고 믿으셨지만
    사실 기본적인 유기 오염물도 제거되지 않고
    오히려 섬유질에 유한락스의 잔여물과 함께
    세탁조 내벽의 곰팡이가 스며들었다는

    증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액의 95%가 증류수인
    유한락스조차 한달간 헹궈지지 않은
    세탁조 내부 구조 혹은 상태가
    세탁조 내부를 쉽게 오염시키는 가능성을
    함께 검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다 더 근본적으로
    세탁기의 본질은 오염된 섬유를 세탁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탁조는 오염되는 것이 당연하기도 합니다.

    다만,
    세탁기를 사용하시는 현장 솽황에 따라서
    그 오염 속도나 정도가 달라질 뿐입니다.

    4.
    냄새만 난다면 다행인데

    일반적으로 냄새일 뿐입니다.

    클로라민 냄새도 부적절하게 노출되면
    당연히 인체에 유해하지만
    그러한 상황은 마치 매연이나 최루가스에 노출된 것 같이
    호흡기와 같은 점막에 즉각적으로 불편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의료적인 문제는 적법하게 허가받은 의사에게
    진단 받으시고 이상을 발견하시면 조기 치료하셔야 합니다.

    이것은
    저희의 불친절이나 무관심이 아니고
    한국의 엄격한 의료법이 정해서
    깜이엄마님과 저희가 모두 준수해야 하는 절차입니다.

    5.
    인체에 안좋은 영향이 있을수 있는지 과학적인 설명

    쉽게 이해하고 실행하실 수 있는
    소비자 안전 정보에만 관심을 기울이시길 부탁드립니다.

    청결한 표면은
    모든 것을 닦아낸 과정과 결과라는 점은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클로라민 냄새라는 현상의 본질을 이해하시면

    유해 미생물과 인공 합성물로 오염된
    불결한 표면에서 발생하는 안좋은 영향은

    저희를 포함해서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는 점을
    더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이 냄새가 인체어 어떤 악영향이 있는지는

    인류의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인류가 항생제로 범벅이 되어서

    좋냐 나쁘냐에 대해서

    논쟁만 있을 뿐 아무도 답을 내리지 못하고

    계속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한계입니다.

  • ?
    깜이엄마 2022.12.12 18:58
    정성스런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궁금해할만한 점과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오해를 해소해주시려는 노력이 감동적입니다.

    결국 클로라민 냄새는 일반적으로 산화의 결과로 나온 부산물일 뿐이고 이것의 인체 유해성은 검증되지 않았다로 요약될수 있겠네요.

    그러니 정작 걱정해야할 가능성은 오염된 세탁조로부터 잔류하고 있던 무색무취의 유한락스 성분이 이불에 있던 오염물을 산화시키고나서 100프로 헹궈져 나가지 못하고 이불에 소량이라도 침투될 가능성이네요. 최초 세탁할때 용량 가이드에 맞게 사용했었는데요, 유한락스 잔류물이 세탁기에 남아있다가 빨래에 소량 침투되었다고 해도 세탁을 반복할수록 양이 줄어들었을까요?

    원칙적으로 용량 가이드에 맞게 사용을 하면 빨래하고나서 유한락스 성분이 모두 헹궈져 나가는게 정상이죠? 빨래에 성분이 남아있으면 안되는게 정상이구요 (클로라민 냄새와 상관없이)?
  • ?

    깜이엄마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섬유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방법에 관한
    소비자 안전 정보를 안내해 드리면
    앞으로 더 현명하게 직접 판단하실 것 같아서
    아래와 같이 요약해 드립니다.

     

    최대한 정리하였지만

    깜이엄마님과 소중한 천사에게 필요한

    소비자 안전 정보가 짧거나 간단하기는 어렵네요.

    1.
    최초 세탁할때 용량 가이드에 맞게 사용

    유한락스는 매우 강력한 섬유 표백제 혹은 살균소독제 입니다.
    더 중요한 소비자 안전 정보는 산화제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유한락스를 섬유 표백 혹은 소독용으로 사용하실 때
    가능하면 세탁기에 넣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 이유는
    섬유 종류마다 유한락스라는
    매우 강한 염소계 표백제에 버티는 능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페이지를 살펴보시면
    염소계 표백제를 섬유에 사용하실 때마다
    항상 조심해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RoxStory/9214

    무심결에 세탁기에 여러 종류의 빨래를 넣고
    유한락스라는 염소계 표백제를 부으시면
    빨래가 제각각 손상될 수 있습니다.

    2.
    만약 혹시라도
    저희가 섬유용 표백제라고 했다가
    살균소독제라고 말씀드려서 혼란스러우시다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매우 중요한
    소비자 안전 정보를 꼭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gen.co.kr/yuhangen_story/16427

    읽어보시면
    실효성있는 섬유 표백제는 대부분 살균소독제이고
    모두 섬유질 표면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점까지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3.
    위의 두 가지 정보를 지루하시더라도 살펴보셔야 하는 이유는
    유한락스를 섬유 살균소독 용도로 사용하는 원리를
    더 쉽게 기억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9259

    특히,
    소중한 어린 천사를 키우실 때에는
    모든 인공 합성물의 효과와 독성은 비례하며

    단순히 인공 합성물을 거부하시면
    유해 미생물에 노출되는 댓가를 치루셔야 한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의 상담 사례를 꼭 살펴보세요.

    *.
    천연성으로 허위 과장한 세정 제품으로 유아옷을 관리하다
    결국 더러운 옷을 입히고 있는 상황에 대한 문의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31647

    지금까지 현명하게 하신 바와 같이
    권장 사용법과 주의 사항을 준수하시면서
    효과와 독성의 균형을 찾으시면
    유한락스도 충분히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4.
    유한락스 잔류물이 세탁기에 남아있다가 빨래에 소량 침투되었다고 해도 세탁을 반복할수록 양이 줄어들었을까요?

    당연히 그랬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목하셔야 하는 문제의 본질은
    유한락스조차 잘 헹궈지지 않는
    세탁조의 어떤 상태 혹은 세탁기 사용 방식의 문제입니다.

    유한락스 원액의 95%는 증류수이고
    나머지 5%도 왠만한 오염물과 세제보다
    물에 잘 녹는 수용성 살균소독 물질입니다.

    물에 무기력하게 씻겨내려가는
    유한락스를 계속 붙잡아 두고 있는 세탁조는
    세제 찌꺼기와 각종 오염물을
    당연히 붙잡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통세척하셔서 현명하게 해결하셨지만

    세탁조는 당연히 더러워져야하는 가전기기이기 때문에

    틈틈히 청소해줘야 한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원칙적으로 용량 가이드에 맞게 사용을 하면 빨래하고나서 유한락스 성분이 모두 헹궈져 나가는게 정상이죠?

    원칙적으로 그렇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수많은 고객님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세탁기에 유한락스를 직접 투입하시면

    매우 다양한 현장의 상황과 특성 때문에
    당연하다고 기대하시는 원칙대로
    작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수건과 같은 세탁물을 살균소독하실 때에는
    3항에서 안내해 드린 별도 페이지를 참고하셔서
    별도의 대야에서 진행하시는 것이
    더 번거롭고 귀찮지만
    그만큼 안전하고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6.
    빨래에 성분이 남아있으면 안되는게 정상이구요 (클로라민 냄새와 상관없이)?

     

    일단,

    애쓴 빨래에서 클로라민 냄새가 심하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클로라민 냄새가 없거나 아주 약하면 무시하실 수 있습니다.

     

    모호한 안내의 의미를 

    깜이엄마님과 소중한 천사의 건강과 안전으로 연결하시려면
    더 근본적인 소비자 안전 정보를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허무하게도
    현대의 대도시에서 생활하신다면
    유한락스 잔여물을 제거할 방법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유한락스를 헹구시려고 사용하시는 수돗물이
    화학적으로 저농도 유한락스와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과거와 달리 현대의 대도시에서
    좀처럼 수인성 감염병이 창궐하지 않는 이유는
    인류가 매우 청결해졌거나 면역력이 강해졌기 때문이 아닙니다.

    대도시에서 살균소독된 상태의 물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 레귤러에 한해서
    식품 첨가물로 허가 받은 살균소독제라는 사실도
    다소 충격적일 수 있지만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인터넷의 엉터리 광고와 정보를 보시다보면
    유한락스 중화제와 같은 성분 미상의
    기이한 제품을 판매하시려고 애쓰시는 분들을
    만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관련 소비자 안전 정보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99

    유한락스 잔여물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대도시에서는 불가능합니다.

    깜이엄마님께서도 수십년간 제거하지 않으신 채
    건강하게 성장하셔서 새생명을 키우시는 중입니다.

    오히려
    유한락스 잔여물을 완전히 제거하시면
    수인성 감염병의 위험성에 노출되신다는 역설은
    이제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7.
    유한락스와 같은 살균소독제를 사용하고
    방치하셔도 좋다는 취지가 아니라는 점은
    이미 잘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완전한 제거와 같은 노력은
    공허할 뿐이라는 점만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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